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코로나 19로 무관객으로 진행되는 도쿄 올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 참, 말도 많고 별의별 사건이 많은 이번 올림픽은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까요? 여전히 더운 나날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슈톡(ShoeTalk)은 이제는 흔한 신발 발매 정보보다는 다양한 스니커즈 씬의 모습과 관련된 산업과 비즈니스에 대해 다룹니다. 슈톡에서 다루는 것들이 재미는 덜 할 수 있지만,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저도 하나씩 배워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무더운 날이지만 슈톡이 잠시나마 쉬어가는 텀을 주었으면 합니다. 혹시, 구독자님의 의견이나 새로운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이메일 sneakers.seoul@gmail.com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슈톡 뉴스레터 #35(ShoeTalk #35)에서는 나이키는 중국의, 중국을 위한 브랜드(Nike for China), 스니커 정품 감별사 알아보기(How to be Sneaker Authenticator), PF 플라이어스 리런칭, [인터뷰] 스니커 정품 감별사 Jasmine Habbouchi, 2021 이지 데이, 뉴발란스 앰버서더 아이유, 엘칸토-아마존 진출, 은둔 재벌 대명화학 권오일 회장, 루이비통 찰리 스니커,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은 스니커즈, [인터뷰] Helen Kirkum, 이베이 UK 스니커헤드, 살로몬 오프사이드 이벤트, StockX 뷰티 카테고리 진출, [슈톡-책 소개] YEEZY Season 3–4 Zine, The Coolest Japan-Exclusive Sneakers 등을 살펴봅니다.
간혹, 이메일 클라이언트 or 모바일 앱에 따라 이메일이 다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슈톡 웹뷰로 보시면 쾌적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슈톡 웹뷰
슈톡 페이스북 그룹
슈톡 오픈 카카오톡
이번주의 슈톡 TOP 3
1. PF 플라이어스 리런칭
2. 나이키는 중국의, 중국을 위한 브랜드(Nike for China)
3. 스니커 정품 감별사 알아보기(How to be Sneakerr Authenticator)
PF 플라이어스 가을 리런칭
잭 에프론이 신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PF 플라이어스(PF Flyers)가 2021년 가을 재런칭한다. 이를 위해, 뉴발란스 회장 겸 대주주인 짐 데이비스(Jim Davis)의 딸 캐시아 데이비스(Kassia Davis)가 운영하는 KADA 회사가 뉴발란스 소유의 PF 플라이어스를 인수했다.
캐시아 데이비스는 뉴발란스에서 10년간 근무하다가 KADA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사업 확장을 위해 PF 플라이어스를 인수하고 재런칭하는 것이다. 그리고 PF 플라이어스를 이끌 여성 CEO를 찾는 중이다.
새롭게 런칭하는 PF 플라이어스는 여성 제품들에 집중할 것이라 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발 디자인 학교인 ‘펜솔 풋웨어 디자인 아카데미(Pensole Footwear Design Academy)’를 세웠고 조던 시리즈의 디자이너 드웨인 에드워즈(D’wayne Edwards)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한동안 조용했었는데, 이열~ 국내에도 들어올지 모르겠다. 가격도 저렴하고 컨버스 형태의 디자인 치고는 착화감도 나쁘지 않았는데, 다시 성공할 수 있을까?
나이키는 중국의, 중국을 위한 브랜드(Nike for China)
https://sneakersseoul.com/2021/07/nike-for-china/
아마, 올해의 스니커즈 씬의 어록 중 하나로 길이 남을만한 말, Nike is a brand that is of China and for China(나이키는 중국의, 중국을 위한 브랜드)이 나이키 CEO 존 도나호(John Donaho)의 입을 통해 나왔다(Nike for China).
