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만에 100만 달러를 벌 수 있을까? 이미 성공한 자산가인 글렌은 90일 만에 100달러의 자본금을 가지고 100만 달러 만들기에 도전한다. 무일푼으로 현재의 자산을 일군 그의 방식이 지금도 그대로 통할 것인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된 <억만장자 파헤치기> 시즌 1의 1화 방송분이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차와 100달러, 그리고 연락처가 담겨있지 않은 전화기만 그에게 주어졌다. 그는 어떻게 90일 만에 100만 달러를 벌 수 있을까? 만일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가 직접 100만 달러를 방송국에 지불한다는 딜을 한다.
1. 상황 파악 & 목표 설정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 그가 처음 상황에 놓이자 한 일이다. 일단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생계에 필요한 비용을 계산한다. 현재 그가 있는 지역의 물가를 계산하고, 그가 머물러야 할 세 달 동안의 비용을 추산한다. 그리고 일주일 안에 그 비용을 모으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설정한다. 첫 일주일 동안 모아야 할 돈은 3,300달러다.
2. 자본 활용
60센트짜리 초록색 풍선을 산다. 그리고 그걸 5달러에 팔 계획을 세운다.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활용할 생각이다. 주요 타겟은 적당히 흥이 오른 취객들. 그들은 흥에 취해 쉽게 지갑을 연다. 하지만 문제는 풍선을 사느라 그가 가진 모든 돈을 다 털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물건을 팔지 못하면 그의 계획은 모두 틀어진다. 그래도 이 사이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살 때부터 팔 금액을 정하는 자세', '명확한 이벤트와 타겟.' 이를 바탕으로 한 '직접 부딪히는 영업'
2편에서도 등장하지만 그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아래와 같다.
어쨌든 그는 ‘그가 가진 자본’을 털어서 ‘더 큰 자본’을 만들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이 이전까지는 그가 가진 ‘노동력’을 활용해서 프린팅 가게에서 티셔츠를 찍어내거나 청소를 해서 목표한 생계비를 버는 모습이 비치기도 한다.
3. 목표 점검 & 상황에 따른 계획 수정
90일이라는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는 상황. 90일 동안 100만 달러를 만들어야 하는 글렌이 처음으로 달성해야 하는 것은 일주일 만에 3,300달러를 만드는 일. 하지만 목표 금액 3,300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400달러만 그의 수중에 남아 있을 뿐이다. 남은 73일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는 틈틈히 자신의 목표를 점검하고, 그 상황에 따라서 계획을 수정한다.
성공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던 주인공이라 하더라도 무일푼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는 말한다. ‘하지만 목표가 있으니 물러서지 않아요.’
목표 설정의 중요성, 그리고 그 목표를 점검하며 계획을 수정하며 액션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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