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42] 슈톡 인터뷰(🎁 있음), StockX, 겐조 디렉터 NIGO, SOLED OUT, 부산, BTS, 카시나 x 텐가, 칸예, 뉴발란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지난 주 추석 연휴로 슈톡은 한 주 쉬었습니다. 덕분에 이번 42번째 슈톡 레터는 양이 좀 넉넉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읽어주세요.

제일 중요한 뉴스는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번역 서비스인 헤이버니(heybunny)와 슈톡이 인터뷰를 진행한 것 입니다. 저도 헤이버니를 서비스 초기부터 이용하던 유저인데 제가 소개되네요(엄마, 나 성공했어 😭). 헤이버니로 슈톡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이벤트에 응모되니 인터뷰 포스팅을 잘 살펴보세요.

슈톡 뉴스레터 #42(ShoeTalk #42)에서는 [인터뷰] 스니커즈의 모든 것 – 슈톡(ShoeTalk), StockX 한국 공식 진출, 겐조의 디렉터 니고, 70~90년대 스니커 광고를 담아낸 서적 SOLED OUT, 올버즈 IPO 신고서에 드러난 D2C 한계, 이베이 스니커즈 검증 비하인드, [인터뷰] 룰루레몬 수석 부사장, [인터뷰] 무신사 PB 본부장, 카시나 x 텐가, 아이유 13주년 기념 기부, 안타스포츠 글로벌 디자인센터, 휠라 x BTS 다이너마이트 컬렉션, 2021년 가을 패션 트렌드, 스톤 아일랜드 x 뉴발란스, 부산 황금신발 테마거리, [인터뷰] 이랜드 월드 대표, 손자 키우는 네이버, 667억 원 규모 ESG 펀드, 언더아머 1호점 철수, 아디다스코리아 글로벌 사이트 통합, 물류 대란에 전세계 비상, 칸예 다큐멘터리 JEEN-YUHS, 칸예 웨스트 신발 순위, 뉴발란스 매출 7천억, 캐나다 구스 신발, 하지메 소라야마 x 리닝 협업, 2021 NBA 시즌 플레이어 에디션 스니커즈 등을 살펴봅니다.

간혹, 이메일 클라이언트 or 모바일 앱에 따라 이메일이 다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슈톡 웹뷰로 보시면 쾌적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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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슈톡 TOP 3
0. [인터뷰] 스니커즈의 모든 것 – 슈톡(ShoeTalk)
1. StockX 한국 공식 진출
2. 겐조의 새로운 디렉터 니고
3. 70~90년대 스니커 광고를 담아낸 서적 SOLED OUT
4. 올버즈 IPO 신고서에 드러난 D2C 한계

[인터뷰] 스니커즈의 모든 것 – 슈톡(ShoeTalk)

https://www.heybunny.io/blog/interview-20210923-shoetalk

지금껏 인터뷰어(Interviewer)로만 활동했는데, 처음으로 인터뷰이(Interviewee)가 되었다. 이번 인터뷰를 위해 아프리카에 있는 슈톡의 파트너, 슈라마(shoelama)가 스페셜 마스크를 제작해서 보내주었다. 고마워요, 슈라마 :D

헤이버니(heybunny) 팀과 1시간 좀 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잘 정리해주셨다. 인터뷰 포스팅 말미에 신발 증정 이벤트 안내가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헤이버니(heybunny)는 세상의 모든 뉴스레터를 한곳에서 모아보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복잡한 이메일 뉴스레터를 관리 할 수 있다. 영문/일어 번역도 자동으로 지원해주니 써보시길 추천. 물론, 헤이버니로 슈톡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인터뷰 한번 보세요. 혹시나 슈톡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재미있어요. 열심히함.

