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에디터 리퐁입니다.
프리시즌만 되면 시간이 정말 안 가지 않나요?? (⬅️이 말 백 번째 하는 중) 유니폼, 시즌권 등 기다려지는 소식이 다 나와야 새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조금씩 실감날 것 같아요. 요즘 서울 소식이 뜸하니까 너무 심심해서 FC서울 유튜브만 몇 번을 다시 돌려보며 지내고 있답니다. 😖
FC서울 유튜브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얼른 보고 오기 ⬇️
❣️ 세계 최초 야잔 브이로그ㅣ 릴레이 V-log in FC서울 ㅣ ep.야잔
❣️ 2025 줌 인 프리시즌 | EP. 2 | 아직도 오징어 게임을 안 봤다고?
이번 레터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25시즌 관련 소식을 가볍게 짚어보려고 해요. 개막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살펴봐요.
#1 2025 시즌 일정 발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2025 시즌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구독자 님은 올 시즌 일정이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개막전 제주 원정, 7월 한여름 제주 원정이 조금 아쉽게 느껴져요🥲 봄, 가을에 제주 원정이 배치된다면 여행하는 겸 즐겁게 다녀올 수 있을텐데 제주 원정은 늘 애매한 타이밍에 걸리는 것 같아요.
어린이날을 끼고 있는 5월 3일 홈 경기 상대팀은 전북이 되었네요! 아무래도 상암 관중을 많이 채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티켓파워가 있는 상대를 기대했어서 만족스러워요. 작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찾아와준 것처럼, 올 시즌 또한 더더욱 많은 관중과 함께하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 FC서울의 새 주장단을 소개합니다
FC서울의 새 주장단 또한 발표되었습니다. 주장에는 린가드 선수, 부주장에는 김진수 선수가 이름을 올렸어요. 2년 전만 해도 전혀 예상할 수 없었을 주장단이라 신기하네요!
올 시즌 K리그는 역대 시즌 중 개막 시점 기준, 외국인 선수 주장이 가장 많은 시즌으로 기록될 예정이에요. 포항스틸러스의 완델손 선수, 대구의 세징야 선수에 이어 우리의 린가드 선수까지 주장 자리를 얻게 되었기 때문이죠. 린가드 선수는 작년 주장이었던 기성용 선수의 부상 이후, 임시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어요. 당시 주장 역할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린가드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죠. 이제는 정식 주장이 된 린가드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김진수 선수는 이적과 동시에 부주장을 맡게 되었어요. 김진수 선수는 전 소속팀에서 이미 주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선수에요. 그렇지만 지난 시즌 중 전 소속팀에서 잡음이 있었던 점, 새로 합류한 이적생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선임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 무대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 선수인만큼 서울에서 다시 한 번 멋진 역량을 펼쳐주길 응원합니다. 🍀
주장단 선임과 관련된 기사를 살펴보던 중,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기사를 찾아서 구독자 님께도 소개합니다~! ⬇️
#3 (루머) N석이 지정석이 된다고!?
2024 시즌에 경기장을 찾으며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N석 비지정석 대기줄이었어요. 다인원이 함께 방문할 때, 근처에 착석하기 좋다는 점과 상황에 따라 좌석을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관중이 많아지게 되며 단점이 커졌거든요. 특히,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긴 시간 동안 줄을 지키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죠. 새치기, 자리 선점 등 관중 매너와 관련된 논란도 끊이지 않았어요.
이런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어서 그런지 N석이 지정석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어요. 다만, N석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는 모습이 익숙하기 때문에 지정석/비지정석 중 어떤 방식이 옳은지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는 상황이에요. 구독자 님은 N석 운영에서 지정석/비지정석 중 어떤 방식을 더 선호하시나요?
이제 한 달 정도만 있으면 새 시즌이 시작될테니 앞으로 더 즐거운 소식이 많이 올라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지루한 프리시즌 기간 동안 서울메이트의 레터가 구독자 님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서울메이트 팀이 되겠습니다. 🙇♂️🙇♀️
그럼 다음 레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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