Nike is a brand that is of China and for China나이키는 중국의, 중국을 위한 브랜드
나이키 CEO 존 도나호(Nike CEO of John Donahoe)
화제가 된 발언은 지난 6월 23일에 있었던 나이키 2021년 4분기 실적(Nike 2021 Q4 Report) 발표에서 나왔는데, 발표 이후 언론을 통해 빠르게 전해졌고 경우에 따라 많은 분이 서운하거나 실망했을 수 있다. 그러나 나이키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1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존 도나호 CEO의 발언은 중국 관련 발언은 나이키(Nike)가 올 초에, 중국 신장에서 생산되는 면화나 제품들을 공급받지 않겠다고 밝힌 뒤 표출된 중국 내 나이키 불매 운동을 염두한 것이다. 중국의 매출은 상당히 큰 비율을 차지하므로 주주들에게는 불안감 해소, 중국 정부와 중국 국민들을 달래기 위한 적절히 계산된, 립서비스 멘트다.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그러나 그 멘트의 뒤에는, 이제는 나이키(Nike)가 중국 로컬 브랜드 안타 스포츠(ANTA Sports)와 리닝(Li-Ning)의 성장을 더 이상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게 나이키의 입장이라는게 더 정확하다. 40년 전에 중국에 진출하여,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던 나이키도 이제 느긋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용이 길어 자세한건 스니커즈 서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스니커 정품 감별사 알아보기
https://footwearnews.com/2021/business/retail/how-to-be-sneaker-authenticator-1203163049/
스니커 리셀 플랫폼이 등장하고 큰 성공을 거두면서 스니커 정품 감별사라는 직업이 탄생했다. GOAT, StockX, Stadium Goods 그리고 국내 리셀 플랫폼들에서 근무하는 그들은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정품 감별을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소수이기 때문에 어떻게 일하는지는 당연히 잘 알려지지 않았다.
풋웨어뉴스에서 How to be Sneaker Authenticator라는 포스팅으로 스니커즈 정품 감별사들에 대해 소개한다. GOAT, StockX, Stadium Goods에서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 테스트 등을 꾸준히 진행해서 정품 감별사들을 키우고 있다.
각 플랫폼마다 다르지만 A.I 런닝 활용과 바느질 상태, 본드 냄새, 프린팅 체크 등은 거의 공통적인 것 같다. 무엇보다 수년간 쌓아온 정가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자산인듯. 인재풀 자체가 넓지 않은 만큼 이들에 대한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다 키워놨는데 이직 할 수도 있으니... 아, 그러고보니 이직할 곳도 많지는 않아서 이직 자체가 어렵겠네...
혹시 스니커 정품 감별사로 근무하시는 분이나 관련 플랫폼 관계자 분들이 계시다면 이메일 한번 부탁드립니다. 궁금합니다. 그 세계가...
[인터뷰] 스니커 정품 감별사 Jasmine Habbouchi
바로 이전의 스니커 정품 감별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보면 좋은 인터뷰로 스니커 콘에서 정품 감별사로 활동하는 Jasmine Habbouchi가 참여했다. 참고로 이베이(eBay)는 스니커 콘(Sneaker Con)과의 제휴로 정품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가 가장 많이 본 가짜는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Air Jordan 1 Retro High), 이지 부스트 350 V2(YEEZY BOOST 350 V2) 시리즈라고 한다. 잘 팔리고 인기 제품들은 당연히 가품이 많다는 것. 정가품 감별한 것 중 가장 고가의 제품은 디올 x 조던 1(DIOR x Jordan 1)이였다고 한다.
일단 냄새를 잘 맡는 후각과 예리한 시각이 기본 조건인 듯. 그리고 꼼꼼함.
![[인터뷰] 스니커 정품 감별사 Jasmine Habbouchi](https://cdn.maily.so/zj5x077w2322msvq4dgwprpwrp7r)
[인터뷰] Helen Kirkum
스니커 커스텀 아티스트로 유명한 Helen Kirkum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역시나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신발을 해체하고 다시 덧붙여서(deconstruction and reconstruction) 재해석하는데 완성도와 디자인이 상당히 좋다.
이전 슈톡 15에서도 소개했는데 리복과의 협업으로 전시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스니커 시장이 커지면서 리셀 시장이 흥하고 있지만, Helen Kirkum과 같은 커스텀 디자이너의 등장과 성공도 재미있다.
