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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브랜드 소식
美치킨 '윙스탑' 韓상륙…강남 한복판서 'K치킨'과 정면 승부
"미국에서 먹었던 맛과 똑같네요. 강남에 윙스탑 매장이 문 열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찾아왔어요."(소비자 A씨)
미국 대표 치킨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윙스탑(WING·STOP)'이 서울 강남에 첫 국내 매장을 열었다.
한 마리씩 주문하는 기존 치킨 브랜드와 달리, 원하는 부위와 소스를 골라 조각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또 본사 직원들이 직접 직원 교육에 참여하는 등 현지와 비슷한 맛을 앞세웠다.
윙스탑은 지난 9일 신논현역 인근에 플래그십 레스토랑을 열었다. 12일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13일부터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윙스탑은 1994년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문을 연 치킨 브랜드로, 현재 세계에 약 19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북미 지역 '치폴레'와 함께 미국의 대표 치킨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출처 : 뉴시스>
bhc그룹, 지난해 매출 1조 돌파···2030년까지 3조 목표
bhc그룹이 '매출 1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bhc그룹 관계자는 "출범 당시인 2013년 당시 800억 원대 매출에서 9년 만에 약 13배 성장하며 1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며 "특히 치킨의 지난해 매출은 치킨업계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대비 10% 성장한 수치다. 아웃백도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bhc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경영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올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출처 : 더팩트>
2.유통사 관련소식
"백화점이 햄버거 맛집"…'고급 수제버거' 유치 경쟁 격화
국내 백화점들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글로벌 유명 수제버거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체들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공략을 위해 해외 인기 수제버거 매장을 속속 유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3월 무역센터점에 글로벌 수제 햄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아시아 1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아예 미국의 또 다른 3대 버거로 유명한 '파이브가이즈' 사업권을 따내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출처 : 뉴시스PICK>
"4400만원 한정판까지 등장"...유통가, '위스키 열풍' 지속
유통가에는 요즘 '위스키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간 홈술·혼술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맥주·소주 뿐 아니라 와인·위스키 등 다양한 주종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특히 위스키는 소주 등과 달리 오랜 기간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고, 하이볼 등으로 새롭게 제조해 마실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여기에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 접근이 편리한 유통 채널에서 위스키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판매한 것도 인기 확산에 한 몫 했다.
이에 유통 업계에선 더욱 희귀한 위스키를 확보해 선보이는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선물 수요가 높은 명절을 앞두고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호가하는 위스키를 내놔 눈길을 끈다.
<출처 : 뉴시스PICK>
더현대서울, 사상 최단기간 매출 1조원 달성 눈앞
서울 여의도에 지난 2021년 2월 문을 연 '더 현대 서울'이 업계 최단 시간 연 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점 첫해부터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한 더현대서울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을 끌어모으면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의 지난 2022년 매출은 95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2월 기준 오픈 1주년 누적 매출은 8005억원으로 오픈 당시 계획했던 매출 목표인 6300억원을 30% 가까이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오픈 2년차를 맞은 올해의 매출 목표는 9200억원이었으나 이번에도 300억원가량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이같은 기세라면 개점 3년차를 맞은 올해 연매출 1조원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는 게 유통업계의 시각이다.
더현대서울이 올해 매출 1조원을 넘기게 되면 백화점 업계 사상 최단 기간 기록을 갈아치운다. 지금까지 가장 빨리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곳은 신세계 대구점으로, 만 5년 정도 걸렸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3. 상권소식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홍대 · 이태원 한남 · 성수
홍대 - 연말 특수 만끽
홍대 상권은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대표 패션 상권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분위기가 활성화됐다.
패션 브랜드 매장은 12월 시즌 오프 기간 실수요가 상승한 것은 물론, 3년 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된 성탄절 등 연말 유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매출 볼륨을 키웠다.
이태원‧한남 - 사람 발길 끊어져, 매출 80% 급감
지난해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이태원‧한남 지역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졌다.
상인들은 월세를 지급할 여력이 없어지고 있어 고심 중에 있다. 1월 초 현재 가장 비싼 월세는 1500만 원이 넘는다.
기존 이태원을 방문했던 고객들은 홍대, 강남, 명동, 성수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이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방문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상권 관계자들은 올 상반기까지 침체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수‧뚝섬 - 연초부터 신규 매장 증가
연초부터 신규 매장이 늘고 상권도 확장세다. 매출은 음식점과 카페가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 ‘비얼디드키드’, ‘스탠드오일’ 등이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포레포레’, ‘도큐먼트’는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이달 9일에는 농심이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를 연다.
상권은 주변으로 넓어지고 있다. 지난달 8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2년 성수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성수 지역에 약 66만1157㎡ 규모의 업무시설 공급이 예정돼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4.트렌드 소식
게임, 주유소로 놀이공원으로...오프라인 테마로 각광
게임이 주유소, 베이커리, 놀이공원, 마트 등 오프라인 테마로 각광받고 있다.
넥슨은 ‘현대오일뱅크’, ‘피치스(Peaches.)’와 손잡고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파츠(Parts) 오일뱅크 주유소(이하 파츠 오일뱅크)’를 열었다. 한남동 직영 주유소에 마련 된 '파츠 오일뱅크'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넥슨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 ‘태극당’과 손잡고 1월 31일까지 서울 장충동의 ‘태극당’ 본점에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넥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신규 어트랙션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를 개장했다.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IP와 롯데월드의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실사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약 600평 너비의 대규모 신규 어트랙션이다.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팝업 스토어도 성황리 운영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12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소환사들의 성장과 모험의 스토리의 담아 매장 안팎을 게임 속 배경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꾸몄으며, 방문과 체험 만으로 ‘크로니클’ 세계와 소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시 지난 12월 GS25 도어투성수점에는 ‘메이플스토리’ 팝업 스토어가 진행됐다. 성수동의 ‘핫플’로 부상한 GS25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도어투성수는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 콘셉트로 운영되며, 자체브랜드 상품과 협업 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테마로 꾸며진 해당 스토어는 ‘메이플스토리’ 스페셜 패키지 및 카푸치노를 판매하였으며, 대형 핑크빈이 비치된 포토존 등을 성황리 운영했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슈마커는 지난 11월 슈마커 강남점을 ‘스트릿 모코코 팝업 스토어’로 탈바꿈 시키고 전국 16개 슈마커 매장에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판매했다. 팝업 스토어는 ‘모코코’를 테마로 매장 전체가 꾸며지며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설치됐다. 더불어, 팝업 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모코코 실리콘 참 세트’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 ‘도구리 오피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도구리 오피스’는 도구리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콘셉트로 구현한 팝업스토어로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13일간 일평균 3,000명, 총 4만여 명이 방문했다.
<출처 : 게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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