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는 안식년으로 이 번 두달은 미주 지역을 방문하여 대만선교를 알리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나뵈었던 모든 지인들과 교회들마다 환영해 주시고, 격려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미주 성결교회 방문 및 선교 보고
지난 선교편지에서 말씀드렸듯이, 9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미국에 있는 교회들을 방문하였고, 미국에 있는 교회와 지인들을 만나 선교보고 및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용하목사님이 목회하시는 볼티모어의 은 샘교회, 연합감리교회 에덴교회, 그리고 이병억목사님이 목회하시는 엘에이 뉴송교회에서 선교보고를 하였고, 성도님들의 환대와 사랑 속에 안식을 누리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환대가 무엇인지 몸소 느끼고 온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가 누렸던 소중한 시간들을 간직하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 속에 저희와 함께 했던 교회와 성도들이 선교의 동역자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한편, 뉴송교회에서는 이병억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난 것 뿐 아니라, 20여년 전 오선아 선교사를 청빙했었던 워싱턴교회 최승운 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날 수 있어 떠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주 성결교회 총회 본부
미주 성결교회 총회본부에 방문하였습니다. 특별히 김시온 총무 목사님과 박재홍 선교국장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저희를 반겨주시고, 저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어른 목사님들을 알게 되고, 교제 할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좋았지만, 저희들 또한 다시금 선교에 대한 비전과 열정으로 도전 받고, 채움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OMS 본부 방문
또한, 인디애나에 있는 OMS본부를 방문하였습니다. 태수진 교수님의 안내로 OMS 사역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많은 아시아, 남미 등에서 여전히 세계선교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 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2015년도에 선교사 훈련원에서 저희에게 영어를 가르쳐주신 제리&바바라 선교사님의 초대로, 다니시는 교회와 집에 방문하여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분은 20대 젊은 나이에 헌신하여 한국에 오셨고, 40여년 동안 한국에서 사역하시며, 한국의 격동의 시기를 경험하신 두 분 OMS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이렇게 또 다른 나라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도 헌신할 수 있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루디아의 집
미시건에 있는 루디아의 집에서 한달 조금 못되는 시간을 머물며 안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때부터 친분이 있는 황경숙 루디아의 집 대표님과 남편 클라우드 목사님의 섬김으로 정말 안식년다운 쉼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의 소중한 공간과 시간,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음식 등, 모든 것을 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 분의 섬김을 통해 저희는 육적 채워짐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충만해지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잠시지만 미얀마에서 사역하시는 이삼열 선교사님 가정과도 짧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이제 막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한 루디아의 집이 앞으로도, 더 많은 선교사님들이 찾아와 쉼과 힐링을 얻고 다시 선교지로 보내는 장소와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대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는
저희는 내년 1월 중에 다시 대만으로 돌아가, 두 번째 텀의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때문에, 현재는 재파송과 선교사 재계약에 관한 활동들을 바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계약에 필요한 검사 중, 마지막 정신건강검증을 며칠 전 받았습니다. 이제 나머지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여, 재계약 심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부족한 후원이 다 채워지기를..
무엇보다 대만 선교사로 재파송을 받는데, 하나님이 저희의 재정의 필요를 채워 주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계속적으로 후원 교회들을 발굴, 방문하고, 선교보고, 파송예배를 하고 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교회의 성도님들과 담임목사님 이하 사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임 전까지 부족한 후원이 채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며..
또한, 저희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계속해서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자신이 MK인 것을 오픈해 주시며 기도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자고 하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남은 안식년동안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태의 문을 열어주시길 계속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여전히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차량 구입을 위해
대만에서의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 다음 텀에는 차량이 필요합니다.
지난 6년의 사역 동안 차량 없이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사역을 해왔습니다. 시간과 체력, 사역의 제약들이 있었는데, 이번 텀부터는 사역을 위해 차량이 필요함을 느끼고 이렇게 차량을 구입하고자 하오니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중 / 보 / 기 / 도 / 제 / 목
1. 안식년 기간 동안 대만의 모든 지체들과 사역들 가운데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우상 숭배가 만연한 대만 땅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많이 세워질 수 있도록, 대만 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 대만 협력 교회인 르호봇성결교회가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다음 텀 사역을 위한 차량구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4. 시험관 진행중입니다. 하나님이 저희의 건강을 계속 지키시고, 오선아 선교사의 태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5. 다음 텀에는 캠퍼스 교회 (또는 선교 센터)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6.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들과 후원자들을 통해, 대만 선교사로 나아갈 때 재정적인 필요(생활비와 사역비)가 채워지길 기도해주세요!
7. 내년 재파송을 위해 선교사 재심사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도움이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8. 남은 안식년 기간 동안, 여러 교회들을 다니며 선교 나눔을 하고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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