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아마존) : Prime Day(프라임 데이) 성적은요!?

오늘의 주요 토픽은 Amazon(아마존)이에요. 먼저 올해 Prime Day(프라임 데이) 성적을 살펴 보고요, EU 규제 기관에 합의를 제안한 스토리까지 알아 볼게요.

1.🚀Amazon(아마존) : 프라임데이 잘 했어요!

Amazon Prime Day(프라임데이)의 올해 퍼포먼스가 지난 해 보다 좋았다고 해요.

🛒많이 팔았어?!

전체 매출은 아마존이 공개 하지 않았는데요. 총 3억 개의 제품을 판매 했다고 합니다. 지난 해 보다 5,000만개 더 많은 수치라고 하고요.  계산을 해보면, 1분당 약 10만개의 제품이 판매 된것이라고 해요.

판매 제품 수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라임데이 였다고 해요:

다른 리테일러들의 매출에도 프라임데이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Adobe Digital Economy Index에 따르면요. 프라임데이가 진행된 2일 동안 미국 온라인 쇼핑 금액이 120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지난 해 프라임데이 보다 8.5% 증가한 수치인데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또한 증가 했다고 해요.

2.☕Amazon(아마존) : 유럽 프라임 멤버쉽 가격 인상!

유럽에서는 프라임 멤버쉽 가격을 최대 43%정도 인상할 계획 이라고 해요.

👀무슨 소식이야?  

가격 인상은 올해 9월15일 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상 정도는 나라마다 다르다고 하고요 :

이미 미국에서도 프라임 멤버쉽 가격을 인상 했어요. 지난 1월의 일인데요. 월 멤버쉽을 12.99달러 -> 14.99달러로, 연 멤버쉽을 119달러->139달러로 약 17%씩 인상 시킨 바 있습니다. 당시 아마존이 인플레이션/물류비 증가/임금 인상 등을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설명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유럽 인상 케이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3.🚩Amazon(아마존) : EU님들.. 잘 지내 봐요 우리..

EU 규제 기관에는 양보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고 해요.

🙄양보라니?

미국 뿐만 아니라요. EU에서도 빅테크 규제를 위한 움직임이 상당히 활발해요. 당연히 아마존도 예외는 아니고요. 2020년에는 '데이터 활용' 문제로 EU 규제기관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아마존이 합의안을 제안 했다고 해요 :

더 이상 서드파티 데이터를 수집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마존이 제안한 합의안의 핵심이라고 해요. EU 관련 기관에서 현재 해당 내용을 리뷰 하고 있고요.

일단 합의가 되면 EU지역에서는 더 이상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없어요. EU에서 끝날지, 데이터 수집 관련 변화가 글로벌하게 확장 해 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하고요.  

4.😥Amazon(아마존) : 자체 브랜드 한 발 뺄게요....

미국에서는 자체 브랜드 상품의 판매 규모를 축소 할 계획이라고 해요.

🙄아마존 브랜드?

아마존도 자체 브랜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mazon Basics, Goodthreads, Stone & Beam, Solimo 등의 브랜드가 있는데요. 2020년 기준으로  45개의 자체 브랜드가 약 24만개의 제품을 판매 하고 있었다고 해요.

이 자체 브랜드들의 판매 전략을 수정 한다고 합니다. 규모를 축소 하는 방향 으로요 :

1% 라는 매출 비중을 보면요.  규모 축소 방향을 택한 아마존의 결정이 이해가 가는데요. 그 시점이 조금 의아 해요 :

물론 자체 브랜드 축소 결정의 다른 배경도 있어요. 바로 정부 규제에요. EU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아마존을 규제 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에요. 아마존도 어느 정도 노력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고요.

EU 합의 사례에서 본 것 처럼요. 아마존 스토어와 관련된 규제 움직임은 주로 데이터의 수집+활용에 집중 되어있어요. 미국에서도 아마존은 아마존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다른 브랜드들의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브랜드를 강화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고요. 따라서 이번 자체 브랜드 축소 배경을 정부 규제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도 일리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