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는 건 아니잖아요!!

시간을 팔 때 공간이 보이고, 공간을 지울 때 관계가 드러난다. 책방이 카페를 걱정하게 된 이유.

2022.01.26 | 조회 754 |
0
|

야마테센의 뉴스 배달부

테이블 한 켠의 도쿄, '뉴'스의 인'사이트'를 배달합니다. 가장 지금의 일본을 읽는, 너와 나의 10分

안녕하세요. 요즘 커피 잘 마시고 계신가요? 저는 코로나가 시작되고 카페에 가는 날이 1/10 정도 줄어든 것 같아요. 사실 서교동의 비하인드는 동네 카페처럼 드나들었고, 스타벅스는 상수역 점, 커피빈은 논현역 5번 출구 뒷골목을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한 모금 마실 때 마다 마스크 내리는 것도 참 번거롭고, 보통 한 시간 이상 머무는 저의 경우를 돌아봤을 때 제게 '카페'란 어쩌면 현실 불가능한, 기억 속 공간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쓸쓸히 생각하기도 해요.

나고야 한 킷사뗑에 붙은 메시지. 개업 고작 2년만의 일이라고 해요. '본 가게 코로나에 졌습니다'란 문장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나고야 한 킷사뗑에 붙은 메시지. 개업 고작 2년만의 일이라고 해요. '본 가게 코로나에 졌습니다'란 문장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멤버십 구독자만 읽을 수 있어요

가입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야마테센의 뉴스 배달부

테이블 한 켠의 도쿄, '뉴'스의 인'사이트'를 배달합니다. 가장 지금의 일본을 읽는, 너와 나의 10分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 소개서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