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톡/ShoeTalk #3] - 나이키 SNKRS, 무신사 MCN, 자포스, 지드래곤, 네이버, 번개장터, 이지 부스트 350 V2, 고어텍스

안녕하세요.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오늘 슈톡 뉴스레터 #3(ShoeTalk #3)에서는 나이키 SNKRS 앱, 나이키 재팬 광고, 무신사의 MCN 사업 진출, 자포스, 지드래곤, 네이버, 고어텍스, 아웃오브스탁 x 롯데백화점 등을 살펴봅니다. 특히나 무신사의 MCN 사업진출은 별도의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이제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끝났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떨어진 매출을 되살리기위해 많은 업체에서는 이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까운 세일을 진행해왔던터라 소비자들에게 그 체감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sneakers.seoul@gmail.com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포스(Zappos)' 창업자 토니 셰이 사망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112818247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3072101045953500

https://www.e-hcg.com/bbs/board.php?bo_table=gallery&wr_id=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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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인수한 기업 중에 최고가격을 기록했던 자포스(Zappos)의 창업자 토니 셰이가 화재로 인한 사고로 사망했다. 그가 추구한 기업문화는 여러 권의 책이 발간될 정도로 화제였다.

2009년 아마존에 12억 달러(약1조3500억원)에 팔아 큰돈을 마련했고 라스베거스의 다운타운 지역에 재투자해서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 했다. 투자 기준은 ROC(return on community)와 ROL(return on lucky), 그러니까 기업이 커뮤니티에 얼마나 이익을 가져다주는지, 얼마나 운을 만들어내는지에 가치를 두었다. 그는 다운타운에서 유치원을 운영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큰 포부를 가진만큼 자포스를 멋드러진 회사로 운영했다. 아주 멋진 사람이 유명을 달리했다. 편히 쉬시길.

무신사, 스니커 유튜버와 손잡고 MCN 설립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798897

https://sneakersseoul.com/2020/12/musinsa-mcn-original-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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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그릴 MCN 사업은 어떠할까? 뉴스를 접하고 개인적으로 한번 소설을 써 보았습니다. check it!!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정리

https://store.musinsa.com/app/black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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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2020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통해 총 743억원 어치를 팔았다. 히얄, 어마무시하다. 무신사 2019년 매출이 2,197억 원이던데 작년 매출의 1/3을 일주일 만에 해치웠다. 국내 e커머스에서 따라올자가 있을까? 어마어마한 주문량을 견뎌낸 시스템과 배송량을 잘 소화해낸것도 대단하다. 참, 잘 판다. 아, 물론 어마어마한 매체비용을 지불했을테다. 무신사 광고 많이 나오더라.

몇 년 전에 했을 때는 사이트 렉 걸리고 그랬는데 AWS 이용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그런걸 못 봤다. 이게 AWS의 위엄인가… 그래서 다들 클라우드 클라우드 하는거구나. 그나저나 무신사는 이제 해외 진출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아웃오브스탁 x 롯데백화점, 줄서봐영 이벤트

https://lineup-yd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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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스니커즈 리셀 서비스 아웃 오브 스탁(Out of Stock)과 롯데백화점이 힘을 합쳐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한다. 그와 관련된 오프닝 이벤트로 나이키 사카이 와플, 오프화이트 조던, 카시나 나이키 덩크, 피스마이너스원 등 총 55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사용해서 줄세우는 이벤트인데 나이키가 2018 NIKE 에어맥스 캠페인으로 세계 최초로 시도했었다. 에이전시 포스트비주얼(Post Visual)에서 진행했었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물론,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거두었고.

아웃오브스탁도 너무나 비슷한 컨셉이라 딱히 할말은 없다. 다만, 롯데백화점은 유통의 강자이고 자금력이 있는 곳이라 앞으로 무엇을 해나갈지 궁금해진다. 크림과 솔드아웃에 이어 3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 예정.

