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더 락큐!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락큐 디스크 쟈키 ‘리몽’입니다🙃
엄청난 습기에 마치 찜기 속 고구마😫가 된 듯한 요즘입니다. 이러다가 진짜 아가미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차라리 생기는 게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아가미가 생긴다면 어디에 어떻게 생길지 공상에 빠질 때도 있네요, 하하😁.
이번주는 Rockcue 최초로 해외 아티스트를 만나볼 예정인데요! 서면 인터뷰라 받고나서 살짝 멘붕에 빠졌습니다. 저는 영어를 참 못하기도 하고 겁을 내는 편이거든요. 겁을 내다보니 못하게 된 편이긴한데 어쨌거나 우리 구독자분들게 더 많은 영감을 드리고 싶어 힘을 내어보았어요. 본격적으로 만나보기 전에 오늘의 리몽pick가사를 먼저 보고 출발해보겠습니다! Let’s Go~!🎶
📧락큐 초대석: Zuli Jr.(줄리 주니어)
Q1. Please Introduce yourself(자기소개를 해주세요)
Hi! My name is Zuli Jr. but you can call me Zuli. I’m an artist and songwriter from New York City.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줄리 주니어입니다. 하지만 줄리라고 부르셔도 돼요. 저는 뉴욕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
Q2. What’s the most important thing when you make a song?(노래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There are so many factors, but I think on a base level the chord movements or the rhythm really need to affect me on a deep level. When that happens, what I want to say on the track or the whole mood of the song can come together. If I’m not feeling it, it’s very difficult to push forward.(정말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베이스 레벨에서는 코드 동작이나 리듬이 저에게 깊은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트랙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이나 노래의 전체 분위기가 하나로 합쳐질 수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밀어붙이기가 매우 어려워요.)
Q3. How do you usually practice singing?(노래 연습은 주로 어떻게 하세요?)
I had vocal lessons for many years. (I’m actually trainer as a musical theatre vocalist,) but these days I find singing my favorite songs in the car is the best way to try new things and stretch my range. It also helps to have a good warm up beforehand. (저는 수년 동안 성악 수업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뮤지컬 극장의 보컬리스트로서 트레이너입니다.) 하지만 요즘 저는 차에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범위를 넓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것은 사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는 것을 돕습니다.)
Q4. Is there anything you want to convey to people through music?(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I think I would ideally want people to know they’re not alone. My music is solely an expression of myself, my feelings and my pursuit of joy. If anyone connects to it on any of those levels, I’ve done my part in feeling like I’m not alone either.(저는 이상적으로 사람들이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음악은 제 자신과 감정, 그리고 기쁨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표현일 뿐입니다. 만약 그런 수준에서 누군가 그것에 연결된다면, 저는 저 또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고 봅니다.)
Q5. What kind of artist do you want to remain with people?(어떤 아티스트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으세요?)
Someone who you can relate to on a human level, but continues to elevate the art in a way that feels extraordinary. (인간적인 차원에서는 공감할 수 있지만, 남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계속 발전시키는 사람. )
Q6. Lastly, please say a word to the viewers of Rockcue.
Hello! Thank you so much for taking the time to read this interview and listen to my music. It seriously means more than you’ll ever know. I hope you are doing well and have an amazing day. Let’s get to it! (안녕하세요! 이 인터뷰를 읽고 제 음악을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이제껏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잘 지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작하자!😃)
💛리몽‘s Talk: 예술의 ’순간‘
#1.
인터뷰 답변 중에서 참 인상에 깊게 남은 구절이라 다시 한 번 가져와보았는데요. 어떤 음악을 하고 싶고 어떤 영향을 주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은 100명의 아티스트가 있으면 100가지의 다른 목표나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인터뷰를 들을 때마다 가장 기대하고 듣게 되는 질문인데요. 저는 이 부분을 줄리 씨 자신의 음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받아들였어요. 저도 제 글을 통해서 사람들이 덜 외로워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단 한 명이 영향을 받더라도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하는 게 저의 사명이자 목표이기도 해서 강렬하게 다가왔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또 역으로 궁금해지기도 해요. 구독자님은 아티스트들을 통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그리고 예술을 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전달하고 싶나요?
#2.
오늘 리몽pick가사는 사실 노래 가사를 전부 들고 오고 싶었어요. 들을 때도 좋지만 가사를 읽다보면 시 한편을 읽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한 눈에 보자마자 알아들을 수 있는 가사는 아니지만 여러 가지 해석을 할 수 있어서 노래가 갖는 의미가 풍부해지고, 사람마다 공감하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어서 좋은 가사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시 쓰기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시를 마지막으로 쓴 지 좀 시간이 흘렀는데 덕분에 바쁘다며 미루던 시 읽기를 다시 하게 만들고 쓰고 싶단 욕구를 강하게 자극받았어요. 일상에 끌려다니던 ‘나’를 뭔가 하게 만드는 힘을 불어주는 것, 그게 음악이고 예술이 아닌가 싶어요.
🕙클로징: 월요일 덕담
이번 주는 별로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네요. 바로 ‘장마🌨’죠. 출퇴근할 때마다 발이 다 젖는 걸 겪고 나서 작년에 무릎까지 오는 장화를 사게 됐어요. 계절이 바뀌고 신발장에 넣으면서 ‘만나서 유익했고 제발 내년엔 다시 보지 말자’며 말했는데, 근래에 내리던 비를 생각하니 다시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햇빛이 너무 보고싶은데...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비타민D 영양제를 하나 사두어야 하는 걸까요(유산균, 루테인, 종합비파민,비타민D...이렇게 또 늘어나는 저의 영양제들).
찝찝하고 짜증나는 날씨지만 온도라도 낮아서 저도 구독자님도 조금이라도 기분 좋은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락큐 디스크 쟈키 ‘리몽’이었습니다🙃
If you like, I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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