👟 [이벤트] 헤이버니 x 슈톡 x 슈라마 👟

헤이버니와 슈톡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프리카에 사는 슈톡 파트너 슈라마(shoelama)가 커스텀한 반스 스니커즈(꽤나 괜찮게 나왔으니 기대해도됨)를 추첨을 통해 행운의 1명에게 증정하므로 얼릉 헤이버니 서비스 가입 하세요~

StockX 한국 공식 진출

https://sneakersseoul.com/2021/09/stockx-launches-in-south-korea/

https://stockx.com/about/stockx-launch-south-korea/

작년 말부터 한국 진출을 위한 채용 공고를 꾸준히 내왔던 스톡엑스(StockX)가 공식으로 한국 진출을 발표했다. 한국 인증 센터는 StockX의 11번째 인증 센터로 활동을 시작한다. StockX는 2022년부터 한국 내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매칭 시키는 시스템을 적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국내에서는 솔드아웃, 크림, StockX로 삼각 편성이 되므로 국내 리셀 시장이 더욱 드라마틱하게 변할까? 궁금해진다. 자아, 이제부터 본 게임 시작이다

겐조의 새로운 디렉터 니고

https://www.lvmh.com/news-documents/news/nigo-named-artistic-director-of-maison-kenzo/

LVMH가 지난 15일 공식 웹사이트를 겐조의 새로운 디렉터 니고(NIGO)가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3년 베이프(BAPE/A Bathing APE)를 만들어 스트리트 패션의 큰 형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은 베이프의 지분은 다 털어냈다.

사업이면 사업, 음악이면 음악, 패션이면 패션 모두 다 잘 해내는 팔방미인 퍼렐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와 함께 아이스크림(Ice Cream), 빌리어네어보이즈클럽(Billionaire Boys Club)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고. 휴먼 메이드(Human Made) 브랜드를 런칭하여 자신만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슈프림 x 루이비통 협업으로 한 번에 판을 우주 끝으로 몰고 가 재미를 본 덕분일까? LVMH는 기세를 몰아 버질 아블로를 루이비통의 남성복 디렉터로 임명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여기에 버질이 니고(NIGO)와 루이비통 협업을 선보였고, LVMH는 아예 한자리를 내주게 된 셈이다. 스트리트 패션 씬의 인재가 메인 스트림을 다시 한번 휘젓게 된다.

LVMH는 머리를 잘 굴렸다. 그림이 참 좋다. 겐조를 한번 다시 띄워야 하는데 마침, 창업자와 같은 국적의 일본인을 우두머리로 세웠다. 스트리트 패션 씬에서 30년을 탑으로 지냈던 니고(NIGO)는 지금까지 열혈 팬들이 많으니 새로운 고객층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

여기에 스트리트 패션 씬에서 친구, 동료, 파트너로 지냈던 사람들이 한둘이랴? 니고 한 명이면 일본 패션 업계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씬의 인재들을 쉽게 끌어 올 수 있다. 요새 인기 좋은 신발도 많이 만들어봤다. 진짜, 고구마 캐는 것처럼 줄줄이 엮인다. 30년 짬밥이란 무서운 거다. 게다가 탑레벨에서 노는 사람이다.

작년 10월 코로나 19로 사망한 다카다 겐조(Takada Kenzo)가 파리에서 첫 스토어를 오픈했을 때 태어났던 니고(NIGO)가 겐조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어나갈까?

[슈톡-책 소개] 70~90년대 스니커 광고를 담아낸 서적, SOLED OUT

https://sneakersseoul.com/2021/09/soled-out/

2021년 10월, 스니커 프리커 매거진의 발행인이자 에디터 사이먼 우디(Simon Woody)가 참여한 서적 Soled Out: The Golden Age of Sneaker Advertising이 아트북 전문 출판사 파이돈 프레스를 통해 발매된다.

2002년 호주에서 시작한 이후 세계 최고의 스니커즈 잡지로 자리 잡은 스니커 프리커(Sneaker Freaker) 매거진은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바닥 베테랑 중 하나다. 요즘에야 온라인을 바탕으로 한 하입비스트(HYPEBEAT)와 하이스노비어티(Highsnobiety), COMPLEX 등이 대세지만, 스니커 프리커야말로 뼈대 있는 스니커 잡지 임에 그 누구도 토를 달 수 없다. 공력(功力) 20년이다.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거의 모든 정보가 빠르게 공개되고 유통되지만, 활자 매체를 통해서만 전달할 수 있는 권위와 흡입력은 여전하다. HYPEBEAST와 Highsnobiety가 물리적 특성을 지닌 책이란 매체를 꾸준히 발행하는 이유다. 정제된 기사와 사진, 커버, 편집 디자인은 이들 플랫폼의 힘을 더 멋스럽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모바일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Z세대에게 책은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을 준다.

