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1위, 역대 최대 매출에도 주가가...(&유튜버 미주은 인터뷰)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 #157

2022.02.25 | 조회 5.82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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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랩

뉴스가 돈이 되는 순간

구독자님, 오늘도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입니다. :)

참 나쁜 사람. 푸틴이 결국 야만의 시대를 택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이 시작됐는데요. 수도 키예프와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포함해 오데사, 하리코프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 폭발이 관측됐고, 계엄령도 선포. 말이 전쟁이지 러시아의 일방적인 공격입니다.

키예프 시민들이 짐을 싸 지하철에서 이동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키예프 시민들이 짐을 싸 지하철에서 이동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민간인 거주 지역, 도심은 제외하고 군사 시설만 공격한다는 게 러시아 측의 해명이랍니다. 무슨 대단한 착한 척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를 돕는 나라에게 방해하면 역사상 없었던 대응을 할 것이라며 협박! 이게 정말 21세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불과 2~3일 전까지도 전쟁은 없다던 그 수많은 전문가들 다 어디로 갔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니라면서요! 절대 그럴 일 없다면서요!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을 사람들을 두고 이런 얘길 하는 게 좀 그렇긴 한데요. 어쨌든 전쟁은 시작됐고, 금융시장도 상당한 충격을 받을 거로 보입니다.

24일 코스피. 연합뉴스
24일 코스피. 연합뉴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 하락한 2648.80까지 밀렸습니다. 코스닥은 850선이 무너졌고요. 현재로선 조정 폭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전쟁 진행 상황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우리가 악재보다 더 싫어하는 불확실성. 1월 한달은 파월 아저씨 눈치만, 2월 한달은 푸틴 아저씨 눈치만 봤는데 결과가 이 모양이니 더욱 불쾌하네요!

예상대로 미국은 제재에 착수.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 국책은행인 VEB, 방산지원특수은행인 PSB 2, 이들의 자회사 42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이 되면 미국 내 이들의 보유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과 거래하는 것도 금지.

유럽 주요국도 동참. 유럽연합(EU) 27개국 외무장관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고,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에 만장일치로 합의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돈줄을 조이는 내용. 독일은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1230㎞의 노르트스트림2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승인 절차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고요. 뭐 일단 러시아로선 압박을 받겠지만 이 정도 대응도 생각 안하고 전쟁을 택했을까요?

‘세 번 연속 인상?’에 관심이 쏠렸던 한국 기준금리는 일단 1.25%로 동결. 한은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올렸는데요. 물가 상승 압력이 상당한 수준인 건 분명하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좀 지켜보기로 한 것 같네요.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점도 고려한 듯.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공부하러 갈게요. 

신선한 M&A 소식 없나요, 삼성SDS

·국내 SI 1위…2021년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치열한 경쟁 구조, 물류부문 낮은 수익성이 발목 
·순현금만 46000억원새 성장 동력 찾아야

시스템통합 이미지. 셔터스톡
시스템통합 이미지. 셔터스톡

흔히 인력·자본·자원을 경영의 3요소라고 하죠. 영문 앞글자를 따서 3M이라고 부르는데요. 셋 다 중요하지만 각각 움직여선 효과가 없습니다. 잘 맞물려 돌아가야 하죠. 구매, 생산, 판매, 재무관리 등 얼핏 봐도 복잡한 움직임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관리하는 게 중요할 텐데요. 당연히 디지털로! 사업에 적합한 시스템 설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선정, 유지·보수까지 서비스하는 걸 시스템통합(SI)이라고 합니다.

쉽게 보면 회사에서 일할 때 쓰는 모든 시스템을 말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 복잡한 걸 개별 기업이 직접 하긴 어렵죠. 그래서 통째로 맡겨 버립니다. 이런 걸 전문으로 하는 SI 업체가 있는데요. 국내에선 삼성SDS, LG CNS, SK C&C3강으로 분류. 오늘은 부동의 1위 삼성SDS를 알아봅니다. 구독자 dyfl***@daum.net님이 제안해 주셨어요.

