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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혹시 이런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인턴 시절이나 이제 일을 막 시작했던 수습 기간에 주어진 업무를 모두 끝내고 시간이 남았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거예요. 다들 그럴 땐 어떤 걸 하셨나요? 이번 주 고민에 TMI 연구원들이 각자 답을 해보았어요.

🤔 이번 주의 고민: 일이 별로 없는 인턴, 남는 시간엔 뭘 해야 할까요?
🐯: 어느덧 인턴 한 달 차에 접어들었어요! 인수인계도 끝났고, 업무나 회사 분위기에 어느 정도 적응은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모르는 것 투성이에요. 그래서 이번엔 한 달 동안 일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적어보려 해요.
전 팀장님, 사수분과 함께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직 프로젝트 사업 방향성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탓에 해야 할 일이 많진 않아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이에요.
남는 시간에는 어떻게 서비스 유입량을 늘릴지 고민하거나 개인적인 업무 목표를 설정한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제가 올리는 콘텐츠의 질에 신경 쓰고 있어요. 이 외에도 서비스를 분석해 피드백을 남기는 등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 약간 현타까지 느껴지더라고요. 부서원분들은 다 바쁜데 저만 혼자 여유로우니 눈치 보이기도 하고. 일을 찾아서 하려니 괜히 방해만 될 것 같아 일단 가만히 있는데요. 이렇게 시간이 남을 땐 보통 어떻게 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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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일지, 다들 어떻게 쓰나요?
보통 주 단위로 해결해야 할 업무들을 정리하곤 해요. 우선순위가 낮거나 해결하기 빠른 일부터 적고, 맨 하단에는 가장 중요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을 적어요. 그렇게 맨 위에서부터 하나씩 지워가면서 일을 마무리하고 있어요. 이 방법이 가장 저에겐 효율적이더라구요.
🦊 다정다감한 설명가

저는 항상 오늘의 업무 목표를 맨 위에 써놓고 해야 할 업무 순서대로 일정을 정리하고 있어요. 직접 쓴 업무 일지를 토대로 슬랙에 오늘 일정을 간략하게 남겨두고 있답니다.
🐯 공손한 골목대장

저는 담당 인스타 채널이 2개이고, 콘텐츠 제작과 서포터즈 운영, 크게 두 분류를 맡고 있어서 먼저 그렇게 나누어요. 이때 중요한 건 우선순위를 꼭 적는 건데요! 정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저만의 의식적인 행위랍니다.
🐰 기발함 수집가

항상 급하게 들어오는 업무들이 많고, 업무 플로우가 제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편이라ㅠ 우선 해야 할 것들과 들어오는 일들은 모두 플래너에 적고, Gmail task 기능을 통해 우선순위로 쳐내야 할 것들을 구분하고 있어요.
🐹 이성적인 감성주의자
✏️ 지난주 한 줄 요약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데 왜 정신이 없지
육체적인 노동은 전혀 없지만, 기가 쪽쪽 빨리는 게 회사 생활일까요..? 아침에 출근해서 어느새 정신 차려보면 퇴근 시간인 게 일상이에요.🐹 이성적인 감성주의자
성수의 삶은 좋지만 힘들다
최근 성수 사옥이 완공되어서 지난주부터 출근을 했는데요. 번화가는 맛집이 많아서 좋지만 그만큼 기가 빨리네요. 😶🌫️🐰 기발함 수집가
무소식이 희소식
요즘 사수분께서 슬랙으로 저를 부르실 때면 제가 뭘 잘못했나 조마조마해요. 다행히 저번 주는 절 찾는 일이 많지 않아 무탈한 하루들을 보냈네요 .. 🫠🐯 공손한 골목대장
여행 갈 날만 기다리는 중
3일간의 주말 후 다시 출근하니 몸이 쉽게 적응하기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여행 갈 날만 고대하고 있어 열심히 일하고 퇴근했어요.🦊 다정다감한 설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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