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는 건 아니잖아요!!

시간을 팔 때 공간이 보이고, 공간을 지울 때 관계가 드러난다. 책방이 카페를 걱정하게 된 이유.

2022.01.26 | 조회 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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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테센의 뉴스 배달부

테이블 한 켠의 도쿄, '뉴'스의 인'사이트'를 배달합니다. 가장 지금의 일본을 읽는, 너와 나의 10分

안녕하세요. 요즘 커피 잘 마시고 계신가요? 저는 코로나가 시작되고 카페에 가는 날이 1/10 정도 줄어든 것 같아요. 사실 서교동의 비하인드는 동네 카페처럼 드나들었고, 스타벅스는 상수역 점, 커피빈은 논현역 5번 출구 뒷골목을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한 모금 마실 때 마다 마스크 내리는 것도 참 번거롭고, 보통 한 시간 이상 머무는 저의 경우를 돌아봤을 때 제게 '카페'란 어쩌면 현실 불가능한, 기억 속 공간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쓸쓸히 생각하기도 해요.

나고야 한 킷사뗑에 붙은 메시지. 개업 고작 2년만의 일이라고 해요. '본 가게 코로나에 졌습니다'란 문장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나고야 한 킷사뗑에 붙은 메시지. 개업 고작 2년만의 일이라고 해요. '본 가게 코로나에 졌습니다'란 문장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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