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유럽이라는 단체를 보며 많은 환상을 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신사의 나라, 찬란한 문화유산, 악의 축 나치로부터 세계를 구한 영웅들,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국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믿음을 주는 곳, 여기에 근로 환경도 세계 최상위권인 지상 낙원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착각은 저 혼자만 한건 아닐겁니다
어릴적 읽었던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앞에 있는 국가들이 우리와 가까운 일본, 중국, 미국이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니까요
선조들이 수탈한 문화유산과 자원을 통해 박물관을 만들고, 기술력을 발전시켰고 환경을 지킨다는 명분하에 자유무역 질서 안에서 탄소세라는 자체적인 세금을 만들어 걷었으니 경쟁하지 않아도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자유무역 시대가 지나고 속을 보니 알맹이가 없었습니다
러시아는 자원 수출에 의존하지만, 반대로 몇 안되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국가입니다
제재를 받으면 힘들어지지만 못버티는 구조는 아니라는 겁니다

반면 유럽은 어땠나요?
NATO는 군사력을 줄여가며 동쪽으로 세력을 넓히며 러시아를 위협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에너지는 러시아에 의존하고 탈원전을 했습니다
러시아 가스를 사지 말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무시하고 말이죠
식량은 자급자족이 됩니다 그런데 사료나 에너지가 없으면 어차피 소용 없습니다
본인들 목숨줄 일부가 러시아에 잡혀있는데, 러시아를 위협하며 러시아에 의존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한국이나 대만의 경우 미국의 첨단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잡고 있습니다
미국도 반도체가 없으면 중국과의 경쟁이 어렵습니다
한국과 대만이 중국에 종속되면 미국도 패권전쟁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유럽에 그런 제품이 있나요? 제가 아는건 ASML 하나 뿐이고 그 마저도 중국에 들어갔다고 해도 한국 대만 반도체 정도의 임팩트는 없습니다 물론 위협적이기는 하겠지만요
여기에 인도주의적인 태도로 난민을 수용했습니다
물론 난민이 발생한 국가들을 착취하고 이런 구조를 만든게 유럽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무차별적으로 받으면 감당이 될까요?
'1인 1표'
난민들이 많아지면 분명 그들의 표를 원하는 정치인들이 생겨날 것이고 그들이 투표권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난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게 됩니다
유럽인들은 지금까지 영위해왔던 치안, 안보, 복지를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난민정책이 포용에서 통제로 바뀐게 2015년입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짜전쟁 러시아편 리뷰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유럽은 난민으로 몸살을 앓을 바에 러시아의 지배를 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최악의 가정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입니다

한국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
'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게 낫다'
'미국이 한국을 지배해줬으면 좋겠다'
나라의 주권을 다른 국가에게 빼앗긴다는 이야기인데 이거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야 중국인들이 한국에 대거 들어오고, 중국의 지배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이럴바에 차라리 미국의 지배를 받는게 나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유럽은 빨리 난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해결하지 못하면 유럽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유럽을 좋아하진 않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죄 없는 유럽인들이 피해를 보진 않았으면 합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