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레터] 건축을 음악에 비유한다면, 고양이가 머문 자리에 '내일'을 펴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건

쿠마 켄고가 제안하는 '내일을 위한 도시 계획', 고양이를 좇다보면 도시의 내일이 보인다, 그리고 페트롤즈의 나가오카 료스케와 걷는 건축은?

2021.09.12 | 조회 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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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기분이 좋아진다는 건 어떤 감각일까요. 장소의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맘이 편해지는 음악, 혹은 맛있는 음식과 사람일까요? 얼마 전 무인양품에선 ‘마음이 좋아진다는 것'을 주제로 세계 곳곳의 청소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적도 있는데요, 청소란 행위를 바라보는 그들의 ‘기분 좋은 시선'에 전 맘이 편해지며 참 기분이 좋았어요. 기분이 좋아진다는 건, 이렇게 또 하나의 기분 좋은 상황을 자아내는, 좋은 것들의 ‘감염😱’, ‘연쇄' 반응으로서의 행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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