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애플) : '링크' 일부 허용해 줄게!

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 그 영향이 작건 크건 간에 일단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는 한번 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외부 링크의 일부 허용이라는 작은 변화를 시작하는 Apple(애플), SoftBank(소프트뱅크)의 Cruise(크루즈) 지분을 매입하는 GM 까지.

💌 1,452글자 3분 20초, 오늘의 Edition 

1. Link : 🍎Apple(애플), '링크' 일부 허용해 줄게!

Apple(애플)이 일부 앱에 한 해서 앱 외부의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 제공을 허용할 계획 이라고 함. 

😎 Take a look :  먼저 외부 링크에 대한 확실한 정의가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번에 일부 허용되는 링크는 '외부 결제'와 관련된 링크가 아니라는 것.  외부 링크 -> 앱 운영사가 제공 하고 있는 웹페이지 연결 이후 허용 되는 액션은 '신규 계정 생성' / '계정 정보 변경' 등 계정과 관련된 행위로 제한된다고 함.

Plus, 모든 앱 서비스가 외부 연결 링크를 제공 할 수 있는 것은 아님. 소위 'reader apps(리더앱)'으로 구분 되는 일부 앱 들만 외부 링크 제공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콘텐츠 구독형 성격의 앱들이 리더 앱 카테고리에 속한다고 함. Spotify(스포티파이) / Netflix(넷플릭스) / Tinder(틴더) / Dropbox(드랍박스) 등이 리더앱에 속함.

이미 애플은 지난 해 9월에 리더앱에 대한 외부 링크 허용 계획을 밝힌 바 있음 :

🎈 How it works : 리더앱에 속한다고 해서 모든 앱이 외부링크를 제공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함 :

연결 되는 웹페이지에서 제공 할 수 있는 정보와 수행 할 수 있는 액션 또한 제한 된다고. 인앱 결제가 아닌 앱 외부에서 결제시 제공 되는 할인 등의 내용은 당연히 안내 할 수 없음.

요약 해 보면, 정말 단순한 정보 처리를 위한 외부 링크 허용 방침인 걸 알 수 있음.  But..but 이 단순한 외부 링크 제공 조차 지금까지는 허용 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나름 진전이라면 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변화 인 것. 당연히 애플이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독점 관련 규제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내놓은 변화 중 하나.

2. Buying : 🚗GM, 소프트뱅크한테 Cruise(크루즈) 지분 매입 합니다!

GM(지엠)이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21억 달러 규모의 Cruise(크루즈) 지분을 매입 한다고 함.

+TMI 1) 크루즈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Full-stack(풀스텍) 기술을 개발 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GM의 자회사임

🚗The news :  크루즈의 지분을 매입하는데 GM은 약 35억 달러(21억 +13억5,000만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함. 금액 구조를 간단히 살펴 보면 :

+TMI 2) 소프트뱅크는 2018년 크루즈에게 22억5,000만 달러를 투자 했음. But, 당시에는 9억 달러의 투자만 우선 집행 하고, 잔여 13억5,000만 달러의 투자 진행을 위한 한 가지 조건을 크루즈에게 제시 한 바 있음. 바로 '완전 무인 로보택시'의 상용화.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그 조건을 달성 했음.

 GM은 소프트뱅크 지분 매입 + 추가 투자를 통해 크루즈의 지분을 약 80%까지 보유 할 예정이라고. 

3. Catch up quick

- Third :  넷플릭스가 또 다른 게임 개발사 Boss Fight Entertainment를 인수 했음. Night School, Next Games에 이어 개임 개발사 인수만 이번이 세 번째.

- Official : 일론머스크가 Twitter(트위터)의 지분 약 9.2%를 매입 했다고 함. 지난 1월 31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매일매일 트위터 지분을 매입해 왔다고.

4. Customer : 🚚 Waymo(웨이모), 또 다른 파트너사 확보!(feat.자율주행 트럭)

Waymo(웨이모)가 또 다른 물류 운송사인 C.H Robinson과의 파트너쉽을 발표 했음.

🚛The news : 웨이모의 자율주행 솔루션 플랫폼인 Waymo Driver(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자율주행트럭을 이용해  C.H Robinson의 물류를 운반 한다는 것이 파트너쉽의 핵심 인데 :

웨이모는 자율주행트럭 영역에서 Driver-as-a Service의 비즈니스모델을 추구하고 있음. In short... 자율주행트럭을 직접 제조 하는 것이 아니라, 트럭 OEM들이 제조한 트럭에 웨이모 드라이버를 탑재해 -> 물류 운영사등 필요한 모두가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자율주행트럭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 하고 있는 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