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eekly AI Sadari 7호
안녕하세요, AI 전도사 문단열입니다.
이번 주는 제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3일을 보냈습니다. 클로드 코드를 만난 뒤, 1년간 꿈꿔왔던 시스템 7개를 사흘 만에 완성했거든요. 마치 유튜브가 "모두가 PD"가 될 수 있는 시대를 연 것처럼, 클로드 코드는 "모두가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시대를 활짝 열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뇌가 가장 편한 방식으로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모든 학습자료(슬라이드, 팟캐스트, 퀴즈 등)는 레터 하단에 링크로 준비해두었습니다.

클로드 코드가 연 "만인 개발자 시대"
지난 주말, 저는 웹 앱 7개를 혼자서 완성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9시, 퇴근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이번 주말엔 밀린 업무 자동화 연구를 좀 해야겠다."
그동안 미뤄왔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클라이언트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보는 대시보드, 스토리보드 자동 생성기, 프로젝트별 이미지 관리 도구, 영상 편집 워크플로우 자동화 툴... 외주를 맡기자니 최소 5천만원은 들 것 같았고, 그렇다고 제가 직접 코딩하기엔 실력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Python으로 간단한 API 연동 정도는 할 줄 알지만, 웹 개발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일요일 밤 11시, 저는 제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완성된 웹앱이 7개나 떠 있었습니다.
개발 기간은 총 시간 사흘, 비용, API 사용료 15만원.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요? 제 옆에 시니어 개발자가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 그 개발자의 이름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였습니다.
클로드 코드는 단순한 AI 챗봇이 아닙니다

"AI가 코딩을 도와준다고?" 이런 말, 지난 2년간 질리도록 들어오셨을 겁니다. ChatGPT도 코드를 짜주고, Copilot도 자동완성을 해주죠. 그런데 클로드 코드는 완전히 다릅니다. 핵심 차이 한 가지는 "클로드 코드는 AI 에이전트." 라는 사실이라는 겁니다. 클로드 코드 내부에 전문가 AI 팀들이 에이전트로 들어있어서 맥락 이해를 훨씬 더 잘하고, 비개발자라서 전문 용어를 이해못해도, 에이전트가 알아서 계획도 세우고 스스로 만들고, 버그도 수정합니다.
실제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청: "우리 클라이언트 마스터 엑셀 파일로 실시간 대시보드 만들어줘. 계약 완료했는데 입금 안 된 건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20분 동안, 클로드 코드는 엑셀 파일을 읽는 Python 백엔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React 프론트엔드, 계약 상태별 색상 구분 로직,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 로컬 서버 자동 실행까지 해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3번의 에러가 났지만, 제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클로드가 알아서 다 고쳤습니다.
제가 한 일은 단 하나.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말로 설명한 것" 뿐입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클로드 코드에 탑재된 Claude Opus 4.6 모델 때문입니다. 이 모델은 단순히 코드를 생성하는 게 아니라, 전체 프로젝트 구조를 이해하고, 다단계 작업을 계획한 뒤, 실행하고, 검증까지 스스로 수행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제 AI한테 업무를 위임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유튜브가 만인 PD 시대를 열었듯, 클로드 코드가 만인 개발자 시대를 엽니다

2005년, 유튜브가 세상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방송은 전문가의 영역이다." "PD 없이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어?"2026년, 초등학생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합니다. 유튜브는 "만인 PD 시대"를 열었습니다.
2025년, 클로드 코드가 세상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말했습니다."개발은 전문가의 영역이다." "개발자 없이 어떻게 앱을 만들어?"
2026년, 기획자도, 마케터도, 교육자도 자기 앱을 만듭니다. 클로드 코드는 "만인 개발자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유튜브는 카메라와 편집 실력이 필요하지만, 클로드 코드는 말만 할 줄 알면 된다는 사실이죠.
저는 지난 2년간 노코드 툴들을 배웠습니다. Zapier, Make... "코딩 없이 만든다"는 말에 혹해서 말이죠. 하지만 결국 깨달았습니다. 노코드 툴의 한계는 명확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기능이 노코드 툴에 없으면 포기해야 하고, 복잡한 로직은 구현 불가능하며, 우리 회사 시스템과 연동이 어렵다는 사실이죠. 게다가 월 구독료는 계속 나가고요.
"진짜 우리 회사에 딱 맞는 도구를 만들려면, 결국 코딩이 답이구나."
이제 경쟁력은 "기획력"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누구나 AI로 개발할 수 있다면, 이제 경쟁력은 뭐가 될까?"
답은 간단합니다.
"얼마나 정확하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법을 기획할 수 있는가"
왜냐하면 구현은 클로드 코드가 하니까요. 제가 7개의 웹앱을 8시간 만에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코딩 실력 때문이 아닙니다. 다음 3가지를 명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 회사 어떤 업무가 비효율적인가)
-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어떤 기능이 있으면 해결되는가)
- 어떤 순서로 만들 것인가 (우선순위가 뭔가)
이런 기획력은 어디서 나올까요?
"우리 회사 업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외주 개발자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우리 회사 업무 프로세스를 저만큼 알 순 없습니다.
📋 이번 주 액션 아이템
1️⃣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기
☑️ 지금 회사에서 가장 귀찮은 반복 업무 3개를 적으세요
☑️ 각 업무에 대해 이렇게 질문하세요:
- 이 업무의 목적이 뭐지?
- 어떤 기능이 있으면 10배 빠를까?
- 지금 사용하는 데이터는 어떤 형태지?
2️⃣ 클로드 코드 첫 경험
☑️ 클로드 코드 가입 및 설치
☑️ 아주 간단한 요청으로 시작: "오늘 할 일 목록 관리 앱 만들어줘"
3️⃣ 실전 프로젝트
☑️ 월요일에 적었던 업무 중 1개를 선택하세요
☑️ 클로드 코드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목적)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기능)을 만들고 싶어"
핵심은 "문제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면, 구현은 클로드 코드가 합니다."


