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eekly AI Sadari 13호: 클로드가 리모컨이 됐다
안녕하세요, AI 전도사 문단열입니다.
이번 주는 클로드가 조용히 꺼낸 두 가지 업데이트 얘기를 드립니다. 하나는 모바일에서 PC를 원격 조종하는 기능, 하나는 사무직 업무를 통째로 넘겨받는 기능. 둘 다, 저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 오늘의 모든 학습자료(슬라이드, 팟캐스트, 퀴즈 등)는레터 하단의 링크로 준비해놓았습니다.

클로드가 리모컨이 됐다 — Dispatch 기능과 코워크의 등장

☕️ 카페에서 집 PC를 조종하는 아침
지난주 화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카페 구석에 앉아서 맥북 없이 아이폰만 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에 있는 PC에서 작업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강의 자료 파일 하나가 데스크탑 바탕화면에만 있었거든요. 예전 같으면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꺼냈거나,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뤘겠죠.
그날 저는 그냥 클로드 모바일 앱에 입력했습니다. "지금 바탕화면에 있는 파일 정리해줘."
됐습니다. 이게 그냥 된다는 게, 저는 아직도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클로드 디스패치(Dispatch)기능, 이게 뭔가

클로드가 발표한 디스패치(Dispatch)는 간단히 말해 이겁니다.
모바일 앱 = 리모컨, 데스크탑 앱 = 실행자.
데스크탑이 켜져 있는 상태라면, 모바일 클로드에서 요청한 작업을 PC 클로드가 실제로 수행합니다.크롬 창을 열거나, 파일을 정리하거나,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심지어 코딩까지.
핵심은 '디스패치(Dispatch)' 기능을 연동해두면, 코워크가 알아서 일을 한다는 겁니다. 모바일에서 명령을 보내면, 데스크탑 앱이 그 명령을 받아 실제 컴퓨터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호텔 컨시어지한테 전화 한 통 해서 방 정리 부탁하는 것.
내가 방에 없어도, 말 한마디면 됩니다.
오픈클로(Open Claw)가 필요 없어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오픈클로가 뭐죠?"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연합니다.
오픈클로(Open Claw)는 클로드가 내 컴퓨터 화면을 보고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서드파티 도구입니다.마우스 클릭, 키보드 입력, 브라우저 제어 - 이 모든 걸 클로드가 대신 해주죠.
문제는 설치가 복잡하다는 것. "API 키 설정하고, 권한 허용하고, 호환성 확인하고..."
이번 클로드 컴퓨터 사용 기능이 이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했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해봤는데:
- 크롬 브라우저 자동 실행
- 특정 웹사이트 접속
- 로그인 정보 입력
- 버튼 클릭으로 작업 완료
모두 클로드 채팅창에서 바로 됩니다.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요.
"그럼 오픈클로보다 뭐가 좋은데요?"
첫째, 설치 과정이 없습니다. 클로드 프로 구독만 하면 끝.
둘째, 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오픈클로는 별도 API 사용료가 나가거든요.
셋째, 업데이트 걱정이 없습니다. "어? 갑자기 안 되네?" 이런 일이 줄어들죠.
아직은 맥 전용입니다. 윈도우는 기다려야 해요.
하지만 방향은 확실합니다. AI가 내 컴퓨터 안으로 들어오는 시대가 시작됐다는 것.
📌 이번 주 액션 아이템
✅ 월요일 (10분): 클로드 데스크탑 앱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모바일 연동 설정 확인하기 → 코워크 기능 사용 준비 완료
✅ 수요일 (15분): 반복적으로 하던 파일 정리 작업 하나를 코워크로 시도해보기 → 단순 작업의 자동화 경험
✅ 금요일 (10분): 현재 사용 중인 서드파티 클로드 확장 도구들을 코워크로 대체 가능한지 점검하기 → 도구 정리와 최적화