Soled Out은 1970~1990년대 사이의 스니커즈 광고를 모은 책이다. 그냥 컬렉팅 한 게 다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과거의 자료. 특히나 모든 것들이 인쇄물로 존재했던 시기의 것이라 책을 통해 과거의 사례를 보는 것만으로도 풍부한 눈요기가 된다.

이렇게 아카이브를 시도한 것도 아무나 못 한다. 인쇄 매체에 능숙한 스니커 프리커 매거진이라서 이런 시도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 절반 이상의 자료는 웹이 활성화되기 이전의 것들이라 더욱더 귀하다. 우리가 인터넷에 많은 정보를 접하지만, 아직도 책에 그대로 있는 정보도 만만치 않다(그래서 난 책이 좋다, 레어한게 있음).

올버즈 IPO 신고서에 드러난 D2C 한계

https://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757

올버즈는 지난해 2억1천만 달러(약 2,4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약 89%가 온라인 판매를 통해 거둬들였다. 올해 매출 추세는 지난 6월 30일 마감 기준 1억1,750만 달러(약 1,361억 원)이다. 문제는 매출이 커지면서 적자도 늘었다는 점이다. 영업 손실은 2019년 1,453만 달러(약 168억 원), 지난해는 2,586만 달러(약 299억 원), 올 6월 마감 기준 손실액은 2,110만 달러(약 244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이 늘어도 당분간 적자는 지속될 구조라는 점도 확실시 된다. 올버즈는 자연 친화적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품 혁신에는 성공했지만 유통 비즈니스 모델은 D2C 방식에서 다양한 구조 형태로 확장되지 못한 채 디지털 마케팅에 돈을 쏟아 붓고 있는 형국이다. 

올버즈는 수익 개선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소재 기반의 제품 혁신을 이어가되 신발 중심에서 액티브 웨어를 포함한 기능성 캐주얼 의류 품목으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더 열겠다고 발표했다.

그것도 수백 개에 달하는 매장을 전 세계에 열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자신감은 지난해 기준 매출의 24%가 미국 외 지역에서 거둬들인 것에서 나온다. 디지털 개인화 마케팅에 투자하면서 얻은 결과다. 이를 토대로 오프라인 점포를 빠르게 확장해 디지털 마케팅 비용은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전통적인 거대 스포츠 의류와 용품 브랜드 모델로 구조 전환인 것이다. 기술 요소를 배제한 라이프스타일형 브랜드로 표현해도 무방할 수준의 계획과 전략이다. 또 눈길을 끌만한 점은 신발 품목의 디지털 버티컬 영역에서 탈피를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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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버즈의 IPO는 온라인 D2C 모델로 시장에 진입한 브랜드 중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선 기업 공개를 한 업체들이 주가가 무너지고 있지만, 올버즈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는 의견의 포스팅이다. 제목은 좀 부정적으로 달렸지만 내용은 안 그럼.

이베이 스니커즈 검증 비하인드(Behind the check: Sneaker Authenticity Guarantee)

https://pages.ebay.com/authenticity-guarantee-sneakers/

이베이와 스니커 콘(Sneaker Con)이 함께하는 이베이의 스니커즈 검증시스템은 반응이 좋다고 한다. 일단, 검증 수수료가 무료고, 구매자는 이베이에서 상품 결제 비용만 지불하고, 판매자도 부담 비용이 없다. 판매자는 이베이 검증 센터로 보내고, 검수하고 구매자에게 배송되는 일반적인 시스템이다. 이베이가 1995년 창립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미국의 올드 마켓이지만 워낙 전통이라 가입자 수가 많아 이베이 파워 무시할 수 없다.