72시간의 기록 - 7개 웹앱이 탄생하기까지
금요일 밤 11시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저는 클로드 코드와 함께 7개의 웹앱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디테일하게 프롬프팅 등 정교하게 수정할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래도 혼자서 7개의 아이디어를 개발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죠.
- 프로젝트 진행 상황 실시간 대시보드 - 클라이언트 마스터 데이터를 자동으로 읽어 계약, 입금, 제작 단계를 색상별로 표시
- 스토리보드 자동 생성기 - 사다리필름 스킬 문서를 활용해 10개 패널 스크립트를 Gemini API로 자동 생성 (필름/스쿨 모드 구분)
- 스토리보드 이미지 제너레이터 - 스크립트 기반으로 최대 120장 이미지 일괄 생성 가능
- 비디오 제너레이터 - 폴더 내 이미지를 번호순으로 읽어 자동 전환 효과 적용, 최대 120장 처리
- 영상 편집기 - 트랜지션, 음악, 텍스트 자동 배치 및 사다리체 등 커스텀 폰트 지원
- 통합 포털 시스템 - 레벨별 권한 관리, 스쿨/필름 파이프라인 통합, 외주 인력 작업 모니터링
- KB 온톨로지 시스템 - 700개 지식문서 간 관계를 시각화하고 워크플로우를 설계하는 팔란티어 방식 구조
총 개발 시간은 3일, 투입 비용은 클로드 코드 MAX 구독료와 API 비용, 만약 외주 견적이었으면 최소 몇 천 만원에 달했을 겁니다. 그런데 혼자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
가능했던 단 하나의 이유: "만들고 싶은 게 명확했으니까"

저는 지난 1년간 이 7가지를 메모장에 적어뒀습니다.
- "클라이언트 진행 상황을 엑셀 말고 실시간으로 보고 싶다"
- "스토리보드 스크립트를 매번 수동으로 만드는 게 너무 비효율적이다"
- "이미지 10장을 생성할 때마다 프롬프트를 10번 입력하는 게 시간 낭비다"
- "영상 편집할 때 우리 폰트를 쓰고 싶은데 매번 변환하기 귀찮다"
즉, 문제가 명확했습니다.
그리고 각 문제마다 "어떤 기능이 있으면 해결될까?"를 계속 생각했습니다. 대시보드는 어떤 색상 구분이 필요한지, 스토리보드 생성기는 어떤 입력값과 출력값이 필요한지, 이미지 제너레이터는 몇 장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클로드 코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클라이언트 엑셀 파일을 읽어서, 계약/입금/제작 단계를 색상으로 구분한 대시보드 만들어줘. 계약은 됐는데 입금 안 된 건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입니다
클로드 코드는 놀라운 도구입니다. 하지만 마법은 아닙니다.
"뭔가 만들어줘"라고 하면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이런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고 싶어"라고 하면 완벽히 만들어줍니다. 제가 7개 앱을 사흘 만에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1년간 다음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 업무 중 반복되는 비효율을 메모했습니다
✓ "이게 자동화되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습니다
✓ 어떤 입력과 출력이 필요한지 구조화했습니다
✓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하셔야 할 일은 이겁니다:
오늘 저녁, 메모장을 여세요. 그리고 회사에서 가장 귀찮은 반복 업무 3개를 적으세요. "이게 자동화되면 어떨까?" 상상해보세요.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적어보세요.
그게 쌓이면, 클로드 코드는 여러분의 명령을 완벽히 이해하고 실행합니다.
"기술은 준비됐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기획력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AI 이미지는 스타일명이 곧 무기
지난주 사다리스쿨은 Wemakebook과 함께 '영어 강사를 위한 제미나이/노트북LM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80명이 넘는 선생님들과 함께한 2시간이었죠. 강의 중 제미나이로 학원 홍보물 만들기를 실습했는데, 제가 수업시간에 강조한 점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AI 이미지 생성의 진짜 실력은 '디자인 감각'이 아니라 '스타일명 어휘력'이다."
"예쁜 이미지 만들어줘"는 AI도 난감합니다. 하지만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파스텔톤 플랫 디자인으로"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하면, AI는 정확히 그 방향으로 뽑아줍니다.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디자인 스타일 이름, 딱 5개만 외우고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 보다가 "오, 이런 느낌 좋은데?"싶으면, 그 스타일명을 메모해두는 거죠. 뮤트팝, 클래식 빈티지, 코퍼레이트 클린, 키즈 일러스트레이션...
이런 용어들이 쌓일수록, 내 서비스에 딱 맞는 비주얼을 AI로 구현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원하는 스타일명을 넣고, 내가 홍보물에 넣고 싶은 내용을 입력하고 제미나이에게 홍보물의 목적을 설명하면 이렇게 깔끔하게 디자인된 홍보물을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학원 강사님 뿐만 아니라, 어떤 업종에서든 디자인물이 필요한 분들은 자기 서비스에 어울리는 디자인셋을 발굴하시길 추천합니다.
📧 오늘의 학습 자료
아래 링크에 오늘의 학습자료들을 담아뒀어요!
출퇴근시간에 10분만 투자해서 복습해보세요. 매주 쌓이면 당신의 자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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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너무 와닿는 글이었습니다. 저도 더 많은 실험을 해봐야 겠어요. :) 매주 월요일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역삼동K 드림
문단열의 Weekly AI
응원의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 ㅎㅎ K님의 AI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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