⚡️ "저희 팀이 매주 하는 일인데요"
공무원들이 매번 하는 민원 처리 업무

지난주에 국토부 출강을 다녀왔습니다. 5급 사무관분들을 대상으로 한 5시간짜리 강의였는데, 그 자리에서 시연을 하나 했습니다.
제가 미리 만들어온 가상의 민원 게시판 글, 50개.랜덤하게 섞인 내용들이었습니다. 건축 인허가 민원, 도로 보수 요청, 공무원 태도 불만, 소음 피해 신고.실제 민원 게시판이라면 담당자가 하나하나 읽고 분류해야 할 것들이었습니다.
한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팀이 매주 하는 일인데요."
실험 | 클로드에게 민원 분류와 엑셀 파일 생성을 맡겨보자

클로드한테 말했습니다.
"이 민원 글 50개 분석해서 유형별로 분류하고, 담당 부서 컬럼 추가해서 엑셀로 정리해줘."
3분.
엑셀 파일이 나왔습니다.
유형 분류, 감정 온도(격앙/보통/온화), 담당 부서 매핑, 우선순위 컬럼까지 붙어서.
강의장이 조용해졌습니다.
저도 직접 써봤습니다. 지난달 강의 피드백 응답 80개를 붙여넣고 "이 피드백들 분석해서, 긍정/개선/중립으로 분류하고, 키워드 빈도도 뽑아서 엑셀로 만들어줘"라고 입력했습니다.
제가 직접 했다면 최소 2시간이었을 작업을 클로드가 4분 만에 완료했습니다.
AI가 파일까지 완성하는 시대

🧪 실제 프롬프트
"[내용/데이터]를 [기준]으로 정리해서 엑셀 파일로 만들어줘."
"이 내용을 구글 독스 문서 형식으로 작성해줘."
"발표용 PPTX 슬라이드 구조로 구성해줘."
엑셀(xlsx), 구글 독스, 파워포인트(pptx)까지. 이제는 클로드에서 다운로드해서 바로 쓸 수 있는 파일 형태로 떨어집니다. 복사-붙여넣기조차 필요 없습니다.
일의 경계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AI가 작성부터, 파일 형식에 맞추어 가독성 좋게 파일까지 생성해내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 공공기관도 달라지고 있다 — 기업 출강 소식
📣 국토교통부 5급 사무관을 위한 AI 특강
지난주 월요일, 제주도에 있는 국토인재개발원에서 국토부 5급 사무관 분들 대상으로 5시간 강의를 했습니다.
PE7 프롬프트 공식 기초부터 클로드 코드까지, AI를 처음 실무에 연결하는 분들이 한 번에 흐름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5시간 동안 쉬는 시간이 두 번 있었는데, 쉬는 시간마다 질문하러 오시는 분들이 줄을 섰습니다.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원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걸 이해한 건 처음이다"
"클로드 코드를 실제로 보여주신 게 가장 인상 깊었다"
"우리 부서 전체가 들어야 할 강의다"
이런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느끼는 게 있습니다.
AI 교육의 문제는 도구가 어렵기 때문이 아닙니다.
도구를 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연결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분들께 맞는 강의입니다:
- AI를 업무에 연결하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팀
- 직원들이 AI를 실제로 쓰기 시작하게 만들고 싶은 담당자
- 한 번의 강의로 전체 팀에 AI 감각을 심고 싶은 경영진
-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가리지 않습니다. 사람이 있고 반복 업무가 있는 조직이라면 어디든 적용됩니다.
카카오채널 구독하기
기업 출강 문의는 아래 카카오채널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커리큘럼과 일정을 조직에 맞게 맞춤 설계해드립니다.
📧 오늘의 학습 자료
아래 링크에 오늘의 학습자료들을 담아뒀어요!
출퇴근시간에 10분만 투자해서 복습해보세요. 매주 쌓이면 당신의 자산이 됩니다.
💌 구독하세요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당신의 뇌가 가장 편한 방식으로 최신 AI 인사이트를 전해드립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