휠라 x BTS 다이너마이트 컬렉션

https://www.fila.co.kr/promotion/bts_letsbe_dynamite/

올게 왔다. 휠라와 BTS의 세 번째 협업, 휠라 x BTS 다이너마이트 컬렉션이 드디어 등장했다. 발매와 동시에 역시나 품절을 기록했다. 마침, 콜드플레이와의 협업 My Universe를 발표했는데, 이 노래도 반응이 좋단다.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함께 공개되었다. 오, 콜드플레이 출세했어~

[인터뷰] 룰루레몬 수석 부사장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9/893046

룰루레몬 남성복의 특징은

룰루레몬은 일상 속 모든 상황에서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즉 '다목적성'에 초점을 맞추고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룰루레몬 옷을 입으면 요가를 즐기다가도 달리기나 트레이닝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 이처럼 '내가 필요한 모든 것(All I Need)을 담은 제품'과 함께 특정 목적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제품도 제작하고 있다.

[인터뷰] 무신사 PB 본부장

https://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752

무신사 스탠다드를 운영하는 PB 본부장과의 인터뷰. 몇 가지 재미난 멘트들이 있는데, 아래와 같이 몇 개 골랐다. 슬랙스와 티셔츠를 100만장이나 판매했네, 이열. 그리고 인터뷰가 공개된 몇 일 후에 무신사 스탠다드와 디즈니의 캡슐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오~

카시나 x 텐가

https://www.kasina.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242668964

아마 카시나 협업 중에 가장 획기적인 제품이 아닐가 싶은게 등장했다. 바로 성인용품을 제작하는 텐가와의 협업! 텐가의 베스트 셀러인 '오리지널 버큠 컵'에 신발 끈을 입혔고, 신발 박스까지 패키징했다. 제품명도 TENGA X KASINA SNEACUP으로 바꾸었고, 3.5만원, 제일 중요한 사이즈는 OS(One Size). 이런 재미난 협업은 대환영이다~

 안타스포츠, 글로벌 디자인센터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91809385353390

안타스포츠는 자사 브랜드 ANTA의 매스 제품 성장률을 유지하는 동시에 하이앤드 제품으로 브랜드 라인 확장을 계획 중이다. 2025년까지 ANTA의 하이앤드 제품 매출 비중을 현재 10%에서 3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고(...중략), 향후 5년간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40억위안(매년 8억 위안 수준, 2020년 연간 연구개발비 8.7억위안)을 R&D에 투자하고, 글로벌 디자인센터를 일본, 한국, 이탈리아, 미국 등에 설립할 예정이다.

안타스포츠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매출액은 1년 전 대비 20%대 성장이 전망되고 순이익도 22%, 40%의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 4분기엔 중국 오프라인 소비시장 회복과 내년 초 메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로 주가 모멘텀 재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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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스포츠의 디자인센터가 국내에 설립될지도 모르겠다. 아디다스와 비슷한 규모의 시가 총액을 자랑하는 안타스포츠에서 국내 인재들의 채용이 있을 수도 있고, 자연스런 국내 진출도 될 수도 있겠네. 성공여부는 모르겠다만. 나쁘지 않다고 본다.

아쉬운건 디자인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인력들이 풍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신발 산업 관련 학과가 문을 닫고 있어서 신규 인력은 적고, 업계 자체내 인력풀이 한정적이다.

8억5000만원 규모 아이유, 데뷔 13주년 맞아 통큰 기부

https://m.news1.kr/articles/?4437794

아이유는 데뷔 13주년을 맞이해 현재 전속 광고모델인 7개 브랜드(상표)와 함께 각각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의식주 위주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뉴발란스 운동화 약 1000켤레는 물론, 보호 시설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반올림피자샵의 피자 약 2000판, 블랙야크 키즈 용품 및 겨울 패딩 점퍼 등 의류 제품 2000벌을 준비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300개의 이브자리 이불 세트를 비롯해 2000개의 경동제약 그날엔 구급상자 세트를 지원하고 서울시 20개 구 보건소에 제주삼다수 약 3만개의 생수 등 약 8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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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꾸준히 기부 활동하는건 대단하다. 모델로 활동중인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 브랜드들도 마다할 이유도 없고. 아마 계약 조건에 그런걸 제시하는걸까? 멋진 사람이다.