죄다 대기업이야? 하실 수 있는데요. 사실 3강의 출발점은 각 그룹사의 전산실입니다. 컴퓨터 없인 일을 할 수 없는 시대가 오고, ‘IT’란 개념이 태동하면서 단순했던 회사의 전산시스템이 IT시스템으로 발전! 단순한 지원 조직에서 핵심 조직으로 신분 급상승. 동시에 그룹 밖에서도 우리도 바꿔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죠. 외부 기업과 정부 기관 등에 IT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쑥쑥 성장했습니다.

시스템통합 이미지. 셔터스톡
시스템통합 이미지. 셔터스톡

삼성SDS1985년 당시 삼성물산의 전산실을 떼내 설립했는데요. 지난해 매출이 136300억원에 달하니까 전산실 시절은 그야말로 옛말. 소속 그룹의 IT시스템이야 당연히 하는 거고, 외부에선 3강의 수주 경쟁이 대단했는데요.

특히 2000년대 공공·금융 시스템 구축(교체) 시장이 가장 치열한 전장이었죠. 하지만 정부의 공공 시장 대기업 참여 제한 움직임과 낮은 수익성 탓에 삼성SDSSK C&C는 한때 철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아무튼 공공이나 금융회사의 시스템을 깔며 (수주만 하면 비교적 쉽게) 매출을 늘리던 시기는 끝. 공공 부문만 보면 중견기업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죠. 치열했던 경쟁 시대가 저물면서 3강의 전략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삼성SDS의 경우 물류 BPO(핵심을 제외하곤 아웃소싱 업체가 전부 맡는 방식)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기 시작했죠.

삼성SDS은 지난해 매출 13조6000억원으로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이중 약 8조원이 물류 BPO. 매출 비중이 58.6% 2020년보다 6.9%포인트나 커졌습니다. 형(IT서비스)보다 동생의 덩치가 더 커진 거죠. 주 고객은 삼성전자! 삼성SDS는 SCM(공급망관리) 솔루션부터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운반까지 물류 전 과정을 책임지는 4PL(제4자 물류)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삼성SDS는 IT서비스보다 물류 부문의 매출이 더 많다. 삼성SDS
삼성SDS는 IT서비스보다 물류 부문의 매출이 더 많다. 삼성SDS

쉽게 말해 베트남에서 생산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유럽이나 미국에 내다 팔 때, 옮기는 건 삼성SDS가 한다는 얘기죠. 당연히 삼성전자 제품이 잘 팔리면 일감도 늘어납니다. 지난해에 그랬죠. 매출이 40%나 증가. 사업이 커지는 건 반가운데 수익성이 문제입니다. 비행기고, 배고 운임이 엄청나게 오른 지난해엔 돈 남기기가 쉽지 않았죠.

영업이익률이 겨우 1.8%(20201.6%). 물류 시스템을 잘 만들고, 잘 관리하는 거지 실제 물류회사이거나 자회사를 가진 건 아니기 때문에 수익 구조를 확 뜯어고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결국 본업이 잘 되야 한다는 얘기. 삼성SDS는 최근 클라우드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여러 조직으로 나눠져 있던 IT서비스 사업부를 클라우드와 솔루션 사업부로 통합했는데요. 핵심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국내 기업의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나 MS 같은 CSP(Cloud Service Provider) 기업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옮기고, 운영해주는 걸 말합니다.

클라우드 이미지. 셔터스톡
클라우드 이미지. 셔터스톡

IT 시스템이야 기존에 있던 거고, 이걸 클라우드 환경으로 바꾸는 게 요즘 트렌드인데요. 비용 절감과 편리한 운영을 위해서죠. 이런 기업의 주문을 받아 대신 해주는 게 MSP. 이렇게 바꾸려는 기업이 줄을 서 있으니 수요는 탄탄한 편. 다만 LG CNS, 메가존 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같은 기존 강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 그 시절 SI 3강의 수주 경쟁처럼요.

