🚀 어느 40년 차 프로그래머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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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주차 주간 프로덕트

- 매주 우리 프로덕트 팀을 성장시키는 해외 콘텐츠들을 소개해요.

1. 40년 차 프로그래머

1. The Forty-Year Programmer

✅ PRODUCT LAB의 요약.

- 노아 깁스(Noah Gibbs)는 경력이 40년이 되어가는 개발자예요. 그는 이 글을 통해서 자신이 개발자로서의 삶을 사는 동안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정리해두었어요. 그중 8가지 내용만 추려서 가져왔는데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꼭 원본 콘텐츠를 함께 읽어보세요.

1. 소프트웨어 개발은 아직 젊다
-> 경험이 많은 첼로 연주자의 경력보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역사가 더 짧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있는 분야는 아직 젊습니다.

2. 젊어서 시작할 필요가 없다
-> 20대, 30대, 40대에 시작한 뛰어난 프로그래머를 만났습니다. 50대나 60대에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젊을 필요는 없습니다.

3. 순서가 승패를 좌우하지 않는다
-> 40년 동안 많은 트렌드가 왔다가 사라집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당신이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당신이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시도하는 한, 그 순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래밍을 시도하세요. 순서는 상관하지 말고 시도해 보세요.

4. 아직 시간은 많다
-> 약 10년의 경력을 가진 한 첼로리스트가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가 복잡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해야 하는지 아니면 대중적이고 재즈적인 음악을 연주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세요. 아마 클래식 음악은 그의 테크닉을 향상시키고 인기 있는 재즈 음악은 그에게 폭을 줄 것입니다.

-> 둘의 장점을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정답은 단순해요. 둘 다 가치가 있으므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실행하면 됩니다. 30년 더 유지한다면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둘 다 당신을 더 낫게 만들어 줄 거예요.

5. 일이 좋아야 한다
-> 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게 되었나요?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하세요. 당신은 무엇을 좋아했나요? 무엇이 당신을 끌어들였나요?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이 동일한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당신만의 이유를 찾으세요.

6. 스프린트나 마라톤이 아니라 다이어리다
-> 계속 일하세요. 당신을 더 낫게 만드는 무한한 흥미로운 작업이 있습니다. 우리는 단거리 달리기나 마라톤을 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일기를 쓰고 있는 과정입니다. 10년 후에 페이지를 다시 넘기며 이렇게 말해보세요, "와, 내가 멋진 일을 했네".

7. 일과 경력을 혼동하지 마세요
-> 작곡과 연주로 돈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음악가는 돈을 받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그 일을 합니다. 작업은 흥미롭고 강력하며 만족스럽습니다. 급여를 받을 수 있다면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은 일 자체로 의미가 있고, 경력은 단지 당신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닦는 것입니다. 저에게 소프트웨어 작성은 그런 것입니다.

8. 다른 분야를 보고 다른 분야에서 배우세요
-> 우리 분야가 젊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는 우리가 여전히 기본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분야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술가의 연습 방법을 훔치는 방법에 대한 책을 썼습니다. 미술 및 음악 교사가 컴퓨터 공학 교수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수천 년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 팀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 사실 프로덕트를 만들다 보면 빠르게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에 조급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국에 중요한 건 얼마나 꾸준하게 지치지 않고 이 일을 할 수 있는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40년 후에 내가 지금의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2. 시드에서 시리즈 C까지: 19개 스타트업들의 피치덱

2. From Seed to Series C: 19 Startup Pitch Deck Examples + Observations

✅ PRODUCT LAB의 요약.

- 피치덱은 투자자들에게 5분에서 10분 사이의 짧은 시간 동안 우리 회사를 소개하기 위한 자료에요. 투자 제안서의 요약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글에서는 에어비앤비, 페이스북, 우버, 드롭박스, 링크드인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의 피치덱들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냥 편하게 훑어보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 팀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 세계적인 기업들의 피치덱을 보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찾았어요. 바로 쉽고 명확하다는 거예요. 사실 쉽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유저들을 설득하고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건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지만 정작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기가 쉽지 않잖아요. 저희 팀은 우리 프로덕트의 피치덱과 세계적인 기업들의 피치덱을 비교해 보면서 그 답을 찾아나가려고 해요.

3. Mark Zuckerberg는 스크롤하는 습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콘텐츠 소비가 아니라 ‘관계 구축’을 위한 것입니다.

3. Mark Zuckerberg doesn't like your scrolling habits: Social media is for 'building relationships,' not just consuming content

✅ PRODUCT LAB의 요약.

- 혹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자신의 게시물을 올리고 누군가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뭔가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것들을 찾기 위해 그저 스크롤만 하고 계시나요?

-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소셜 미디어에서 보내지만 아무 생각 없이 스크롤만 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는 소셜 미디어의 용도를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다른 사람들이 공유하는 콘텐츠에 응답하기"와 같은 "일상적인 소셜 미디어 사용"은 실제로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다만 "소셜 미디어에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친구가 실망하거나 친구와 단절될까 봐 두려워 앱을 과도하게 확인"한다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죠.

-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들이 만들고 있는 서비스들이 인터넷 중독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인터넷에서의 시간을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더 흥미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과연 그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 팀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 마크 저커버그는 본인이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고 말했지만 사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대부분의 수익은 무의미한 스크롤을 통한 광고 지면에서 나오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이러한 구조 속에서 과연 그들이 소셜 미디어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더 강화시켜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에 대해서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결국 어떻게 돈을 버는지가 그 기업이 사람들에게 미치게 되는 영향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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