유명 편집숍 6곳이 추천하는 2021년 가을 패션 트렌드

https://hypebeast.kr/2021/9/2021-fall-season-fashion-trend-local-shop-10-corso-como-beaker-casestudy-worskout-hbx-8division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앞서 <하입비스트>는 에이트디비젼, 10 꼬르소 꼬모, 비이커, 케이스스터디, HBX 그리고 웍스아웃 등 여섯 곳의 편집숍과 함께 2021년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의 유행과 전망, 코로나19 이후 온/오프라인 매장의 차이점 등 패션에 관심이 깊은 독자라면 흥미로울 내용이 가득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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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곳의 편집 스토어가 하입비스트의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해주었다. 코로나 19 이후의 변화를 알 수 있다. 각 스토어마다 색깔이 다른디 이렇게 한번에 모아보는건 좋다.

스톤 아일랜드 x 뉴발란스 RC ELITE_SI | NB_1

https://www.stoneisland.com/kr/newbalance

세컨 브랜드로 탄생했지만 1st 브랜드보다 더 유명한 스톤 아일랜드와 뉴발란스 도쿄 디자인 스튜디오의 협업 제품이 정식으로 공개 되었다. 신발에 사용될 요소들을 하나씩 분리해서 보여주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 공개를 했다.

첫 협업은 RC ELITE_SI | NB_1이란 신발이고 런닝화이며 많은 디테일이 숨어있다. 해체한 모습을 그대로 살린 과감함도 보여주고 디테일도 좋다. 앞으로 더 많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니 기대가 크다.

신발산업 100년 중심지 부산에 '황금신발 테마거리'

https://www.yna.co.kr/view/AKR20210915121700051?section=news

우리나라 신발산업 100년 역사 중심에 있던 부산에 '황금신발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부산진구청은 부암동 진양사거리에서 부산시민공원 남문 입구까지 1㎞ 구간 시민 보행로를 황금신발 테마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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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좋은 소식이다. 국내 신발 산업이 다시 한번 흥했으면 한다. 신발 관련 학과와 학생들도 흥하고, 기술자들과 노동자 모두가 대접 받았으면 좋겠다. 산업의 유행에 따라 그늘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자.

아디다스코리아 글로벌 사이트 통합

https://shop.adidas.co.kr/PF070202.action?EVENT_ID=8825

글로벌 아디다스 웹사이트와 약간은 별개의 시스템(홈페이지와 회원 리워드, 이메일 ID 등)으로 운영되던 아디다스코리아가 글로벌 사이트와의 통합됨을 재공지했다. 이에 따른 필수 동의를 꾸준히 받고 있다. 필수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10월 말경 탈퇴 처리가 된다니 멤버십을 유지하려 한다면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제 국내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웹사이트 그리고 아디다스 앱(APP)을 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아디다스코리아가 워낙 이상하게 일처리를 계속 해왔던터라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사람이 문제인가, 조직의 문제인가.

[인터뷰] 이랜드월드 대표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1/09/24/R7HM5FNNLRGHJAO4BPCPQK6LKM/

최 대표는 이런 성과의 원동력으로 프로젝트별로 사업부를 쪼개는 셀(CELL) 조직을 꼽았다. 그는 하나의 브랜드 아래 젊은 직원 5~6명으로 구성된 수십개의 셀 조직을 나누고 조직별로 리더를 선임했다.

리더들은 모두 30대다. 최 대표는 “셀 멤버들은 밖에서 보기엔 ‘이 친구들 왜 이래’ 할 정도로 특정 분야에 관심이 아주 많은 직원들”이라며 “이들에게 ‘권한을 넘겨주겠지만 책임도 져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오히려 손을 들고 먼저 달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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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다 서로 다른 조직구조를 갖고 있고, 하나의 프로덕트를 위해 셀 조직으로 나누는건 IT 기업에서 많이들 하는 방식이다. 패션 기업은 나름 보수적인 분위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랜드에는 잘 적용이 되었나보다. 일단 성적은 좋습니다. 그런가요?

