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라이트는 write와 light가 공존하는 이름으로, 글로써 세상을 밝히자는 취지로 10여명의 브런치 작가님들이 모였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을 향해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두 번째 글 쓰는 마음. 시작합니다.
"작가님은 글을 왜 쓰세요?" "억울해서요."
뮤지션 요조의 물음에 박상영 소설가가 대답했어요. 그 말에 요조가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나는 글을 왜 쓸까... 저는 칭찬받고 싶어서였던 것 같아요. 글을 처음 썼는데 누가 칭찬해 주는 거예요. 그게 너무 좋아서 또 썼어요. 칭찬받으려고요. 그렇게 또 쓰고 또 쓰고 그렇게 여기까지 왔나봐요."
요조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왜 쓸까 궁금해졌어요. 전에는 그냥 좋아서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좋은 것에 이유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죠. 좋은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자신에게는 너무나 당연해서 '그냥...'하며 얼버무리곤 하지만요.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시나요? 각자 다르겠지만 결국 한 가지 마음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나를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그래서 이번 레터의 부제를 이렇게 정해봤어요. <날 보러 와요>
쓰는 마음
"쓰는 마음"은 주제를 정해 글을 보내드립니다. 여행, 심리, 환경, 육아, 관계, 커리어 등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 앞에 찾아갈게요. 팀라이트가 고심해서 고른 글이 구독자님의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달 쓰는 마음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한편 보내드려요.
이현진 작가의 <어느 보통의 여행> 을 소개합니다.
글쓰기를 글쓰기
"글쓰기를 글쓰기"는 글쓰기에 대한 글을 다룹니다. 회사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하다못해 가족에게,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도 우리는 글을 쓰죠. 그럴 때 드는 마음과 때로는 마음만 앞서고 글이 써지지 않을 때도 이야기해봅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글을 바라보는 팀라이트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이번 주는 세 편을 보내드립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안 써질 때, 마음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브런치 작가들의 극복 TIP을 공유합니다.
글 쓰는 마음 두 번째 이야기, 어떠셨나요?
우리는 상대를 알아가기 위해 읽고, 나를 알아주길 바라며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과정이 매 순간 즐겁고 설레진 않을 거예요. 그때 우리, 서로 그 마음을 알아주기로 해요. 오늘의 레터는 도서 팟캐스트를 추천하면서 마무리합니다.
김하나 작가, 오은 시인이 진행하는 도서 팟캐스트 <책읽아웃> 이에요. 책에 대해서 신나게 수다 떠는 기분, 좋아하는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출퇴근길에, 빨래를 널면서, 주말에 침대에 벌러덩 누워 듣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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