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교

#04 - 2017. 10

대만에서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2023.11.30 | 조회 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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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 
祝你中秋節快樂!

얼마전 풍성한 한가위 되셨나요? 대만에선 추석 음식으로 월병, 요쥐(대만 유자), 바베큐 등의 음식을 나누어 먹는데요. 저희도 대만 작은 교회에서 함께 추석의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고국에 두고 온 가족들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또 대만 땅에서 예수님때문에 맺어지는 귀한 만남들과 믿음의 식구들이 있어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문득 어제부터 제 마음을 채우는 찬송이 있는데요. 찬송가 202장입니다.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기쁘고 반가운 말씀 중에 날 사랑한단 말 참 좋도다.’

위 찬양의 고백대로 하나님의 사랑이 참 좋아서, 하나님 주신 사랑으로 더욱 대만을 품고 더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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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세요! 
 

얼마전 대만에서는 ‘귀신의 달(鬼月)’을 지내었는데요, 이 기간은 갑작스런 사고로 죽거나, 가족이 없어 제사를 드려주지 못하는 귀신(영)들을 위로하는 제사를 드려주는 중원제(中元節)로 지키고 있습니다. 대만 사람들은 이 달에 저승의 문이 열려 온갖 귀신들이 이승을 떠돌아다닌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물가에 가거나, 늦은 밤에 밖에 돌아다니거나 하지 않습니다. 또 결혼이나 이사 등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들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거주하는 지역에서도 각 가정마다 귀신에게 줄 음식 등을 가져와 한 곳에 모여 제사상을 차리고, 향을 태우며, 우상에 게 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저들이 귀신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풍성한 생명의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귀신이 사람을 해할까 두려워 제사를 드려주고 액운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복을 비는 그들의 기복신앙이 독생자 아들을 주기까지 사랑하신 한 분 하나님을 아는 유일신앙으로 바뀌어지기를 함께 손을 모아 기도해주세요.

한글 학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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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학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섬기는 르호봇 교회에서 요청이 있어서, 한글 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에 7명의 학생이 등록해주었고, 그 다음주에는 10명의 학생들이 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6주간의 기초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 일을 위해 함께 수고해 준 동역자들 입니다. 그동안 함께 교제를 나누었던 이은 자매, 옥진 누님, 덕향 이모님이 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주시고 여러 모양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에서 오는 지인을 통해 준비한 한글이름이 새겨진 손도장을 선물로 증정하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최근 대만의 한 대학생 청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만약 캠퍼스 안에서 직접 전도를 한다면 대부분의 대만 젊은이들이 즉각적으로 마음을 닫고 거절 할 것이라 조언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한류로 인해 한국에 호감을 가진 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겠다고 할때 마음을 열고 다가올 것이 분명하니까, 그렇게 시작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실망도 되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한류라는 문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감사했고, 어떻게 이것을 대학 캠퍼스 안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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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최근 언어학교를 집에서 가까운 진리대학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매일 왕복 3~4시간을 통학하며 몸도 지치고, 시간적으로도 낭비되는 것도 많았는데요. 하나님의 예비하심으로, 언어교환학생을 위한 중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조금 후에 이 학교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만남이 있음을 깨닫게 된 사실입니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자매님 중에 이 대학의 한 여교수님이 있어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 분이 저희와 같은 선교사가 오기를 오랫동안 기도해오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만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희망도 없기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동역자가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뜻밖의 제안을 하셨는데, 학과장님께 말씀드려서 저희가 본인이 가르치는 학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클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한꺼번에 꿈처럼 술술 풀리니, 미리 안 될 것 같은 걱정도 들지만, 하나님이 저희를 이곳에 보내신 것에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확신과 믿음이 생겼습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곳에 있다면, 이곳 진리대학에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을 하나님이 열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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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국에서 열리는 캠퍼스 사역자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비전은 대만의 젊은 영혼들을 복음으로 살리고 말씀으로 양육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저희는 대만의 젊은이들을 복음으로 살리고 말씀으로 세우는 사역을 위해 대만의 현지 교회들과 협력하고 또 전문 캠퍼스 사역자들과의 네트워크 하는 것의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캠퍼스 사역자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대학에서 온 150명 이상의 캠퍼스 사역자와 지도자들이 모여 현장 경험을 나누고 듣게 될 것입니다. 대표 강사로 오대원 목사님이 오십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비전이 보다 구체화되고, 효과적인 선교 전략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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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 보/ 기 / 도/ 제 / 목

  1. 중국어를 빨리 익힐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2. 진리대학 안에 교수님이 제안하신대로 정식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그것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임(클럽)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학교의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저희와 맺은 관계와 사역을 통해 믿지 않는 대만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의 복음이 증거 되어 지도록 기도해주세요. 
  4. 섬기고 있는 르호봇 교회의 영적•양적 부흥과, 한글 학교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5. 태국에서 열리는 캠퍼스 사역자 세미나(2017.10.30~11.2)를 통해서 전문 캠퍼스 사역자•지도자들과 네트워크 하고, 대만의 캠퍼스 복음화 비전이 보다 구체적인 전략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또 세미나 참석을 위해 필요한 모든 물질적인 필요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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