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cue#17번째 이야기]Up&Down을 연속적으로 그려나가는 것, 우리들의 삶이죠.

[Rockcue채널]작곡가‘토링'을 만나다.

2021.07.12 | 조회 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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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cue

갓기스트

🎈오프닝 더 락큐!


  구독자! 안녕하세요. 락큐 디스크 쟈키 리몽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시무시하게 늘어서 걱정이 많았던 한 주 였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은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었죠. 제가 공연장 인원 제한이 풀렸다는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 좀 많이 속상하네요. 2주간 4단계를 유지한다고 하는데 부디 그 시간 동안 진정되길 간절히 바라고, 이 상황으로 인해 힘드실 모든 분들이 잘 견디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이번주는 작곡가 ‘토링(TORING)’님을 모셨습니다. 지난 7번째 시간에 Rockcue를 찾아주신 ‘SUDI’님처럼 작곡을 주로 하시는 아티스트입니다. 톡톡 튀는 슈팅스타같은 느낌을 주는 곡이 특징인데요. 듣다보면 드라마 한 장면에 토링님의 음악이 삽입되어 나오는 장면이 자꾸 상상이 되더라고요. 당장 OST를 제작하셔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했고, 인터뷰에선 어떤 매력을 발산해주실지 궁금해졌습니다. 자, 늘 그렇듯 오늘의 리몽pick가사를 먼저 보고 시작할게요! Go Go!😄


📧락큐 초대석: 토링(TORING)


안녕하세요. 작곡가 토링입니다.

작곡가 '토링(TORING)' Photographer : 욘 ヨン
작곡가 '토링(TORING)' Photographer : 욘 ヨン

#작곡가를 하게 된 계기

  저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했는데, 학생 때는 제 곡을 발매한다거나 이런 생각을 잘 못했어요. 그러다가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클라이언트가 있는 음악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클라이언트 니즈에 맞추서 음악을 하다보니까, 나도 내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일을 다니면서 계속 음악을 따로 만들다가 마음에 맞는 보컬(한여울)분을 만나게 되어서 같이 이제 앨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모든 걸 제가 다 결정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저는 음악에 있어서는 그런 결정이 어렵지 않았는데 앨범 커버라든가 유통이라든가 이런 부수적인 것들이 결정이 힘들더라고요. 나머지는 그래도 재미있게 작업을 했던 것 같아요.

작곡가 '토링(TORING)' Photographer : 욘 ヨン
작곡가 '토링(TORING)' Photographer : 욘 ヨン

#어떤 프로듀서가 되고 싶은지

  시기에 따라 계속 바뀔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은 궁금해지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어요. 다음 앨범이 어떨지 이 사람의 다른 음악들은 어떨지 이런 것들이 궁금해지는 그런 프로듀서가 되고 싶습니다.

#락큐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오늘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도록 노력할테니까 토링 음악 많이 사랑해주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곡가 '토링(TORING)' Photographer : 욘 ヨン
작곡가 '토링(TORING)' Photographer : 욘 ヨン



🤎리몽‘s Talk: '시소'위의 우리들


#1.

우리는 가끔 높이 오르기 위해 누군가를 내리기도 하고, 때로는 상대를 올리기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기도 한다. 오르고 내리는 우리 모두의 삶은 곧 시소를 연상시킨다.

토링 - the 5th Single Album [Seesaw] 앨범 소개 중

  제가 오늘의 리몽pick가사로 추천해드린 곡이 수록된 앨범 소개글이에요. 제가 가져온 부분은, 소개글을 유심히 읽다가 자꾸 곱씹게 된 문장이에요. 맞는 말 같아서 격하게 공감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씁쓸해지기도 했어요.

우리는 가끔 높이 오르기 위해 누군가를 내리기도 하고

  취업이나 승진을 하기 위해 장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고, 시험을 보고, 거기서 누군가는 좋은 성적을 받고 높이 오르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만큼 내려가게 되잖아요. 치열하게 경쟁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삶이니 시소라는 비유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때로는 상대를 올리기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기도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들 겪는 일이죠. 직장상사(혹은 일적으로 만나는 모든 누군가)의 기분을 맞추려고 나의 기분을 희생하거나, 정말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내기도 하고요(대표적으로 회식, 야근이 있죠!). 아, 말하다보니 점점 눈에서 땀이 나네요😂 

  제가 말한 예시는 단편적인 것들이지만, 이것들 말고도 각자 떠오르는 일이 다들 많으실 것 같아요.  노래 분위기는 colorful하면서 톡톡 튀지만 의미를 알고 제 나름대로 해석하고 보니 조금 슬프게 들리기도 했어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찰리 채플린의 말을 음악으로 표현하면 Seesaw같은 걸까요?

작곡가 '토링(TORING)' Photographer : 욘 ヨン
작곡가 '토링(TORING)' Photographer : 욘 ヨン

(쿠키있음)'토링(TORING)‘ 의 인터뷰 full영상을 보고싶다면 👆사진 클릭👆

 


🕙클로징: 월요일 덕담


  살짝 TMI같다는 생각은 들지만...제가 1년동안 꼬박꼬박 처방받아왔던 위장약을 드디어!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 장기간 이어지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역류성 식도염, 위염이 약간의 호전과 재발을 반복해서 못 끊고 약을 계속 먹어야 했어요. 이 나이에...💧

  그런데 한 3주전부터 격일, 3,4일에 한 번 먹고도 괜찮길래 일주일 넘게 안 먹었는데도 괜찮았어요. 한창 심할 때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울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낫는 날이 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저의 이런 기쁜 소식에 힘입어 위장병을 달고 살고 계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들도 쾌유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락큐 디스크 쟈키 리몽이었습니다🥳

  If you like, I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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