피터 안 인터뷰 – 한국인 최초로 나이키 SB 덩크를 디자인하다

https://hypebeast.kr/2020/12/nike-sb-frame-dunk-low-habibi-first-korean-sb-dunk-collaborator-peter-ahn-interview

https://selectshopfr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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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입비스트(HYPEBEAST)에서 읽어볼만한 인터뷰다. 보통 5줄이면 끝나는 하입비스트가 아닌 풀인터뷰 포스팅. 국내에서 먼 곳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프레임 스토어(Frame) x 나이키 SB 덩크 하비비 발매를 기념하며 이루어진 인터뷰

Getting Philosophical With Yohji Yamamoto

https://www.gq.com/story/yohji-yamamoto-hub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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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와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의 추가 협업 제품이 공개되었다. 카모 패턴이 적용된 제품인데 발매 기념으로 GQ 매거진과 간단한 인터뷰가 있다. 너무 짧은데?

시계도 이전에 발매했던 요지 야마모토 x 위블로 빅뱅 GMT(Yohji Yamamoto x HUBLOT Big Bang GMT All Black)에 비해 포스도 약하다 ㅎㅎㅎ

재일 한국인 차별 담은 나이키 광고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nike-japan-zainichi_kr_5fc5e3b7c5b63d1b770f39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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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엔 아이티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와 전 일본 여자축구 국가대표 나가사토 유키 등도 출연했다. 오사카 나오미를 두고 벌어지는 국적 논쟁, 나가사토는 한국계란 오해를 받으며 차별을 당했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세상이 바뀔 거라고?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라고 말하며 이지메를 당하던 학생들과 모여 축구를 한다. 영상의 타이틀은 “계속 움직인다. 나를. 미래를. 미래는 기다리지 않는다(動かしつづける。自分を。未?を。The Future Isn‘t Waiting)”

역시, 나이키다.

How Nike SNKRS App became Viral Internet Phenomenon

https://www.businessinsider.com/how-nike-snkrs-app-became-viral-internet-phenomenon-2020-11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201123165177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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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인사이더에 게재된 나이키 SNKRS 앱의 시작과 과정이 공개되었다. 유료이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지만, 이 기사를 바탕으로 T Times가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아디다스도 기존 앱이 아닌 Confirmed App 서비스를 몇 개월전 새롭게 만들었다. 좀 늦었지만 아디다스 컨펌 앱에서만 공개되는 콘텐츠들이 재미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은 설치를 추천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서비스되고 있지를 않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가 안된다. 그래서 APK 설치 파일 등을 구글링해야한다. 어유, 답답해라.

나이키 등 중국 신장 강제노역 제재법안 완화 로비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1/1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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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지구에서 인권논란이 전세계에 알려진 가운데 나이키, 코카콜라, 아디다스, 캘빈클라인, 캠벨수프, 코스트코, H&M, 타미힐피거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연관되어 있다.

중국 정부에서 강제로 정책을 펼치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에게 저렴한 인건비를 내세웠을 것이다. 물론 이 이슈가 공개된 이후 많은 기업들이 관계를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나이키는 미 의회에서 입법 준비 중인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법안’에 반대하는 로비를 펼치고 있다고 한다.

화승과 항공 '빅딜', 그리고 사모펀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ALWW6T0A

지드래곤은 한국 패션 씬에 어떤 존재일까

http://hiphople.com/index.php?document_srl=18813962

The Best Inventions of 2020

https://time.com/collection/best-inventions-2020/

adidas x Sean Wotherspoon x DRx Romanelli, RE:NEW

https://hypebeast.com/2020/11/adidas-re-new-confirmed-app-drx-romanelli-sean-wotherspoon-upcycled-furn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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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팔리(Parley for the Oceans)와의 꾸준한 협업 그리고 재활용 런닝화 발매 예정 등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앞으로 착한 기업 ESG 경영을 추구하는 곳만이 살아남을터이니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는 많이 이루어질것 같다.

아디다스, 사이클링 시장 슈즈 발매

https://www.highsnobiety.com/p/adidas-road-cycling-shoes-release-date-price/

https://news.adidas.com/outdoor/back-on-the-road-with-the-relaunch-of-adidas-road-cycling/s/d768725a-9170-420d-ad94-6500dad305bb

성동구, '성수수제화 맞춤체험 사업' 시범 운영

https://www.news1.kr/articles/?4132777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303374

GOAT에서 제작하는 인쇄물과 온라인 매거진 GREATEST

https://www.goat.com/greatest

GOAT 블랙프라이데이 정리

https://www.goat.com/collections/black-friday-most-wanted

https://sneakers.substack.com/p/stockx-abcmart-kream-soldout-elyzium-blackbriday

12월 5일 재발매,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블랙/레드

https://www.weloveadidas.com/2020/07/yeezy-boost-350-v2-black-red-restock-2020/

어그(UGG) 불티…역대 최고 매출 달성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5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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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돌고 돈다…

