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저궤도(VLEO, Very Low Earth Orbit) 위성은 기존 저궤도(LEO) 위성보다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이다. 통상적으로 LEO 위성은 약 500km의 고도에서 운영되지만, VLEO 위성은 그보다 낮은 400km 이하의 고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된다. 고도가 낮을수록 전달 손실이 감소하여 위성 탑재체의 해상도와 지연시간 등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우주 방사선에 의한 영향이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항공우주국(ESA)의 GOCE(Gravity Field and Steady-State Ocean Circulation Explorer)가 대표적인 VLEO 위성이라 할 수 있다. GOCE는 2009년에 발사하여 고도 254.9km에서 운영되었으며 2013년 10월 임무 종료 시점에는 229km까지 하강했다. 이외에,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도 VLEO 위성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ISS는 약 400km의 고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저 하강 고도는 332km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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