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 번 정도는 좋아하는 일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

2024.07.04 | 조회 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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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

영감을 주는 메시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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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배신하지 않나요? 아닙니다. 노력은 가끔 배신합니다.

그러나 게으름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게으름은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하죠.

원문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는 개발자였다. 집과 회사만 왕복하고, 사람들도 만나지 않고, 기계처럼 살았다. 회사를 그만둔 건 용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너무 코너에 몰려서, 무기력해서였다. '인생에 한 번 정도는 좋아하는 일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 마흔 살 전에는 그런 일을 찾자.'

하고 싶은 일이 글쓰기라는 걸 깨닫고 에세이도 여러 권 냈지만 반응이 없었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했다. 방에서 글을 쓰는 단순한 삶이었다. 믿을 구석도 없는데 느긋했다. 삶은 예상치 못했던 방식으로 선물을 준다. 2018년 ‘시간은 남는데 에세이는 어렵고, 몇 달만이라도 소설로 도망가자’는 마음에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연재했던 것이 ‘휴남동 서점’이었다.

소설을 빛내는 건 삶의 벽에 부딪힌 이들이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다. 이들은 대화를 통해 깊어지는 고민과 함께 성장한다. "삶엔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모두가 같은 삶과 꿈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각자 자기에게 맞고 편한 삶이 있는 거겠지요. 대체로 고되고 힘에 부치지만 대개 다 지나가잖아요.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마치 경로를 이탈한 것처럼 보이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원문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민주주의는 완벽하게 작동한다고 해도 결코 완전 무결할 수 없다. 다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늘 있고, 합의에 도달하려면 의사결정은 더디기 마련이다. 문제는 현실의 민주주의는 완벽하게 작동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정치양극화를 극복하는) 한 가지 방법은 개인이 지역사회와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다. 미국의 예를 들면, 시민들은 분열된 중앙 정치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 지역 정치에 참여하면서 절망과 좌절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가 정치를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되돌릴 때, 다시 말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웃과 우리의 공동 목표를 이야기할 때 민주주의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다시 발견할 수 있다.

(20대로 돌아간다면) 가능한 많이 배우고 가능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것이다. 위험을 기꺼이 무릅쓰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뭐든 배우려는 태도를 가질 것이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일어나서 계속 살아가는 법을 더 적극적으로 배울 것 같다.

원문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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