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사랑의 문안을 드립니다.
뜨거웠던 여름만큼 저희의 여름 사역들도 참 뜨겁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 영어 캠프
대만 섬 동북쪽에 있는 펑린이라는 작은 마을에 다 녀왔습니다. 캠프가 열렸던 펑린 교회는 10년 정도 된, 전 교인이 9명 정도의 작은 교회입니다. 타이페이 도시 교회에서 자원하여 오신 열명 남짓한 선생님들 이 헌신적으로 캠프를 함께 섬겨주셨습니다. 이 중에 는 미국인 할아버지도 계셨고, 이제 중학교 2학년인 학생도 있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40명의 어린이들 중에는 불과 일주인 전에 엄마를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낸 초등학교 두 남매도 있어 가슴 한켠이 시리기도 하였습니다. 대부분이 불신자 가정에서 온 아이들이 지만, 캠프 동안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받고, 그 아이들의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일 예배에는 부모님들도 초청하여 어린이들이 캠 프 동안 배우고 열심히 준비한 찬양과 성극 등을 통 해 오랜만에 성전이 가득차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전트립 Vision Trip
청주 효촌교회에서 중•고등부 학생들과 청년 교사들 23명이 비전트립으로 대만을 찾아 주었습니다. 처음 맞는 단기선교팀이라 많은 기대함이 있었습니다. 첫 날 단수이 지역을 다니며 대만 최초 선교사였더 존 맥케이 선교사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대만의 우상숭배의 현장 을 통해 영적 전쟁의 치열할을 배우고, 대만의 문화 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하이라이트로 한 국인의 밤을 통해 대만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함께 피자도 먹고, 게임을 통해 교제를 나눈 후, 팀이 준비한 워십댄스와 드라마를 통해 복음의 메세지를 나누기 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대만을 방문한 팀은 청주 새로남 교회였습니다. 새로남 교회는 11명으로, 비전트립 기간동안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야외활동 가운데땀이 주르륵 주르륵 흘러 내리는 불볕 더위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잘 따라주어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만현지교회의 어버이 주일에 참 석하여 중국어 찬양으로 특송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고, 점심을먹은후대만청소년들과함께식탁의교 제와 사귐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김치 사역
지난 번에 이어 다시금 요청이 있어서 또 한번의 김치 강좌를 열게 되었습니다. 미혼모와 여성 가장을 조 금이나마 돕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모두가 즐거워하며 궁금한 것들을 하나하나 물어가며 배우려는 마음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긴 교제의 시간 은 갖지 못했지만, 언젠가 이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주어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캘리그라피 세미나
대만 북부지방 선교사님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강좌가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 화선교회 대표 임동규 선생님이 오셔서 무료로 섬겨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붓 글씨의 기초를 배우려고 참석하였는데, 선생님이 글자에 집중하기 보다 말씀 에 집중하라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며, 새롭게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글씨의 수준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조금 더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 이것은 일회성 세미나로 끝 나는 것이 아니라, 대만 북부 지방 여러 선교사님들 이 연합하여 대만교회에서 작품전시회도 기획하고 있고, 길거리에 나가 말씀도 직접 써서 액자에 담아 선물하는 말씀 전도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 / 보 / 기 / 도 / 제 / 목
- 캠퍼스 사역에 전도의 열매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만은 9월에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한글 학교 수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친구들이 와서 한국어도 배우고, 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의 통로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글 학교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년에는 일대일 제자훈련과 캠퍼스 내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 섬기는 르호봇 성결교회가 양적인 성장 뿐 만 아니라, 말씀 안에 깊이 뿌리내리는 교회 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무엇보다 육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계속 해서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중인데, 주님의 약속을 따라 새생명 주시기를 믿고 기다릴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또 심신이 지치지 않도록, 날마다 성령님께서 새마음과 새능력을 부어주셔서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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