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6월 4주의 류스레터

💵 미국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의 실전 현피 성사?

세계적 IT기업 창립자로 유명한 Elon Musk (좌)와 Mark Zuckerberg(우)

🤷‍♂️ 둘 어쩌다 싸우게 되었는가

사건의 전말

세계적인 부자이자 IT기업 창립자인 둘이 "현실" 에서 직접 싸우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있어. 하루종일 인터넷보는 방구석 백수도 아닌 이들이 어쩌다 서로 싸우게 되었는지는 미 현지시각 6월 21일 트위터에 올라온 작은 트윗 하나가 불씨가 되었어. 

일단 작년 2022년 10월경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현재 서로 각자의 소셜 미디어 회사를 운영하게된 둘은 진정한 라이벌 관계가 되었고, 저커버그의 메타는 새 SNS인 Threads를 출시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지. 둘에게는 이런 배경이 있었고 위 언급한 작은 트윗은 "Threads 가 Twitter의 적수가 될 수 있을까?" ( Will "Threads" be a genuine Twitter rival? ) 라는 질문이었는데 이에 일론 머스크는 "너무 무섭겠다~" 과 같은 늬앙스로 비꼬았어. 이에 이어 저커버그는 주짓수를하니 조심하라는 다른 유저의 말에 일론 머스크는 철창싸움 (Cage fight) 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고, 이 소식을 접한 저커버그는 "위치 보내라"("Send me Location") 며 이에 응수했지

해외에선 뭐래

일단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또한 이런 반응에 상당히 큰 관심을 보이고있어. 왜? 이런 잘알려진 대기업의 CEO들이 직접 실전싸움을 보인다는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거든. 게다가 둘 다 이싸움에 진지하다는 의사를 밝혔고 현재 같은 주짓수 스승아래에서 코칭을 받고있다는 소식이야.

이에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 (Dana White)는 이 싸움이 실제로 일어나는것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또한 마크 저커버그가 그에게 전화해 이 싸움에대해 진심임을 보였다고 말했어. 누가 승자가 될것같냐는 질문에는 주짓수 경력이 많은 저커버그가 이길것이라고 예측했지

김씨또한 이 싸움을 매우 기대하고있어

LG 스탠바이미 Go - 나만의 피크닉 디스플레이

LG 스탠바이미 go – (이미지 출처: LiVE LG)

최근에 출시된 흥미로운 전자기기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바로 ‘LG 스탠바이미 go’ 입니다.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포터블 스크린이라 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된 이 제품은 캠핑&차박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가방인 캐리백 안에 스피커와 스크린을 넣은 ‘LG 스탠바이미 go’는 가로, 세로, 테이블의 총 3가지 모드를 지원하여 콘텐츠에 따라 자유롭게 화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휴대성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언제, 어 디서든 큰 화면과 좋은 음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캠핑 및 차박에 최적화되어있어 여가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OTT 서비스, 보드게 임, 턴테이블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여 꼭 캠핑&차박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도 여가 및 감성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이 가진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변기기 연결 이 용이하다는 것과 LG thinkQ 앱을 이용한 넓은 범용성과 편한 조작 역시 LG가 가지고 있는 강 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입니다. 외장 배터리 충전기가 존재하지만, 내장 배터리 최대 3시간이라는 용량은 이 모델 의 주 타겟층인 캠핑&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모델인만큼 앞으로 분명히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배터리 타임 3시간이라는 시간은 아무래도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품의 무게가 12.7kg으로 꽤나 나갑니다만, 보통 집안 내 이동 및 차량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동식 TV, 상상만 헀던 물건이 현실화되어 출시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제품 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달의 추천 제품으로 소개드립니다! 

[주간Kim's& Ryu's pick]

Kim's Pick: 원소에 생명을 불어넣은 픽사의 신작, 엘리멘탈✨

출처: Disney Korea Youtube (https://youtu.be/BOqFRHCrN-k)

개인적 평점: 🌕🌕🌕🌑🌑 (3/5)

6월 14일 기준 한국에서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인 '엘리멘탈'이 개봉했어.  공식적으로 공개된 포스터나 티저영상으로부터 짐작할수있듯 서로 다른 4개 원소들이 살아가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서로 다른 두 원소이자 두 주인공인 물 '웨이드'와 불 '앰버' 가 서로 알아가며 만나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야.

김씨는 20일 화요일날 보고왔는데, 엘리멘탈은 미국의 뉴욕과 거기서 살아가는 아시아계 이민가족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 왜냐하면 감독인 피터 손 또한 뉴욕출신 한국계 이민 가정 2세로 그런 의도가 반영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다양한 인종에 대한 열린태도가 대두되어오고 있는 지금 그런 상징성을 픽사가 반영한것같아

🥲쫌 아쉽네-

스토리가 두 원소(물과 불)에만 치중해서 4원소중 흙과 공기의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적었어. 각각 비록 그 두 원소중에 주인공이 없었던것도 있겠지만, 다른 원소들의 자세한 스토리라인이나 매력있는 조연으로 출연되었다면 더 좋았을것같아.  

또한, 동아시아권의 정서를 너무 치중해서 만든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어. 시청중 몇몇장면에서 그 문화에 대한 밀접한 이해가 없는 사람은 공감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했어. 긍정적으로 보면 백인사회가 주류인 미국에서 동아시아권 문화를 조명했지만,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픽사로써 모두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조금 더 보완했다면 좋았을것같아.

🤩 꽤 흥미롭네 - 

이러한 원소들을 기반으로 다룬 스토리나 캐릭터는 흔하지만, 보통 그 원소를 인간이 이용하는 느낌으로만 다루지 원소 그 자체를 의인화해서 도시속의 다양한 삶들을 표현했단것은 기발하다고 봐.

또한 픽사가 쌓아온 애니메이션 기술과 섬세한 표현법이 어찌보면 전형적일 수 있는 스토리에 관객을 몰입시켜줬다고 봐 굉장히 컬러풀하단점이 이 작품의 포인트라고 하고싶어.

영화 처음에 쿠키영상으로 5분가량 과거 픽사 'UP'의 비하인드 스토리인 'Carl's date'가  나오더라고, 김씨는 모르고봤었는데 이것도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였어

류씨 의견: 아직 안봐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