일단 올해도 실적은 괜찮을 전망이고, 딱히 큰 걱정은 없습니다. IT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일단 사업을 따내면 계약 기간이 길어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건데요. 삼성SDS의 그룹사 매출 비중은 80% 이상. 지나친 의존도가 약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건 분명하죠. 최근엔 IT와 물류 양쪽 모두 외부 고객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IT서비스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안정적인 사업구조, 딱히 나쁠 게 없어 보이는데 주가는 영 지지부진. 1년 전보다 30%가량 빠진 상황입니다. 뚜렷한 미래형 아이템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다행스럽게도 재무구조가 초우량. 지난해 말 기준 46000억원가량의 현금을 쌓아 뒀습니다. 화끈한 M&A 소식을 기대할 만한 포인트!

삼성SDS 잠실캠퍼스. 삼성SDS
삼성SDS 잠실캠퍼스. 삼성SDS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물류·배송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물류 부문의 독립(분할)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데요. 2016년 계획했다가 좌초된 적이 있죠. 회사 전체로 보면 알짜 사업이 빠져나가는 거니 주가에 그리 좋은 영향을 미칠 거 같진 않네요.(물적분할은 싫어욧! Feat. LG화학)

 

결론적으로 6개월 뒤:

2020년 3월보다 낮은 주가 실화?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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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엔비디아 지금 담으세요" [최철 시킹알파 아태 총괄 대표 인터뷰]

해외,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분이라면 시킹알파(Seeking alpha)를 잘 알고 계실텐데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출신인 데이비드 잭슨이 2004년 창업한 주식투자 플랫폼입니다. 월 평균 2000만명이 이용하죠.

시킹알파가 18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미주은)’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최철 대표를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사실 최 대표의 원래(불과 반년 전까지) 직업은 호텔리어!! 투자 전문가가 아닌 호텔리어 출신 유튜버를 지역 대표로 임명한 거니 굉장히 이례적인 데요. 취임 소식을 발빠르게 입수해 앤츠랩 인터뷰에 초대! 서울과 최 대표가 거주 중인 영국 케임브리지를 줌으로 연결해 만났습니다.

유튜브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최철 대표
유튜브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최철 대표

-취임 축하드려요. 발탁 인사의 배경이 궁금하네요.

“CEO도 제가 경제 전문가 출신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웃음) 일단 특급호텔 총지배인으로 오래 일했기 때문에 경영 관리나 마케팅 능력을 인정 받은 것 같고요. 언어 장벽이나 정보 부족으로 미국 투자를 어려워하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저희 채널의 철학과 시킹알파의 미션도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시킹알파도 월가의 전문가만 이용하는 독점적인 도구를 개인투자자에게 제공하자는 게 출발점이거든요.”

-미주은 채널(구독자 32만명)이 워낙 유명해졌는데요. 22년 간 호텔에서 일하다 주식 유튜버로 변신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코로나 팬데믹이 운명을 바꿨죠. 20204월 다니던 호텔이 영업을 중단했어요.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는 상황이었고, 한 명이라도 도울까 월급의 80%를 삭감했는데 코로나 장기화 앞엔 별 수 없었죠. 일을 덜 하니까 남은 게 시간 밖에 없더라고요.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심정으로 시작한 게 유튜브였는데 상상 이상으로 사랑을 받았죠. 결국 이게 직업이 됐네요.”

*그가 마지막까지 일한 곳은 인도네시아 휴양도시 보고르의 한 호텔. 그게 지난해 9월이니 전업 유튜버가 된 지 아직 반년이 안 됐다.

22일 앤츠랩과 줌으로 만난 최철 대표.
22일 앤츠랩과 줌으로 만난 최철 대표.

-시작이 좋지 않습니다. 서학 개미 중에 태평양 괜히 건넜다며 후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투자자마다 상황이나 관점이 다르긴 한데요. 당장 돈이 필요한 경우라면 지금 상황이 고통스럽겠죠. 하지만 저는 채널명처럼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이고, 앞으로도 매달 꾸준하게 비슷한 금액을 매수할 겁니다. 적어도 10년쯤은.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단기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는 건 오히려 기회죠. 팔 생각은 없고, 살 생각만 하니까요. 가격이 싸면 좋은 거죠.”

-아무래도 조정의 가장 큰 이유는 금리인상일까요?

