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요리보고~ 조리봐도~ 스폰서쉽!?

안녕하세요! 에디터 리퐁입니다:)

다들 FC서울의 스폰서쉽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 잘 모르시겠다면 가장 간단한 유니폼을 떠올려보세요!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스폰서 패치가 금방 떠오르실 거예요. 또, 경기장 배너나 골대 옆쪽에도 스폰서 광고가 있죠? 이렇게 유니폼에도, 경기장에도 가득한 스폰서쉽의 흔적..🌟 여러 기업이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얻어가고 있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하나 이야기해보자면, 올 시즌 ‘그라놀로지 테이블석’에 다녀왔는데, 티켓 예매를 하면서 그라놀로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잘 모르던 브랜드를 FC서울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경험이 뜬금없이 확 다가오니 그동안 익숙하게만 생각해왔던 여러 공식 파트너사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준비해 본 레터 주제! 바로 FC서울의 스폰서쉽 파헤치기!입니다. 😜

#1 스포츠 스폰서쉽이란?

스포츠 스폰서쉽은 자금이나 자원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조직과 스포츠 이벤트를 주최하는 조직(ex. 구단)이 맺는 비즈니스 관계입니다. 기업과 조직 모두 상호 상업적 혜택을 볼 수 있죠!

기업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개선을 스포츠 스폰서쉽의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도 하죠. 

- 구독자님은 FC서울 혹은 다른 스포츠팀의 경기를 보며 특정 브랜드를 알게 되거나, 선호하게 된 적이 있으신가요?

반대로 스포츠 조직에 스폰서쉽이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스폰서쉽은 재정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기업을 통해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스포츠 조직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팬을 모을 수 있기도 해요.

이러한 스폰서쉽에는 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K리그에서만 하더라도 ‘하나은행 코리아컵’처럼 대회 타이틀에 브랜드명을 넣은 타이틀 스폰서, 선수 개인을 후원하는 선수 스폰서, 팀 스폰서 등을 볼 수 있답니다!

#2 FC서울의 스폰서쉽

여러 스폰서쉽 유형 중 FC서울의 팬인 우리가 궁금할 부분은 바로 서울의 스폰서쉽이죠! 모든 스폰서쉽을 소개할 수는 없지만 구독자님께서 흥미로워하실 것 같은 몇 가지를 꼽아봤어요. 😆

1) 좌석 이름이.. 그라놀로지? 아미고?

- 구독자님! 이 좌석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눈치채셨나요?

네 맞습니다! 좌석 이름 앞에 FC서울 공식 파트너사의 브랜드명이 붙어있어요. 이러한 브랜드석을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해당 브랜드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브랜드석에 나타난 파트너사들은 콜라보 상품 판매, 경기 날 부스 운영 등 다른 여러 부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답니다.

2) 이커머스 공식 파트너, 티몬

2024 모바일 시즌권 단독 판매가 티몬에서 이루어진 이유, 다들 알고 계셨겠죠? 티몬은 FC서울의 이커머스 부문 공식 파트너사로 티몬 몬스터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FC서울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단독으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팬밋업, 주장단 팬사인회 등 여러 가지 행사가 티몬과 함께 진행되었던 게 기억나네요!😊 티몬을 통해 구단 투어 상품을 구매해보신 팬 분들도 계실 거고, 티몬의 마스코트인 ‘티몬희’를 경기장에서 만난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티몬희와 씨드의 조합은 정말 외계.. 그 자체라 외면하고 싶었답니다 ^_^)

티몬은 최근 시즌에 계속 큰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러 방면에서 마케팅을 시도하는 브랜드에요.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는 티몬이 24시즌 중 어떤 이벤트를 선보일지 가장 기대되는 스폰서쉽인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몬스터룸&몬스터 라운지도 꼭 방문해보고 싶고요!

3) 승리샷에 등장한 스폰서쉽

따끈따끈한 코리아컵 승리샷! 다들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포토이즘 로고가 승리샷에 등장했어요. 📸

포토이즘은 올해 새로 등장한 스폰서쉽입니다. 경기장 내 현수막, 승리샷 로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포토이즘 부스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포토이즘의 독특한 점은 사진이라는 특성을 살려서 승리샷 로고로 등장한 것이에요! 사실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스폰서쉽은 굉장히 당연한 거지만, 승리샷 로고는 새로운 방식이라 그런지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도, 기분 좋은 승리샷을 볼 때마다 눈에 보인다는 것도 기분 좋은 순간과 연결되는 마케팅이잖아요. 그래서 포토이즘의 마케팅이 아주 좋은 전략이지 않나 싶어요! 과연 포토이즘과 FC서울의 동행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지게 될까요? 스폰서쉽 방식이 눈에 띄는 케이스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싶네요. 🤭

이렇게 간단하게 스포츠 스폰서쉽과 FC서울의 공식 파트너사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 재미있으셨나요? FC서울의 운영에 도움을 받고, 팬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스폰서쉽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관심과 응원 역시 필요하겠죠?😉

그럼 서울메이트의  60번 레터💌 <요리보고~ 조리봐도~ 스폰서쉽!?>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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