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교

#06 - 2018. 05

2023.11.30 | 조회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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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 대만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후방 에서 기도로 협력해 주시는 동역자님들이 있기에, 저희는 오늘도 담대한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말로 다 못할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저희는 올해 말까지 학교 수업과 병행하며 집 중 사역언어훈련을 받게 됩니다. 지난 이맘때와 비교할 때 현재는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언어의 진보가 있었습니다. 의사표현이 조금 더 자유로워진 만큼, 언어를 공부하는 재미 와 보람도 큽니다. 하지만 언어는 단기간에 정복 되지 않는 만큼, 성경단어와 사역언어를 중심으로 더 높은 수준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캠퍼스 사역

진리대학 한국어반(AU IBT Club)은 여전히 매주 수요일에 모이고 있습니다. 처음 30명에서 반이 줄어 15명 남짓 남았지만, 그 래도 한사람 한사람 너무도 감사하고 귀한 영혼 들이라 생각합니다. 학기 초에는 몇 팀으로 나눠 저희 집에 초대해서 음식도 나누고 친교의 시간 을 가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15명이 한꺼번에 오 는 바람에, 저희 거실에 캠핑용 야외 매트를 깔고 서야 모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복음을 받는 것이 어렵고 예수님을 영접한 친구들은 없 지만, 이중에 한 명이라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 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년에는 진리 대학 캠퍼스 안에서 예배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장소의 섭외와 예배를 사모하는 이들이 모일 수 있도록, 또 가능한 제자양육 훈련도 빠른 시간내 에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첨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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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간의 단기 김치 사역 / 우연한 기회에 집주 인을 통해 단수이교회에서 운영을 지원하는 여성 복지센터가 저희에게 연결되었습니다. 내용을 들 어보니 김치 강좌를 열어 줄 수 있냐는 것이었습 니다. 대만에도 가까운 슈퍼 어디에서나 김치를 구입할 수 있을 만큼 김치가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더운 곳에서 재배된 대만 배추로 만든 김치는 물이 많이 생기고, 덜 맵고 단것이 특징입 니다. 아마도 우리가 한국에서 온 선교사인것을 알기에 참 한국의 김치맛을 배우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김치강좌의 취 지가 미혼모나 엄마 홀로 가장인 이들을 돕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임을 알고 흔쾌히 돕기로 했습니다. 실제 지원한 8명의 주부들 모두 여성 가장들이었습니다. 시작할 때 작지만 사례를 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그지점 부터 일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김치 강좌 오픈 3일을 남겨 놓고, 저희가 외국인 이기때문에 저희가 지금 가진 비자(거류증)로는 교회 이외의 기관이나 단체에서 일을 할 수 없다 는 사실을 전해온 것입니다. 저희도 미처 생각하 지 못한 부분이라 적잖이 당황하였습니다. 이것으 로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교사 비자를 잃을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타이페이 시내 이민국에 가서 알아보니, 노동부처로 가라고 해서, 또 물어 찾아가 저희의 사정을 설명하였습니다. 결론은 안된다는 것이었 습니다. 사실 오기전에 다른 선교사님에게 알아보 니 일을 할수 있도록 정부가 허가해주는 공작증 을 받으면 되는데, 비교적 신청이 간단하다는 말 을 들었기에 해결 가능한 문제라 생각했는데, 정 작 알게된것은 5년 이상 대만에 머무른 사람에 한해 비교적 간편 발급이 가능하지만, 5년 이하의 저희와 같은 경우에는 신청 절차가 너무도 복잡 하고 받기도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몰랐던 우리도 문제지만, 강좌 오픈날 이 코앞에 와서야 이 점을 통보해준 사무실 사람이나, 또 강좌를 예정대로 열기 위해 불법적인 방 법을 제시하는 그들의 일하는 방식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이 문제를 가지고 대만 대표 선교사님과 의논했고, 약간의 금전적인 사례도 포기하고 아무 댓가없이 순전히 섬기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배추나 채소의 구입뿐만 아니라, 요 리에 필요한 모든 준비도 우리 스스로 준비해야 하며, 나중에 영수증을 청구하면 그 돈을 주겠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대로 된 한국 김치 맛을 내기 위해 전통시장으로 한국마트로 온갖 재료를 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재료 구입비가 예산 초과라 다 줄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들이 제시한 금액은 만드는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값에도 못미치는 예산이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대다수의 대만 음식이 재료 값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그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너무도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많아졌습니다.