뉴발란스 매출 7천억 달성 전망…2위 아디다스 위협

https://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192891

이랜드그룹은 ‘뉴발란스’가 지난해 5,0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 40% 늘어난 7,0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만 60%의 성장률을 기록해 연말까지 40%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스포츠 업계 부동의 1위 ‘나이키’에 이어 2위 ‘아디다스’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나이키’는 회계연도(2020.06.01.~2021.05.31.) 기준 매출 1조4,522억 원을 기록했으며, ‘아디다스’는 7~8천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손자 키우는 네이버

https://www.etoday.co.kr/news/view/2063897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운영회사 ‘크림’에도 자금을 대거 투입했다. 스노우는 올해 초 200억 원을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출자한 데 이어, 8월과 9월에 각각 200억 원, 50억 원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다.

스노우에서 분할한 크림은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리셀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크림 이용자도 급격히 늘었다. 공식 론칭 후 1년 만에 거래액이 누적 27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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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아직도 나매 커뮤니티 80억 원 인수는 이해가 영원히 안될것 같다. 큰 그림을 아시는 분은 제게 이메일 좀... 나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겠지...

667억 원 규모 ESG 펀드 결성

https://platum.kr/archives/171539

임팩트 벤처캐피털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667억 원 규모의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를 신규 결성했다. 국내 벤처투자 분야에서 기후 기술(climate tech)에 대한 투자를 전제로 한 펀드를 전액 민간자금으로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펀드는 한화솔루션, GS, 무신사, 아이에스동서, 예스코홀딩스, 옐로우독, 한국카본, 인선이엔티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출자 기업들은 향후 국내외 피투자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역량과 더불어 유망한 사업 기회를 확보해나갈 전망이다. 무신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60억 원을 출자했다.

언더아머 1호점 철수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27/2021092700078.html

언더아머가 9월달 이달부로 강남 1호점 매장을 철수하고 스타필드 코엑스에 위치한 언더아머 서울 브랜드 하우스로 이전한다. 코로나 19 타격으로 언더아머 뿐만 아니라 에잇세컨즈, 유니클로, 폴더 매장도 매장 철수를 한다.

물류 대란에 전세계 비상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9/920040/

https://m.news.nate.com/view/20210927n00521

코로나 19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는 공장 생산을 멈추었다. 덕분에 물류 비용은 1년새 3배로 증가했는데 일할 사람도 없고 배도 없는 상황이다. 신발 제조 브랜드, 전자제품 제조 브랜드 모두가 마찬가지 상황이라 애만 테우고 있다.

미국은 물류대란이다. 나이키는 미국 내에서 아시아 지역 공장들로부터 북미 지역으로 화물 컨테이너를 옮기는 데 약 80일이 걸린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미국은 경기 회복률이 급상승하는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발생한 일이다.

영국은 주유 대란이 일어났다. 주유소에 기름을 운반하는 트럭 운전사들이 코로나 19로 고국에 돌아가고, 브렉시트 이후로 저숙련 노동자들의 이민에 대한 문턱이 높아져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게 되었다. 덕분에 주유소에 차들이 줄을 지어 기름을 넣으려 기다리는 패닉 바잉(최대한의 물량을 확보하려는 시장심리의 불안으로 인해 가격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매점·매석 현상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가격의 급상승이)이 발생한 것.

허허허, 각 나라마다 다양한 상황에 처했는데 모두가 코로나 19 때문이다. 얼릉 이 시기가 좀 지났으면 좋겠다, 이전처럼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으음... 그나저나,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어찌될려나?

