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은 이번 ADEX 2025에서 새로운 VLEO(Very Low Earth Orbit) 초고해상도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을 공개했다. 이 위성은 350~400km로 기존 저궤도 위성보다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하여 15cm급 공간해상도를 만족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며, 위성 중량은 250kg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제어용 RCS 추력기와 고도유지용 전기추력기를 사용하며, 위성의 형상은 대기항력이 존재하는 VLEO에서 운용되는 것을 고려하여 날개가 달린 비행체처럼 설계되었다. 다만,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초저궤도 광학위성과 달리 입자흡입형 전기추력기(Atmosphere-Breathing Electric Propulsion)를 적용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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