MZ세대들이 취향을 사고파는 번개장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300918000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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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Foosetll)이 번개장터에 인수된 소식은 기대반 설렘반이였다. 매니아문화였던 스니커즈 씬이 급부상하면서 국내 터줏대감 커뮤니티의 인수(44억 원)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였다. 그래도 첫 스타트를 끊어주었으니 나쁘지 않다고 본다. 아마 풋셀과 번개장터는 그동안의 축적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잘 고민하고 있을거라본다. 앞으로 씬에서 더 큰 업체들이 등장하길 바란다. 쉽진 않겠지만…

스톤 아일랜드 x 아디다스 삼바(Stone Island x adidas Samba)

https://www.weloveadidas.com/2020/11/stone-island-x-adidas-samba-on-e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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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영국 이베이에 2009년에 발매되었던 스톤 아일랜드 x 아디다스 삼바(Stone Island x adidas Samba) 블루/화이트 색상 제품이 경매에 올라왔다. 가격은 £1,000(약 150만원)로 새것에 가까운 상태. 아주 레어템으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 참고. 과연, 누가 영혼의 몰빵을 할 것인가?

벤앤제리스 x 어도비 활용 사례

http://blog.naver.com/adobe_kr/2221553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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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의 협업으로도 유명한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회사가 어도비(Adobe) 소프트웨어의 활용 사례. 신발 이야기는 없지만… 그냥 반가웠다.

'패션왕' 도전하는 네이버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5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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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패션업계 접수가 시작되었다. 검색과 네이버페이(NaverPay)가 붙으니 너무나 강력하다.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재미있어진다.

글로벌 환경규제대응 기술지원 세미나 개최(Higg-index, ZDHC)

http://www.shoenet.org/boardView.do?MenuID=168&pageIndex=1&board_seq=27989

아재가 입던 '고어텍스'는 어떻게 젊은 층에게 어필했나

https://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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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Gore-Tex)를 이해하기 아주 좋은 기사다.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인터뷰도 좋다. 항상 이런 기사들만 봤으면 좋겠다.

Sneaker Mayhem: The Ultimate Sneaker Book For Sneakerheads

https://www.amazon.com/Sneaker-Mayhem-Ultimate-Book-Sneakerheads/dp/B08HV8HN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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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랜드의 스니커즈를 담은 서적인데, 아마존에서는 Independently published이라고하는 독립출판 서적물이다. 그러니까, 주문이 들어오면 디지털프린팅을해서 바로 배송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이해하면 될듯하다. 전세계의 아마존에 동시 판매되는것 같은데 이러한 점은 판매자로서 큰 장점이다.

흔히 책이라고 하면 1,000~2,000부씩 인쇄를 거쳐도 소량으로 취급받는데 요즘은 1권의 책만 주문받아서 판매가 가능하다. 보통 인디고 프린팅이라고 많이 쓴다. 옵셋 인쇄까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비슷한 퀄리티는 낸다. 특히나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 위주의 것이라면 큰 차이 없을 정도다.

다만, 이 책은 이미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새상도가 떨어져서 로우 퀄리티를 보여준다(Shit…). 이미지를 그냥 구글링해서 갖다 붙인거 같은데 좀 넉넉한걸로 하지… 페이지별 스니커즈를 간단히 소개하고 리셀 가격도 안내했다.

루이비통, '에이즈의 날' 맞아 스니커즈 출시…판매수익 기부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2019486i

마이센 도자기 x 아디다스 ZX 8000 협업 1개가 소더비 경매에 부쳐져

https://www.highsnobiety.com/p/meissen-adidas-zx8000-porcelain-auctioning-sothebys/

https://www.weloveadidas.com/2020/11/meissen-x-adidas-a-zx-100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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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이번달에 세계 3대 도자기 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센(Meissen)과의 협업 스니커즈 마이센 도자기 x 아디다스 A-ZX 10000C(Meissen x adidas A-ZX 10000C)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도자기 신발 Meissen x adidas ZX8000 Porcelain은 가죽과 도자기를 붙여서 만들었다고한다. 경매 예상가 1백만 달러(약 11.2억)이며 수익금은 브루클린 박물관의 청소년들을 위한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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