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호]🧪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가치관/자기계발)

🦊: 저는 마음의 여유가 많은,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부모님이 항상 어릴 때부터 선을 많이 배풀어야 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으로 커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제가 추구하는 가치관이 되었어요. 길거리에서나 주변에 어렵게 지내는 사람들을 보면 간접적으로라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도 생기고요. 직장에서도 여유가 있고, 남을 챙길 줄 아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 같아서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저는 신념과 기준이 확고한 사람이고 싶어요. 내 앞에 놓인 선택지가 너무 많고, 선택에 따라 나의 삶이 정말 크게 바뀔 수 있다는 걸 느끼니 나만의 확고한 기준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신의 신념이 확실히 서 있는 사람은 항상 당당하고 멋있게 빛나는 것 같아 저도 그런 사람이고 싶어요!

🐰: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게 참 많은 뜻과 고민을 담고 있는 말인데요. 회사에서도 요행을 부리지 않고, 내가 맡은 일은 책임감 있게 다 해내고 약한 사람에게는 한 없이 약하게, 강한 사람에게는 같이 맞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곤 해요. 그런데 직장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게 마냥 좋은 것 같지만은 않은 것 같아 고민이 되기도 해요.

초년생들을 위한 추천 계정이란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데 다시 보니 사회초년생들이 자신을 어떻게 가꾸어 나갈지 도와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것 같아요. 제이노트(@_j.note)님 계정에는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콘텐츠들이 특히 많아 사회생활에 지친 사회초년생들에게 딱인 것 같아요.  

저는 트레커스(@trackers.official)를 추천해요. 초년생부터 N년차 직장인까지 회사 생활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인사이트가 많이 담겨있거든요. 그리고 노트에 필기하듯이 되어있어서 가볍게 보기에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일하면서 엑셀이 서툰 제가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퇴사한 이후에도 엑셀마왕(@excel_creator)님 계정을 보며 실무에 쓰일법한 엑셀 함수를 익히고 있어요! 만약, 엑셀로 업무시간을 대폭 줄이고 싶다⁉️는 분들은 한 번쯤 보시길 추천드려요 🥸

저희는 줌으로 일 얘기뿐 아니라 스몰톡을 할 때가 많은데 이때 일상 표현들이 마음처럼 안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영어 표현 관련 인스타 계정을 몇 개 팔로잉하고 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jason_hsj 를 추천해요! 표현이 쓰이는 상황까지 알 수 있게 영상을 같이 넣어줘서 유용하답니다. 비즈니스 영어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영어 쓸 일이 많은 초년생들에게 추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상품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자 한다면 시장조사로 알게 된 정보 외에도 내가 직접 잠재 소비자 입장이 되어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내가 만든 상품에서 소구점은 어떤 것일까?' '어떻게 하면 나도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계속 해 나가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자기중심적인 마인드를 버려야 한다! 새로 들어온 친구들은 스스로 참신하다고 생각한 아이디어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보면 너무 얕거나 이미 몇 달 전에 나왔던 얘기인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그 아이디어가 실현할 수 있지 않은 이유에 관해 설명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고는 하는데요. 아이디어를 낼 때는 진짜 참신한가를 생각해 보고, ‘왜 그걸 해야 하는지’,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같이 생각하여 같이 의견을 제시했으면 좋겠어요.

3개월간 짧게 마케터로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데이터를 어느 정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해당 기업의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뽑아 기업이 잘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 무척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나 sns 계정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본인 기록물의 데이터를 보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업계 내에서 쓰이는 용어들 및 활용하는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 역시 같이 길렀으면 좋겠어요. 광고업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이기 때문에 업계 이슈나 기술적 변화를 대략적으로나마 이해하고 있으면 일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같은 업계라도 생각보다 회사마다 쓰는 용어들이나 이해하고 있는 범위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업계 이해도를 넓히면 일할 때나, 외부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두루두루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