![[인터뷰] Helen Kirkum](https://cdn.maily.so/ledukpckkw79xvt7t6s33aogp8xu)
8월 2일, 2021 이지 데이(YEEZY DAY 2021)
8월 2일 미국, 8월 3일 유럽과 아시아에서 이지서플라이(YEEZYSUPPLY)와 아디다스 웹사이트를 통해 2021년 이지 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제품과 리스탁되는 제품들이 하루 종일 판매될 예정으로 이지 부스트 700 OG 웨이브러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일본은 아디다스 컨펌 앱이 서비스 중이라 이런 이벤트가 나름 재미있긴 한데, 국내는 어찌 될지 모르겠다. 어차피 내건 없잖아...
뉴발란스, 글로벌 앰버서더에 아이유 발탁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2123595672909
뉴발란스는 아이유와의 캠페인을 아시아 10개 국가에서 전개한다. 아이유는 뉴발란스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발란스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아이유는 “항상 뉴발란스의 팬이었던 나에게 뉴발란스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뉴발란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메시지에 늘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뉴발란스의 모델로 발탁됐을 때 아티스트로서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라고 전했다.
와, 아이유를~
엘칸토, 아마존 진출
https://www.amazon.com/stores/ELCANTO/page/599A1A83-EF1F-4928-AD87-393480AA6E59
엘칸토가 지난 4월 아마존에 입점했다. 별도 스토어를 단독으로 냈다. KPOP이 전세계적으로 큰 유행인만큼 브레이브걸스를 메인으로했다. 아마존 진출은 국내 제화 업계로는 최초라고 한다. 오~
은둔 재벌 대명화학 권오일 회장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1/07/22/ZFRM5GSDKVGXJBND2OKUOEZDNY/
‘은둔의 패션 재벌’, ‘인수합병(M&A)의 귀재’로 알려진 권오일 대명화학 회장과 그의 독특한 사업 확장 방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회계사 출신으로 패션과는 큰 연이 없었던 권 회장은 투자 가치만을 따져 인수합병(M&A)을 거듭한 결과 코웰패션 인수로부터 불과 6년 만에 대명화학을 패션 한우물만 판 전문기업 못지 않은 인프라를 갖춘 회사로 만들었다.
너무 은둔형이라 직원도 못 알아본다는 소문이 있음.
How Tokyo Became a Sneaker Mecca
https://www.sneakerfreaker.com/features/to-the-max-how-tokyo-became-a-sneaker-mecca
도쿄는 전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스니커즈의 메카다. 리셀샵도 많고, 스니커 전문 샵도 많고, 미친 매니아들과 관련 서적도 많다. 스니커프리커에서 도쿄 올림픽을 염두해서인지 재미난 포스팅을 공개했다. 2차 대전 이후 아식스의 부상, 런닝과 농구의 유행, 90년대 나이키와 슬램덩크, 에어맥스, 뉴발란스의 흥행, 스니커샵의 등장 등 시간순으로 차분히 소개해준다.
살로몬, 첫 오프사이드 이벤트
https://www.highsnobiety.com/p/salomon-offsite-les-calanques/
살로몬(Salomon)이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첫 오프사이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와 함께 브랜드 관계자들과의 미팅, 공연 등을 함께했다. 살로몬이 아웃도어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으니, 이런 야외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 컨셉을 전달한 것이다.
루이 비통 스니커즈 찰리
https://hk.louisvuitton.com/eng-hk/products/charlie-sneaker-nvprod2990002v
루이 비통이 자신들 브랜드 최초의 커플 스니커즈 찰리를 공개했다. 최초의 남녀 커플 스니커이자, 재활용 소재가 90% 이상 사용된 첫 친환경 소재의 신발이다.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인 칠석날(2021년 8월 14일)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탑과 로우 2가지 버전이며, 가격은 10,000HKD로 약 150만원 정도로 계산되는데, 한국에서 발매되면 코리안 프리미엄이 얹어질터이니 +@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eBay UK Sneakerheads on eBay's Authenticity Guarantee
이베이(eBay)는 스니커즈 카테고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가령, 이베이 미국 기준으로 수수료 무료, 정품 인증(Sneaker Con과 협력) 등을 진행해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워낙 이베이의 역사가 오래되어서 성과도 좋은 것 같다.
이베이 UK에서 공개한 영상은, 영국의 스니커헤드를 만나 그들이 좋아하는 신발에 관한 이야기다. 각자 다른 배경으로 성장하고 기준도 다르니 나름 재미있다.