“주식시장도 경매랑 비슷하잖아요.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지죠. 인플레이션 속도가 워낙 빠르고, 결국 금리를 올리겠다고 하니 시장을 빠져나가려는 투자자가 많아진 거죠. 다만 30% 이상의 큰 하락이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어질 거로 보진 않아요. 진짜 두려운 건 불황인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기업 실적만 봐도 알 수 있죠. 연준도 금리인상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첫번째 인상 이후 시장 움직임에 예민하게 반응할 텐데요.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죠. 예측 말고 대응을 하면 됩니다.

책으로도 나온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책으로도 나온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전통적으로 금리상승기에는 성장주를 피하고, 경기민감주를 담으라는 조언을 하는데요.

이론적으로도, 실제로도 대략 맞는 말이죠. 하지만 저에게 묻는다면 지금이 성장주를 담을 때라고 답하죠.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 성장주는 그때 사도 늦지 않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있지만 정확한 시점을 찍어낼 능력이 없는 평범한 투자자의 입장에선 그게 더 어려운 일 같아요. 경기민감주에 투자한다면 여행주가 아닐까 싶어요. 이미 가격이 반영됐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코로나 종식 선언 이후 살아날 수요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일 거라고 봅니다.”

-성장주하면 서학 개미가 많이 몰린 빅5 기업이 떠오르는데요. 여전히 낙관적이신가요?

최근엔 마이크로소프트에 가장 눈길이 갑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너무 비싸고, 성장에도 한계가 있을 거로 봤는데요. 게임·메타버스 쪽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엄청납니다. 이런 게 혁신이죠. 테슬라도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확신이 더 커지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이제 테슬라를 두고 망할 건지, 언제 적자를 벗어날 건지 묻지 않잖아요? 불과 몇 년 전까지 다들 그 질문을 했는데요. 전기차는 이미 시장의 눈높이를 잘 맞추고 있고, 아직 자율주행은 문도 열지 않았습니다.”

*최 대표의 보유 종목 중 비중 1위가 테슬라.

-최근에 ARM 인수가 무산된 엔비디아와 주가가 급락한 메타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ARM 인수가 아니어도 엔비디아는 여러 면에서 독보적입니다. 엔비디아의 칩과 플랫폼은 게임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인공지능, 암호화폐, 메타버스까지 벌써 대체 불가능한 포지션을 잡아가는 듯합니다. 메타의 경우도 여러 이슈가 있지만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요소(하드웨어, 플랫폼, 사용자)를 모두 갖춘 유일한 회사 아닌가요?”

최철 대표. 
최철 대표. 

-실제 포트폴리오도 기술주와 성장주로만 채워져 있나요?

“거의 100%죠.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구문 같죠? 키워드로 널리 퍼진 지 6~7년 정도 됐는데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클라우드 등이죠. 기술이 성숙하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지금 이걸로 돈을 버는 회사는 매우 드뭅니다. 미래는 확실한데 아직 돈은 못 번다면 결국 시간의 문제 아닐까요? 그런 기업 찾아서 투자하고 기다리자는 거죠.”

-최근 눈길이 가는 종목이 있다면요?

 국내에도 꽤 소개가 됐을 텐데 업스타트가 참 놀랍습니다. 대출업체(은행 등)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인데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 평가 방식을 내세우죠. 은행과 고객 그 어느 쪽도 적으로 돌리지 않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직접 대출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리스크도 작죠.”

-서학 개미에게 조언 한 마디 해주세요.

미국만 그런 건 아닌데요. 분산투자의 중요성은 여러 차례 강조해도 모자랄 거 같아요객관화도 어려운 지점이죠. 흔히 본인의 평단가(평균 매수가격)에 휘둘리기 쉽잖아요. 오죽하면 ‘물타기’란 용어가 있을까요. 그 평단가를 기준으로 아래면 저평가, 위면 고평가로 판단하는 것만큼 위험한 게 없습니다. 나의 평단가는 기업의 미래나 투자 가치와 단 1%의 연관성도 없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by. 앤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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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자는 자신만의 투자 여건과 개인 사정이 있다. 각자의 시선에서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유튜브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최철 대표

Feat. 왠지 용기가 생기는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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