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안녕하세요! Rockcue 디스크 쟈키 ‘리몽’입니다😙
요즘 여러분은 어떤 옷을 입고 다니시나요? 좀 덥긴하지만 그래도 추우니까 도톰한 패딩? 지금 안 입으면 못 입는 일주일짜리 간절기 아이템 가죽 자켓? 저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다니는데요. 며칠 입지도 않았는데 땀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벌써 반팔에 반바지까지 입고 다니는 분들이 계셔서 지난주 내내 길거리에서 동공지진👀을 일으켰는데, 구독자 여러분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꽤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
이번 시간엔 노래 가사를 중심으로 아티스트를 만나는 코너, Lylical Beach로 찾아왔는데요! 아티스트가 직접 가사를 들려주고, 노래 소개 코멘트를 해드릴 겁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의 노래는 반팔이 어울리는 봄이지만, 지금부터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최솜님 어서 오세요!
Lyrical Beach – 최솜‘s ’그 여름에‘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곡은요, ‘그 여름에’라는 곡으로요. 지난 여름밤에 대한 곡이에요. 그래서 기타와 피아노 소리를 어쿠스틱 장르로 살려본 곡입니다.
🌸1st verse🌸
🎙골목길 걸으면서 그 때 같이 봤던 밤하늘을 회상하는, 추억하는 가사를 써 봤습니다.
🌸2nd verse🌸
🎙‘Waltz of Dream’이라는 곡과 ‘향기’라는 곡의 제목을 한번 가사로 녹여서 써봤습니다. 눈치 채신 분들이 계실까 모르겠네요😉
리몽‘s 참견 시점
앞서 소개 된 ‘그 여름에 ’ 곡 소개의 일부분을 가져와봤는데요. 사실 저는 막 그렇게...인생에서 떠올릴만한 여름날 풋풋한 감정이 담긴 추억이 없는데도 그런 추억이 생각나게 하더라고요(안 울어요, 안 울어 흑흑...😭). 이렇게 기억조작(?)에 한껏 취할 수 있게 하는 게 노래의 힘인 것 같습니다. ^^
구독자분들도 들으셨을 때 왠지 여름밤의 그 더운 열기가 피부에 스치는 것 같고, 여름 특유의 향이 어디선가 나는 것 같지 않으셨나요? 저만 기억조작을 당했나요? 흐흐. 여름밤이 애니메이션처럼 머리 속에 그려지게 하는 건 가사의 영향도 있지만, 최솜 님의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 질 때 잠들어 있던 감성을 생생하게 건드는 매력이 있어서인 것 같아요. 피아노가 밑그림을 그려주는 연필이라면, 최솜 님의 보컬은 그 그림에 채색을 하고, 그림이 움직이게끔 해주는 애니메이터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게 그 감성을 생생하게 만드는 것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클로징
오늘 소개해드린 ‘그 여름에’는 사실 여름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지만요. 봄밤이든 차디찬 겨울밤이든 듣고서 감성 자극하는 추억을 선사해드릴 수 있었으면 해요. 우리 모두 때로는 한 켠의 추억만으로도 에너지를 얻기도 하니까요. 저도 얼마 전에 어렸을 때 보았던 애니메이션 ‘원피스’ 한국판 OST를 들으면서 왠지 자신감이 떨어졌던 제 마음을 다잡기도 해보았거든요. 아직 주말이 한참 멀게 느껴지는 월요일이지만,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시면서 힘차게 달려보시길 리몽이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락큐 디스크 쟈키 리몽이었습니다😙
If I like, you like!
🌸잠깐! 아티스트 최솜 님의 '향기' Live 영상도 놓치지 마세요~👆👆👆
👍좋아요와 ⏰알람설정도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하셨다구요?벌써 떨리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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