참고로 브렉시트(Brexit) 이후, 영국으로 수입해 들어오는 제품들에 관세가 강해져서 영국 스니커헤드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당연히, 한국으로 들어오는 직구는 해당하지 않는다.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은 스니커즈
실제 협업 사례부터 디자이너가 ‘모티브가 되었다’라고 밝힌 제품까지, 자동차로부터 영감을 얻은 12개의 스니커를 하입비스트가 소개한다. 이미지의 슬라이드를 움직여, 영감이 된 자동차와 스니커를 비교 할 수 있어서 좋다. 3문단 이상으로는 포스팅하지 않는 하입비스트에서 나름 신경 쓴 포스팅이다. ㅎㅎㅎ
[슈톡-책 소개] YEEZY Season 3–4 Zine
https://steidl.de/Books/YEEZY-Season-3-4-Zine-2728303241.html
https://www.weloveadidas.com/2017/03/kanye-west-yeezy-season-3-4-zine-by-steidl-published/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독일의 아트 북 전문 출판사 Steidl(슈타이들)에서 제작한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YEEZY Season 3–4 Zine이다. 포토그래퍼 재키 닉커슨(Jackie Nickerson)이 참여했고 카미토(Kamiko)라는 종이에 검정 잉크로 특수 인쇄했고, A3 용지에 가깝운 대형 판형으로 제작되었다(실제 사이즈는 27.3 x 41.9 cm).
판형이 커서 보기도 시원시원하고 색감도 독특한데 이런 책은 쉽게 보기 힘들다. 냄새도 다르다. 고퀄리티의 출판사가 제작한 칸예 웨스트의 룩북이다. 이지 시즌이 계속되면서 이렇게 별도의 책으로 더 나올줄 알았는데 이 책 이후로는 무소식...
독일의 슈타이들 출판사는 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와의 꾸준한 작업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대림미술관에서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다. 워낙 퀄리티가 좋은 곳인데 1년간 만들어내는 책이 무려 400여 권에 달한다.
![[슈톡-책 소개] YEEZY Season 3–4 Zine](https://cdn.maily.so/1g1mq1j6e5n4ftqy0t5z6o5m80o9)
![[슈톡-책 소개] YEEZY Season 3–4 Zine](https://cdn.maily.so/2o84rgpxkryj05i3gssggj6187qy)
![[슈톡-책 소개] YEEZY Season 3–4 Zine](https://cdn.maily.so/h1z2haeoi95bksogprqd42apcghz)
저스틴 비버, 발렌시아가 캠페인
https://www.gq.com/story/justin-bieber-balenciaga-campaign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캠페인에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등장했다. 촬영은 포토그래퍼 케이티 그래넌(Katy Grannan)이 담당했다. 저스틴 비버는 발렌시아가의 신상 어글리 슈즈를 신었다.
StockX 뷰티 마켓 진출
https://stockx.com/lp/revlon-megan-thee-stallion-dropx/
StockX가 뷰티 카테고리에도 손을 댄다. 화장품 브랜드 레브론과 뮤지션 메건 더 스탤리언의 협업 제품(Revlon x Megan Thee Stallion Hot Girl Sunset Collection) 450개를 첫 판매로 한다. 이번 협업은 스탁엑스의 첫 DropX 프로젝트이며, 첫 뷰티 마켓 진출이다.
StockX DropX는 앞으로 자신들만의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독점 제품들을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StockX는 남성 위주의 플랫폼에서 여성 유저들의 유입으로 좋고, 함께하는 브랜드들은 글로벌로 홍보가 쉽게 이루어지니 서로 좋다.
국내 리셀 플랫폼들도 이런 프로젝트 진행하겠는데?
The Coolest Japan-Exclusive Sneakers
https://www.sneakerfreaker.com/features/the-best-japan-exclusive-sneaker-releases-ever
역시나 도쿄 올림픽을 기념해서 일본에서 독점으로 발매된 스니커들을 소개한다. Slam Dunk x Air Jordan 6 (2014), Nike Air Max 95 Premium QS ‘Mt. Fuji’ (2019), Air Jordan 5 T23 ‘Tokyo’ (2011), mastermind JAPAN x Converse Addict Chuck Taylor All Stars (2020), atmos x Nike Air Max ZM950 (2020).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