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월급날까지 일주일 남았는데 돈이 없어… 솜넣이 필요해…
김 OO 씨
2. 솜넣이 필요해... 삥 뜯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네 ㅠㅠ 그치만 마라탕이 너무 먹고싶어 ㅠㅠ
박 OO 씨

트집쟁이들, 안녕! 수습 에디터 샬롬이다.
솜넣이 필요해는 트위터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밈이다.
1월 7일 이후로 유행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어떤 트위터 유저가 ‘솜넣이 필요해’라며 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트윗을 업로드했다.
여기에 다른 유저가 계좌를 달라고 답글을 달았는데,
이에 대한 원글 작성자의 반응 때문에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다.

현재 원본 트윗은 삭제된 상태이다.
트위터에서는 2023 올해의 따끈따끈한 밈으로 선정되어 점점 더 퍼지는 중이다.

소매넣기는 몇 년 전부터 종종 쓰이던 말이다.
게임에 뉴비가 들어오면 고인물들이 아이템을 이것저것 챙겨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뉴비가 너무 귀하기 때문에!)
이를 소매치기의 반대말인 소매넣기라고 부른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솜넣으로 줄여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생겼는데,
그림 그릴 때에 다른 사람의 자체 캐릭터를 그려준다는 뜻으로도 쓰이고 있다.

돈이 없거나 급전이 필요할 때 ‘돈 없어~’ 대신 쓸 수 있다!
그냥 ‘솜넣이 필요해’라고만 쓰거나,
‘근데 나 nn원이 필요해’, ‘삥 뜯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네’도 세트로 쓰기도 한다.



사실 에디터도 솜넣이 필요하다.
돈 없어서 밖에서 잘 안 사 먹고 매일매일 도시락 싸서 다니고 있다.
카카오 뱅크 3333-07…읍읍…

이제 곧 설 연휴다.
명절 동안 솜넣이 필요한 사람들 많을 것이다.
솜넣이 필요할 때, 솜넣 해줄 때 이 짤들을 같이 활용해보자!






P.S. 오늘의 TMI
거의 2년 동안의 연재 기간 동안 아직 아무도 쓰는걸 본 적은 없지만
그 메일리 뉴스레터 페이지 하단에 보면 솜넣 기능이 있다.
그... 그냥 그렇다고 말해본다 ^^....
삥 뜯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네 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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