칸예 웨스트 다큐멘터리 JEEN-YUHS

https://www.billboard.com/articles/columns/hip-hop/9636345/kanye-west-documentary-netflix-jeen-yuhs-trailer-video

넷플릭스가 칸예 웨스트의 다큐멘터리 JEEN-Yuhs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홈 비디오와 희귀 영상들이 포함될 다큐멘터리는 "Through the Wire", "Jesus Walks" 등의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한 감독 듀오 쿠디 & 차이크(Coodie & Chike)가 맡았다.

올 연말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2022년 공개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칸예의 다큐멘터리를 3천만 달러 이상의 가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예 스웩~~

Ranking Kanye West’s Sneakers

https://www.complex.com/sneakers/kanye-west-sneakers-ranked/

칸예 웨스트의 이슈가 나오면 꼭 공개되는 포스팅이 이런 건데, 지금껏 칸예가 참여한 신발들의 베스트 or 워스트 혹은 Top. 10 같은 것 말이다. 이것도 칸예 다큐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새롭게 공개된 포스팅이다. 그리고 이런 칸예의 신발 랭크 포스팅에는 1위가 정해져 있다. 이것도 역시 그렇다.

정상채 시의원, ‘학생 신발 무상지원’ 촉구

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511725

정 의원은 “2000년대 들어서며 시에서 신발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지해 신발산업진흥센터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프라 구축과 지원책을 시행한 덕에 기업 경쟁력을 되찾고 있다”며 “그러나 신발업체 사이에도 여전히 빈익빈 부익부가 있어 영세 업체는 첨단 산업화도 진행하지 못해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이들 업체를 위한 정책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학생들이 매일 신는 학생화를 우선으로 무상 지원하게 되면 신발산업의 주도권을 중국시장에서 부산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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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발상인것 같다. 생리대랑 교복, 급식이 지원되는 것도 좋다고 보는데 신발이라니. 정 의원은 부산 거주하는 중학생 인구 총 7만 5357명을 기준으로 한 켤레에 5만원씩 지원하면 연간 3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애들은 나이키나 아디다스, 뉴발란스 같은 신발을 원할 것 같은데.

뭐, 아무튼. 부산시에서 제조되는 신발들을 파도블 같은 샵에서만 구매 가능하게 제한을 거는 것도 좋다고 본다. 이상하게 쓰이는 세금들도 많은데 국내 제조 업체랑 브랜드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될테고, 경쟁력 있는 업체들도 분명히 있으니까. 학생들도 부산에 대한 산업 구조도 알 수 있고, 관련 학과 진학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정책으로는 중국이 갖고 있는 신발 산업 주도권을 갖고 올 수는 없다. 그래도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 같다.

소련군은 왜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게되었는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036909

소련은 서구권의 생활방식과 생산된 모든것들을 공식적으론 부정하면서도 한편으론 또 협력하곤 했다 그리고 이런 비밀스러운 협력 중 하나가 아디다스다. 디씨갤의 파워를 믿어보자.

캐나다 구스의 신발 컬렉션

https://www.complex.com/style/canada-goose-footwear

전국민의 패딩이였던 캐나다 구스에서 올 11월 즈음에 신발들을 선보인다. Snow Mantra 부츠가 $1,395 CAD(약 130만 원), Journey 부츠가 $795 CAD(약 75만 원)에 판매되며 방수 소재, 남녀 제품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대도 있지만 일단 하이탑 부츠라 국내에서 잘 어울릴지 모르겠다. 이것도 유행되나?

하지메 소라야마 x 리닝 협업

https://www.instagram.com/hajimesorayamaofficial/

섹시 로봇으로 유명한 레전드 그래픽디자이너 하지메 소라야마(@hajimesorayamaofficial/)와 리닝의 협업 예고. 워낙 다양한 협업을 하는데 중국 브랜드 리닝과도 함께한다. 오~

2021 NBA 시즌 플레이어 에디션 스니커즈

https://hypebeast.com/2021/9/best-player-exclusive-pe-sneakers-2021-nba-season

하입비스트가 2021 NBA 시즌 주목할만한 플레이어 에디션(선수들을 위한 맞춤 신발) 스니커즈를 모았다. 선수들의 취향을 반영해서인지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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