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더 락큐!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락큐 디스크 쟈키 ‘리몽’입니다🐳
코로나도 무더위도 기승을 부리던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저는 더위에 매우 약한 편이에요. 평일엔 일을 나가야 하니까 잠을 길게 푹 자지도 못하고 내내 설치다가, 주말에 폭면을 취하는 걸 반복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정작 일주일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을 때는 일요일 저녁이랍니다😂. 출근을 앞두고 빨리 자야하는 일요일 저녁에는 에너지가 넘쳐서 또 늦게 자게 되고, 악순환을 끊을 수가 없네요, 하하😁(은근히 즐기는 중).
이번 주는 굉장히 패셔너블 하고 이름도 뭔가 범상치 않은 아티스트가 찾아왔습니다. 말 한마디에도 쿨함🧊이 느껴져서 이 분이라면 여름도 시원하게 잘 보내실 것 같은 것 같아요. 바로 V1VA(비바)님이 나와주셨습니다! 하지만, 항상 인터뷰 시작 전에 만나보는 코너가 있죠? 오늘의 리몽pick가사 보고 가시겠습니다!
📧락큐 초대석: V1VA(비바)
안녕하세요. 저는 싱어이자 랩퍼 V1VA라고 합니다.
#V1VA라는 예명을 쓰게 된 이유
어렸을 때부터, 제 어머니가 원래 스페인어 선생님이셔서 그런 스페인어 관련된 단어들을 많이 알다보니까 거기서 착안을 해가지고 A.K.A로 쓰게 된 거죠.
#타투는 진짜인지...
당연히 그렇겠죠?제가 맨날 스티커로 붙이고 다니진 않겠죠?전부 타투고 제 몸의 일부입니다.
#롤모델 아티스트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롤모델로 설정해놓는 순간 부담이 있어서, 제가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오히려 안하는 것 같아요.
#어떤 아티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은지
저는 그냥 V1VA(비바)다웠다? 이 말을 듣고 싶은 것 같아요.
#락큐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안녕하세요. 락큐 시청자 여러분. 저는 V1VA(비바)이고요. 사실 제가 최근에 싱글을 냈는데, Wild Dreams라는 싱글입니다. 좀 더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또 락큐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고요.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시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도록 저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리몽’s Talk: 음악과 타투의 공통점
#1.
Viva 뜻 찾아보신 분? 스페인어 사전을 검색해보니 ‘만세!’, ‘잘했다’ 이 두 가지 뜻이 나오는데요. 인터뷰 답변도 뭔가 쿨하게 해주시더니 예명도 호탕하게 지으신 것 같아요! 그냥 제 상상이지만...왠지 이별할 때도 ‘응, 잘가’하고 보내주실 것 같은데, Wild Dreams 가사만 봐도 이별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걸 알겠네요.
#2.
타투에 대해서 ‘제 몸의 일부죠’라고 하신 말씀이 자꾸 마음에 남더군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다가 문득 음악과 타투의 공통점을 말해보고 싶어졌어요. 바로 둘 다 몸에 지닐 수 있다는 점이에요. 타투는 지워버리지 않는 이상은 몸에 남아있어서 계속 볼 수 있고, 음악도 목이 완전히 망가져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부를 수 있고, 그 노래를 온전히 따라 부를 수 없는 사정이 있다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즐기거나 그 음악을 떠올릴 수도 있죠. 이렇듯, 지워지기 힘든 그 특징이 있기에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도 강렬한 예술인 것 같아요.
'V1VA(비바)‘ 의 인터뷰 full영상을 보고싶다면 👆사진 클릭👆
🕙클로징:월요일 덕담
여러분은 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코로나와 더위 속에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약간 ‘코로나 블루’가 찾아온 것 같아요. 본가를 갈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2년째 회사와 집만을 왔다갔다 하고 있고, 심지어 저는 회사가 근처라 회사 생활의 바운더리와 집 근처 바운더리가 동일해요. 상황이 좀 나아져서 이제 좀 나가도 되려나 싶을 때는 또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요. 이러다보니 이제야 울적해진 것도 신기한데, 정말 많이 지친 것 같아요. 취미를 바꿔보고, 방 인테리어를 좀 변화를 줘서, 일상의 반복에서 오는 무력감같은 걸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요. 맘놓고 돌아다니기에 좋은 때는 아니니까 가능한 걸로 대체해서 이것저것 시도하려고 합니다.
소나기도 잦고, 햇빛도 엄청 뜨겁다보니 제가 새로 산 게 하나 있어요. 바로 ‘양산’입니다!우산, 양산 용도가 같이 되는 걸로 샀는데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드래곤이 저걸 유행시켜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사는 걸 주저했던 아이템이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 다 녹여버릴 것 같은 태양 아래서 걸어서 출퇴근을 하다보니 살기 위해 질렀습니다. 한 번 써보고 다음주에 후기로 찾아올게요!🤩 다들 물 많이 드시고, 최대한 시원한 곳에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락큐 디스크 쟈키 ‘리몽’이었습니다🐳
If I like, you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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