저희는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결국 약속했던 네 번의 강좌를 세번으로 줄여야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배추와 무 맛이 다르니, 제대로 된 김치를 만 드는 것 또한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번의 강좌는 모두 성공적으로 마 칠수있었습니다. 강좌에 오신 어머니들 모두 좋은분들이었습니다. 오선아 선교사는 준비 과정은 비록 힘들었지만, 경제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면서도, 또 연령이 다양한 대만의 주부들과 교 제하고 관계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참 우여곡절이많았던 단기사역이었지만,저또 한 아내가 담근 맛있는 깍두기를 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좌는 끝났지만 프로젝트는 끝난 것이아니어서,이제 그들이 김치를 만들어 팔게 될때에 다시금 좋은 관계로 만나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리대학 캠퍼스 안에 붙어 있는 홍보 포스터
진리대학 캠퍼스 안에 붙어 있는 홍보 포스터

깨어 있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사진 위: 사당 /사진 아래: 우상 신을 예배하는 사람들
사진 위: 사당 /사진 아래: 우상 신을 예배하는 사람들

대만은 강한 영적대결이 있는 곳입니다. 저희 집 근처 크고 오래된 사당이 있는 곳 앞에 최근 임시 로또하나의커다란사당이만들어진것을보게 됩니다. 무슨 행사를 하는지 보름째 아침마다 북 소리, 주문 외는 소리, 폭죽 소리를 들으며 요란하 게 아침을 시작하다보니,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닙 니다. 이를 통해 가짜신들을 숭배하는 저들도 이렇게 열심을 내는데,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 배하는 우리가 먼저 깨어 있어서 하나님을 예배 하는 참 예배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매일 아침 저 사당을 향해 ‘저들은 지는 자들이고 없어지는 자이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가 참 승리자며 영원한 생명을 가진자다’ 선포할 때 영적 대결의 양상이 바뀌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캠퍼스 복음화 사역을 통해 전도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어 반 사역(AU IBT Club)은 이제 두번째 학 기중반을지나고있습니다.아직1년이안된시 점이지만 여전히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렵고, 전 도의 열매는 없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변화된 새로운 삶을 시작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때문입니다. 주께서 친히 역사 하시고, 성령을 통해 그들의 마음문을 여실수 있도록, 그래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거룩한 대만 의 청년(대학생)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년에 캠퍼스 안에서 예배 장소가 섭외되고, 제자 훈련이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윗 줄 - 함성일 선교사, 장문선, 장석분, 심여의, 임근호, 장가품 아랫 줄 - 유우자, 장가기, 임지안, 임휘정, 곽여윤, 정유훤, 사패선, 진자능
윗 줄 - 함성일 선교사, 장문선, 장석분, 심여의, 임근호, 장가품
아랫 줄 - 유우자, 장가기, 임지안, 임휘정, 곽여윤, 정유훤, 사패선, 진자능

중 / 보 / 기 / 도 / 제 / 목

  1. 올 여름 한국에서 두 팀의 단기선교팀이 대만 에 오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좋은 날씨와 안전 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모든 진행이 은혜롭게 매끄럽게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 기 바랍니다.
  2. 특별히 ‘에이미(오린함)’ 대만 자매를 위해 기 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실하고 헌신된 대 만 자매입니다. 한국어도 곧 잘 해서, 취업 비자로 한국의 광고회사에서 인턴 3개월을 했습니다. 취업 비자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새직장을 찾지 못 하면 7월에는 다시 대만으로 와야 한답니다. 계속 해서 자매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든 상황 가운데에서도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본 인의 달란트를 살릴 수 있는 새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중보 기도부탁드립니다.
  3. 7월 10부터 15일까지 화련(대만 동부)에서 교회 연합 어린이 캠프를 섬기게 됩니다. 저는 특별히 영어를 가르치고 캠프 진행을 돕게 될 것입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또 어린이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할렐루야! 섬기는 르호봇 교회가 조금씩 부흥 하고 있습니다. 매주 새신자가 찾아오고, 치유의 은사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르호봇 성결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5. 저와 제 아내, 오선아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타이페이는 27년 만에 온 더위로 근래 낮 최고 기온이 38.2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오전 11시 기준).그런데 대만은 너무도 습해서 실제 체감 온도는 훨씬 높습니다. 이제 경험을 통해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를 이기는 것이 만만치 않은 도전임을 배우고 있습니다. 5분만 밖에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 내려 티셔츠가 젖을 정도인데, 대만 사람들은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수분이 많은 과일들을 먹는 것을 권면합니다. 날씨에 몸이잘 적응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근력을 유지하고, 쉽게 피곤해지지 않도록 중보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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