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things that don’t scale.
“확장 가능하지 않은 일을 하라.” 초기 스타트업을 꾸리는 창업자가 새겨 들어야 할 조언이다.
‘시장이 존재하지 않아서.’, '데려올 수 있는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나는 완벽주의자라서.’
따위의 말로 스타트업의 창업자는 그런 자잘한 일은 하지 않는다며 투덜대는 것은 옳지 않다. 대신 더 자질구레한 일을, 노가다를,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해내야 할 뿐이다.
- 부끄러움, 게으름
- 데려올 수 있는 사용자가 적어 보임
창업자가 영업에 나서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다. 하지만 창업자 중 누군가는 세일즈와 마케팅에 힘 써야만 한다. 영업의 전면에 나서야만 한다.
- 그들이 간과하는 것은 다름아닌 “복리의 힘”이다. 처음 100명의 고객을 모았다고 가정해보자. 그중 10%인 10명을 모으면 110명의 고객이 된다. 이런 식으로 매 주 10%의 고객을 유치한다면 1년 뒤면 14,000명의 고객이 생긴다.
- 손수 데려오는 것으로 시작하면 점차 손이 안 가는 방향으로 고객을 모을 수 있게 된다.
- 창업자들은 ‘확장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을 한다. => 어차피 지금은 잃을 것도 없지 않은가.
- 노가다 작업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완성된 제품이나 작업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싶겠지만 오히려 노가다 작업을 통해 더 잘 확장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 과정에서 예상보다 더 잘 확장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 무엇보다 고객을 즐겁게 하는 일이 회사의 문화 그 자체가 된다.
- 완벽주의는 미루는 것에 대한 변명이다.
- 초기 사용자 = 틀을 잡는 역할을 한다. 그들의 요구에 완벽히 맞추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다른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
- 노가다(수작업)으로 해결하고, 병목 부분은 점진적으로 자동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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