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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사람은 문장을 붙들게 되어 있어요
# 책이라는 매체 자체의 고유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사실 적어 보인다. 누구나 책을 사랑하고, 사랑할 준비는 마쳤다. 내가 고르는 모든 책이 타인도 휘두른 명품일 필요는 없다. 또
어제의 일들은 잊어 완벽한 사람은 없어
# 안희연 시인의 시집 ‘당근밭 걷기’에 실린 시 ‘긍휼의 뜻’에는 “백지 앞에서 마음이 한없이 캄캄해질 때”나 “걸고 쓰느라 부서진 마음 알아봐주는” ‘단 한 사람’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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