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인간 신체구조상 목표를 설정했을때 효율적인 매커니즘을 동작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농문 교수님과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몰입에서도 목표는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목표는 어떻게 세워야하는 걸까요? 보통 SMART 원칙에 빗대어 많이들 표현합니다.
- Specific(구체적)
- Measurable(측정 가능한)
- Achievable(달성 가능한)
- Realistic(현실적)
- Time-bound(기한이 있는)
물론 목표는 위의 요구조건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것이 빠졌습니다. 바로 목표를 반복적으로 상기하여 기억하는 것 입니다. 목표를 세워도 까먹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또한 목표를 이용해 몰입에 들려면 우리의 몸이 해당 목표가 중요하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뇌가 무언가를 중요하게 여기게 만드는 매커니즘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반복이고 또 다른 하나는 강력한 자극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결국 기억하는 방법과 일맥상통합니다.
실제로 저는 1주일 전부터 매일 아침 장기목표를 노트에 30번씩 적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1주간 목표지향적으로 몰입하는 능력이 제가 느끼기에 2배는 상승한 것 같습니다. 밤샘 작업을 하느라 아침에 목표를 못적은 날이 있었는데 그 날은 귀신같이 딴 짓을 많이 했습니다. 몸의 목표지향 매커니즘이 깨져버린 것 이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일상속에서 여러분의 목표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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