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 사이에 낀 세대가 우리라니?!

What’s in my [ AI 시대 ]

여러분의 취미,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세상 사소한 트렌드부터 취미, 유행템, 직장인에 대한 모든 빈칸을 Blank in “ “(블랭크인)이 채워갑니다. 우리의 일상 속 소소한 재미와 그 이유를 찾아 전해드릴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with 에디터 동동, 에디터 자몽, 에디터 사이프

안녕하세요, 오늘의 썰풀러 에디터 동동입니다.

지나고보니 너무 짧았던 연휴, 구독자 여러분 모두 푹 쉬셨나요?

오랜만에 맞이한 연휴 기간동안 여러 아티클과 유튜브로 시간을 보내던 중 구독자분들께도 소개하고 싶은 영상이 있어서 한번 들고 와봤어요! 함께 보시고 여러 의견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레츠 기릿🏃‍♂️

오늘의 주절주절

🐥 썰풀러 에디터 동동의 미리 요약

AI 시대 직업과 일자리 변화
이 시대에 대해 우리가 착각하는 몇 가지 사실
세대별 준비 전략은?
이번 빈 칸에 대한 코멘트

AI 시대 직업과 일자리 변화

연휴기간 동안 인상깊게 본 유튜브는 바로 지식인사이드 채널의 ‘카이스트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편’이었어요. AI로 인해 변화된 시장과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공 일반 지능)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주된 내용은 AI 시대를 맞이해 변화하는 직업과 일자리 추이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일자리의 양극화에 따른 AI에 대체되는 직업과 대체되지 않을 인간의 능력은 무엇인가에 대해 차분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수많은 AI로 인해 변화할 직업관에 대한 경고와 위험 의식은 접해왔지만, 그래서 미래 세대는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우리 세대는 무엇을 대비해야할지 조금 막연하게 두려웠죠. 그런데 이 영상은 이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왜 이런 시대가 왔고, 앞으로는 어떤 대비를 해야할지 알려줘서 좀더 가까운 조언을 받아보는 느낌이었어요.

AI 시대 직업과 일자리 변화

출처 : MBC 무한도전

이 유튜브가 더 와닿았던 건, 막연하게 생각했던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점도 있어요.

우선, 첫 번째로 AI 시대를 맞이하며 막연하게 AI가 대체할 인력은 누구일지 상상했던 것과 달리 제일 먼저 무너지는 건 20대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시장이라는 점이었어요.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대규모 구조 조정에서도 당연히 포함되지 않을거라 생각한 개발자가 40%를 차지했다고 해요. AI가 코딩이랑 디버깅까지 척척 해주는 '바이브 코딩' 도구들(러블 같은 거)이 나오면서, 경력 없는 신입은 설 자리가 없어진 거죠. 반대로 경력자들은 AI가 만든 코드 검증하느라 오히려 일자리가 늘고, 'AI 때문에 일자리가 양극화된다'는 게 충격적이었습니다.

MS, 올해만 세 번째 'AI 중심' 구조조정…전 세계 9천명 감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조직 재편과 생산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올해 들어 세 번째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3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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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이제는 일종의 '슈퍼스타 경제'로 간다는 분석도 신기했어요. 이건 AI로도 하는 일이 평균적으로 해결되다보니, 어떤 분야든 그것을 가장 잘하는 일종의 슈퍼스타만이 살아남는다는 거죠. 패널이었던 김 교수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한국의 어린 세대는 우리 시대와 달리 의사나 대기업을 목표로 하면서 자기 역량이랑 관심 없는 분야에 시간 낭비하는 게 제일 위험한 행동이라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경쟁력 없는 것에 올인하지 말고, 내가 전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야 한다는 말이 허를 찌르는 조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AI 유토피아에 대한 경고도 인상적이었어요. 사람들은 주로 AI 유토피아를 상상하며 일자리를 뺏길까 두렵거나 혹은 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장 먼저 떠오를텐데요. 사실 AI가 만들 진짜 세상은 우리의 건강 데이터와 핸드폰 사용 패턴을 측정해 밤 11시에 치킨 못 시키게 막고, 제일 합리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간섭하기 시작하는 세상이 될거라는거죠. 그렇다면 결국 우리는 일자리나 일로부터의 해방이 아닌 사사로운 선택지와 자유를 잃을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10년 안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다 하라는 농담 같은 조언이 현실처럼 들리더라고요.

세대별 준비 전략은?

그러다보니 막연한 기대나 공포 대신 일종의 안전벨트 매는 심정으로 플랜 B를 준비하고,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야하는데요. 영상에서 소개했던 공통적인 조언과 연령대별 조언도 함께 정리해볼게요.

(공통) AI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기

가장 최신 AI, 가장 어려운 인공지능을 정말 많이 경험해야 한다. 특히 단순한 질문이 아닌 복잡한 업무, 바이브 코딩, 단편 영화 제작 등을 통해 자전거를 처음 타보듯이 꼭 직접 사용해봐야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이건 가능하다', '이건 불가능하다', '이건 몇 년 걸릴 것이다'라는 감을 얻어야 한다.
선제적으로 활용하여 초격차를 만들어야 보기. AI가 보다 완벽해지고 그에 걸맞는 매뉴얼을 기다리면 시대의 속도에 너무 늦어진다.

10대, 20대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