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너무 적나라한 제목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기부여' 또는 '재테크' 관련 유튜버들 중 다수가 이 책을 추천하기에 거부감을 뒤로 하고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뻔한 내용, 하지만 그것이 막대한 부를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이기 때문에 뻔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확실한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한 '열망'입니다0.
그 열망을 자극하기 위해서 저자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닥치고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순서대로 하기나 하라고.' 몇 번 반복해서 읽고,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부를 향한 길이 보일 것이라고.
그래서 내년 1월까지 3번 정도 책을 다시 읽으려 합니다. 돌이켜보니 3번쯤 반복해서 책을 읽은 경험은 군대에서의 경험이 마지막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와 <남한산성>. 반복해서 읽으면 새로이 보이는 부분들이 생깁니다. 머리에 남는 내용도 많아집니다.
3번 정도 읽고, 읽으면서 시키는 내용을 따르면 자연스레 내 열망을 알고, 이를 행동으로 옮길 계획이 생기고, 그 계획에 따라 실행할 것입니다.
“인생은 체스 게임과 같다. 상대 선수는 시간이다. 망설이면서 패를 놓고, 즉시 움직이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면 시간이 당신의 말을 다 쓸어갈 것이다. 우리는 우유부단한 행동을 참아주지 않는 상대에게 맞서 게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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