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짧은 공지 하나로 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음 주 게임 뉴스는 제가 출장을 가야 하는 관계로 작성이 힘들것 같습니다.
이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엘든 링
2. Untamed Isles
3. 메타
4. Fifa 23
5. 소니 런처
1. 엘든 링
엘든 링의 공식 발매 날자는 2022년 2월 25일이며 최근 반다이 남코의 회계 발표에 의하면 약 6개월 동안 엘든 링은 총 1,660만 장이 팔린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엘든 링 개발사인 프롬 소프트웨어가 발매한 게임 중에 가장 높은 판매량입니다.
다크소울 시리즈 전체가 약 2,700만 장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최근 작인 세키로 경우 2020년 여름까지 약 500만 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반다이 남코의 회계 발표는 2023년 1분기(2022년 4월 ~ 6월) 발표이며 매출은 작년 대비 55% 증가하였으며 해당 기간 동안 약 1,140만 장의 게임들이 판매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은 올랐지만 각종 투자 및 다른 게임 발매가 없어서 순이익인 하락 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엘든 링의 판매량 및 미래를 위한 투자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봤는지 해당 발표 이후 반다이 남코의 주가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해당 발표에서 새로운 게임이나 엘든 링의 새로운 DLC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특히 유저들 사이에 엘든 링 DLC에 대한 많은 루머들이 돌고 있으나 특별한 확인을 해줄 만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나왔던 DLC들은 모두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1,700만 명의 플레이어가 있는 엘든 링에 DLC를 언제 나올지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 Untamed Isles
Untamed Isles는 2021년 킥스타터를 통하여 처음 개발 발표를 하면서 투자자를 찾았던 게임입니다.
Untamed Isles에서는 포켓몬과 같이 몬스터를 잡아서 훈련시키고 같이 모험을 하는 MMORPG의 게임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게임의 특이점으로 유저들이 잡아서 훈련시킬 수 있는 몬스터부터 거의 모든 아이템들을 토큰화 하여 유저들 사이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프로젝트였으며 이를 통하여 Play to Earn을 실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1차 펀딩에서 약 527,000 USD(약 7억 400만 원)의 펀딩을 성공하였으며 이는 개발사에서 잡았던 투자금보다 4배나 더 높은 투자금액이었습니다.
게임 개발을 위하여 약 70명의 개발자들을 뽑아 개발을 시작하여 2년 동안 개발한 프로젝트는 최근 코인 시장이 엉망이 되면서 모든 자금이 떨어졌으며 이에 개발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킥스타터에서 설명 부분에 만약 게임 런칭에 실패할 경우 킥스타터를 통하여 투자한 금액은 모두 환불해준다고 언급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킥스타터를 통하여 투자를 하였던 투자자에게 돌려줄 돈이 없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킥스타터 설명 페이지에 해당 게임이 코인 게임이라는 부분을 아주 짧게 언급하였으며 해당 부분도 페이지의 60% 정도 읽어야 나오는 부분이었으며 이에 많은 투자 유저들은 Untamed Isles가 코인 게임인 줄도 모르고 투자를 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의 개발을 위하여 사전 판매를 하였으며 2,000~3,000 장 정도 판매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약 50장 정도가 판매되면서 더욱 상황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토큰을 통하여 투자를 하였지만 코인 시장이 엉망이 되면서 투자금들을 회수하면서 더욱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3. 메타
메타(구 페이스북)의 대표인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메타에서 개발 중인 Horizon Worlds의 스크린 샷을 공개하였습니다.
스크린 샷은 마크 저커버그의 아바타가 가상의 에펠 타워 앞에 있는 스크린 샷이었습니다.
해당 스크린 샷의 퀄리티가 매우 낮았으며 마크 저커버그가 아닌 다른 직원이 저런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면 바로 해고 됬을 것이라는 얘기가 돌 정도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메타에서 Horizon Worlds라는 메타버스를 개발하는데 투자한 돈은 약 10억 USD(약 13조 원)로 이러한 결과물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많은 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부터 유행했던 Second Life와 비교 스크린 샷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Second Life는 2007년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Horizon Worlds보다 Second Life가 더 좋아 보인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습니다.
혹은 이번 스크린 샷을 통하여 Horizon Worlds에 대한 기대치를 완전히 낮추기 위한 계획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4. Fifa 23
최근 EA에서 실수로 인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파 23의 사전 구매 가격을 4.80 루피로 할인 판매가 되었습니다.
이는 약 0.06 USD로 약 80원 정도입니다.
원래 EA에서 설정하려고 했던 가격은 3,499 루피로 약 44 달러 (약 5만 8천 원)이었으며 이는 약 99.86% 할인율입니다.
특히 해당 가격이 일반 피파 23이 아니라 피파 23 얼티메이트 버전이었습니다.
EA에서는 이번 실수를 한 기간 동안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은 게임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잘못은 유저의 잘못이 아닌 EA 직원의 잘못인 만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유저들에게 똑같이 게임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EA에서 만드는 마지막 피파인 피파 23은 9월 30일 정식 발매 예정입니다.
5. 소니 런처
최근 몇 년간 소니에서는 그동안 PS 독점 게임이었던 게임들을 PC로 발매하면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호라이즌 제로 던, 갓 오브 워, 최근에 출시한 스파이더맨 그리고 언차티드도 PC 버전을 준비 중입니다.
그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스파이더맨의 PC 버전에서 "PlayStation PC launcher"를 언급하는 파일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동안 PS의 독점작들은 스팀과 에픽 런처를 통하여 PC 시장에 런칭을 하고 있으나 액티비전이나 베데스다처럼 자체 런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유비소프트 런처의 게임들처럼 스팀이나 에픽 런처와 동기화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PC 유저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계정을 연동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한 후 발견된 부분이어서 소니의 자체 런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자체 런처를 발매할 경우 현재 스팀(30%)과 에픽(12%)에 지불하고 있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도에 PC 게임 예상 매출은 3억 USD(약 4,000억 원)로 2021년의 8천만 USD(약 1천억 원)와 2020년의 3,500만 USD(약 467억 원)에 비하여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직접 런처를 통하여 판매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판매는 스팀을 통하여 될 것이라는 것이 현재 예상입니다.
혹은 런처를 통하여 단순히 스팀, 에픽 계정과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의 계정 연동을 위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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