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
대만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여름 기간 동안 몇 가정이 대만을 찾아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동안 기도해왔던 집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집주인의 경제적인 사정때문에 팔려고 내놓은 집이 이제 10월부터 새주인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사 갈 것 까지 생각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새집주인도 믿는 분으로 만나게 하셨고, 저희도 당분간은 그대로 이 집에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아직 하나님이 이곳에서 허락하신 사역이 있음인줄 믿고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려고 합니다.
어린이 성경 여름캠프는..
은혜 가운데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작년에 이어 올 해 두번째로 참여하여 섬겼습니다. 올해는 미국에서 자원하여 오신 분들과 타이베이 스린교회 청년부 23명이 함께 오셔서 섬겨주셨습니다. 작년과 달리 한 교회에서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섬겨 주셔서, 캠프를 준비하는데 쓰였던 시간이 많이 절약 될 수 있었습니다. 작년보다 많은 인원들을 수용해야 할 것을 고려해 올해는 초등학교 강당을 빌려서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상된 인원 보다는 적어 작년과 동일한 40여명의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여느 해 못지 않게 준비하는 과정 뿐만 아니라, 캠프 시간 시간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찬양, 조별 활동, 성경 이야기, 성극, 율동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이웃 교회에서 온 친구들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은 아직 교회 참석은 물론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또한 원주민 거주 지역이기에, 원주님 아이들을 섬기며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년 있는 이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 안에 복음의 씨앗이 심겨질 것을 기대합니다. 일주일 남짓한 시간에 많은 선생님들이 더위를 이기며 불편한 작은 시골마을에 와서 아이들의 성경캠프를 위해 애쓰고 헌신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대만성결교회 청년대회
20여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대회로 대만 각 지역의 성결교회 소속인 교회들이 이 청소년 집회에 참가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대만의 젊은이들이 한곳에 모여 열정적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첫날 집회는 대학캠퍼스 강당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첫째날 저녁집회는 저희가 섬기고 있는 르호밧교회 찬양팀과 왕목사님이 각각 예배 중 찬양인도와 말씀증거로 섬겨주셨는데, 예배 중 목사님께서 많은 젊은이들을 강단 앞으로 초청하여 함께 기도하기를 도전 하셨고, 이에 많은 젊은이들이 강단 앞으로 나와 함께 합심하여 부르짖어 기도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번집회에는 일본 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포항에서 한 교회가 참여 하였는데, 다음에 이번 대회를 한국에 더 많이 알려서 더 많은 한국교회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중 / 보 / 기 / 도 / 제 / 목
1. 지난 6월에 졸업생들을 보내고, 이제 방학을 마치고 새학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어반에도 1학년, 2학년 학생들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대만의 학교는 가을학기에 첫학기가 시작됩니다.) 그들과 공부하고 교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주 첫수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업을 위해(특별히 가르침의 은사를 부어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고, 무엇보다 이 학생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으로 함께 품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2. 섬기는 르호봇성결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희는 여전히 덕향, 안젤라, 켈빈 형제자매님과 화요일과 목요일 일대일양육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덕향(德香) 자매님은 현재 당뇨로 식단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식단과 생활 습관을 고침과 동시에 함께하는 성경공부를 통해 주님께 벗어나 있던 삶도 함께 돌아오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특별히 안젤라 자매님은 세례 받은지 얼마 되지 않는 새신자입니다. 창세기를 공부하며 성경을 알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주일성수가 되지 않고 있으니 예배 생활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3. 최근 새로 교회에 나오신 자매님이 계십니다. 장수운(張秀雲)자매님입니다. 최근 머리 어지러움증 등 질병이 원인이 되어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도 입원했고, 퇴원 후부터 저희 교회 출석 중 이시며, 저희와 함께 교제하고 있습니다. 이 자매가 육체의 고난을 통해 도리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4. 10월 16일 진리대학에서 말씀캘리그래피 전도사역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청현재이 선교팀과 대만 한국 선교사님들이 함께 진리대학 학생들에게 성경 말씀을 써서 선물하게 됩니다. 특별히 올해는 대만북부 최초 선교사님이신 맥케이 선교사님의 어록을 대학 캠퍼스 안에 한 달간 전시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 사역이 캠퍼스 복음화의 좋은 도구로 사용 되어지길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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