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하이라이트] PM이라면 공감할 커뮤니케이션 고충

다수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을 땐 의사결정권자의 판단에 빠르게 맡기는 것이 PM에게도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대신 의사결정권자에겐 핵심 내용을 먼저 이야기한 뒤, 그에 대한 이유와 배경을 설명하고, 필요할 경우 사례나 데이터를 덧붙여 보완해야 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한번 결론을 요약해 마무리하는 구조로 전달드려야 해요.

이 구조는 리더가 빠르게 내용을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에요. 모든 정보를 나열하기보다는, 핵심만 명확하게 정리해 전달하는 것이 훨씬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요.

체크리스트에서 가장 첫번째로 중요한 건, 단순히 유저에게 혜택을 주는 게 아니라 그 행동을 왜 유도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해야해요. 예를 들어, 첫 결제 유도를 원할 경우 ‘가입 후 7일 이내’ 같은 타이밍 제약을 줘야 전환율이 높아져요.

재구매 유도라면 ‘구매 후 14일 이상 미구매 유저’처럼 사용자 여정에 따라 세그먼트를 나누고, 여기에 맞는 조건을 설계하는 게 좋아요. 또한, 구매력, 주이용 시간대, 유입 채널, 선호 카테고리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쿠폰을 차등 설계하면 효율이 훨씬 좋아져요.

결국, 쿠폰은 “누구에게, 언제, 왜”를 먼저 정의한 다음, 그에 맞는 제안 형태로 구체화해야 합니다!

사실 1900년대까지만 해도 신조어가 표준어에 등재되는 사례는 거의 희박했어요. 그 이유는 표준어 등재가 될 수 있는 단계 중 “유행과 인용”의 단계가 단어들 입장(?)에서 쉽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유행 단계는 말 그대로 특정 신조어를 많은 사람들이 명확한 의미를 이해하고, 오해의 소지 없이 그 단어를 사용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라는 조건도 특정 연령대에서만 활용하는 게 아닌, 전 연령대를 포용해야 하죠.

그리고 인용 단계는 표준어를 준수해야 하는 방송사, 신문사를 포함한 언론사와 문화 영역을 대표하는 소설, 도서 같은 매체에서 이 신조어를 활용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표준어를 써야 하는 이 매체들이 신조어를 인용할 정도라면, 이미 일반인들의 일상에는 이 단어가 녹아들어 있다는 의미가 되어 표준어가 아니더라도 관용적 허용이 되는 단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