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하이라이트가 도착했어요!

[미리보기 질문]
Q. 기능 중심 온보딩과 가치 중심 온보딩, 어떤 차이가 있나요?
Q. 온보딩에서 어느 정도의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Q. 온보딩 단계에서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Q. 온보딩 경험을 개인화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Q. 온보딩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온보딩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사용자보다 제품을 중심에 두는 것'이에요. 많은 기업이 저지르는 주요 실수와 그 해결책은 다음과 같아요.

- 정보 과부하 : 너무 많은 기능을 한 번에 소개 → 해결책: 핵심 3-5개 기능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점진적으로 소개
(중략)
- 강제성 : 모든 단계를 필수로 만들고 건너뛸 수 없게 함 → 해결책: 핵심 단계 외에는 스킵 옵션 제공,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는 리소스 안내
- 피드백 부재 : 사용자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나 확인 부족 → 해결책: 각 단계 완료에 대한 시각적/텍스트 피드백, 진행 상황 표시

특히 심각한 실수는 '사용자 테스트 없이 출시'하는 것이에요. 디자이너나 개발자에게 명확한 것이 실제 사용자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을 수 있어요. 다양한 사용자 그룹과의 테스트를 통해 온보딩의 실제 효과를 검증해야 해요.

최근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적인데요. 어떤 이들은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과 데이터 수집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다른 이들은 회원가입 강요가 사용자의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부담이 된다고 우려하기도 해요.

이러한 상황에서 서비스 기획자들은 어떤 기준으로 회원가입 정책을 결정해야 할까에 대해 에디터들이 끝장 토론을 열었습니다!

"요즘 어때?"라며 탕비실에서 나누던 소소한 대화, 복도를 지나치며 "이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던 가벼운 질문. 최근에 이런 자연스러운 마주침이 많이 줄었어요.

우리는 더 깊은 관계를 원하지만, 원격근무와 AI는 우리 사이의 거리를 되려 넓히고 있죠.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연결 결핍(Connection Deficit)'이라고 불러요. 관계가 더 이상 우연히 시작되지 않는다면, 이제는 의지를 갖고 직접 설계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함께 뜯어볼 기능 미리보기

1. 왜일까, 상대의 입력 중 상태값이 보인다?!
2. 선물하기에 진심인 사람? 축하 이벤트와 선물하기 연동
3. 이런저런 놀이감이 가득한, 채팅봇 beta

구독자님들은 카카오톡 입력중 상태값이 보이는 타이핑 인디케이터 기능 찬성하시나요? 찬성/반대 끝장토론을 해보고 싶다면, 댓글로 놀러와주세요!

(킥오프 미팅에 대한 PL 성다인님의 인터뷰 중 발췌)

이 부분은 먼저 User Story Mapping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User Story Mapping은 주로 기획자부터 많게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까지 모여 1차로 진행해요. 여기서 우선 사용자 스토리를 1차로 추리고 나면, 한두 개의 스토리를 가지고 다른 팀과 협의하면서 의견을 조율해요.

저는 사용자 경험 향상과 기술적 제약 사이의 간극은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대신 모두가 같은 목표인 하나의 유저 스토리를 만든다는 데 집중해 주길 기대하는 거죠. 보통은 하나를 얻고 두 개를 양보하면서 우선순위를 정리해요.

회의 중에는 “이 부분은 이번 범위에 꼭 포함해야 해요”와 “그 부분은 다음 단계에서 진행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목표가 100이라면 이번에는 10이나 30 정도만 달성하자는 식으로 범위를 현실적으로 조율하려고 노력해요.

에듀테크(Edutech) :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교육 서비스 산업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