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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도 정부랑 비즈니스 할 수 있다고?

B2G 사업 파헤치기

2025.03.31 | 조회 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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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 스타트업에겐 공짜 돈일까요?”

처음 B2G 사업에 뛰어드는 스타트업 혹은 (예비)창업자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거예요.

정부 프로젝트나 지원사업이 매력적이긴 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기업과 정부간 사업, 즉 B2G 사업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봅니다.

정부를 상대하는 비즈니스, 막연하게 느껴지시나요? 이 글을 읽고 나면 정부사업도 내 사업의 기회로 만드는 법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B2G란 무엇인가요?


B2G(Business to Government)는 쉽게 말해 “정부를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입니다.

보통 기업 고객(B2B)이나 일반 소비자(B2C)를 상대하는 것과 달리,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을 상대로 물건을 팔거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면, 한 스타트업이 시청이나 교육부 같은 곳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하거나,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거나,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자금을 받는 것 모두 B2G에 속합니다.

 

B2G 사업의 종류 (지원사업 vs 공공조달(입찰/공고))

아마 많은 초기 창업자분들은 정부지원사업(보조금)부터 떠올릴 텐데요. 그것도 맞습니다, 정부가 창업자를 돕는 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자금 등)에 신청하는 것도 B2G의 한 형태입니다. 또 다른 형태는 정부 입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는 정부가 필요한 서비스를 공개 입찰하면 기업이 제안서를 내고 선정되어 계약을 맺는 방식입니다. 두 경우 모두 정부와 거래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B2G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창업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금을 받는 사업: 정부 부처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규모는 3조원 정도 됩니다.

대표적인 사업화 지원사업으로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중심대학 등, 이외에도 기술개발 지원사업, TIPS 등 다양합니다. 이런 사업에 선정되면 개발 비용이나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말 그대로 정부가 여러분의 사업을 도와주는 형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지원금인 만큼, 정해진 용도로 써야 하고 결과보고를 해야 합니다.

K-Startup 홈페이지
K-Startup 홈페이지

 

2️⃣ 공공조달 입찰 사업에 참여: 정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용역을 줄 때, 공개 입찰을 통해 공급기업을 선정합니다. 규모는 약 200조원 이 넘습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도전하는 지원사업 영역의 규모에 비하면 상당히 큰 규모의 시장입니다.

여기 입찰사업 혹은 공모사업에 우리 회사가 참여해서 계약을 따내는 것입니다. 보통 공공입찰 사업은 나라장터(G2B) 홈페이지(https://www.g2b.go.kr/)에서 우리 회사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제품 혹은 서비스(용역) 등에 대한 키워드 위주로 검색하면 관련된 입찰 공고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 부처 내 산하기관(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지자체(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제주도 등)

✅지역 내 진흥원(서울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테크노파크 등)

예를 들면, 기관에서 사업을 위해 입찰 공고를 냈다면, 우리 기업이 제안서를 내고 선정되어 그 사업에 대한 용역(운영, 개발, 납품 등)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 경우 정부는 구매자/고객이고, 우리는 공급자가 됩니다. 정부와 “직접 거래”를 하는 셈입니다. 이것을 흔히 공공조달 또는 정부입찰 사업이라고 부릅니다.

나라장터(G2B) 홈페이지
나라장터(G2B) 홈페이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업공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업공고

 

 

💡왜 B2G가 중요할까요?


정부와 사업을 하고 함께 일하는 게 왠지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가지 이유로 B2G는 스타트업(기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 입니다.

  • 💰 안정적 수익: 특히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울때는 더욱 실감하실 것 같은데요. 민간 시장은 경기변동에 따라 들쭉날쭉하지만, 정부 사업은 상대적으로 예산 변동의 측면에서 안정적입니다.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예산 집행이 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 📈 성장 발판: 정부 사업, 특히 공공입찰 및 공모사업은 규모가 지원사업보다는 대부분 큰 편이라 한번 계약하게 되면, 매출적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만, 수의계약(통상 2천만원-5천만원 이내) 혹은 작은 단위의 사업의 경우에는 지원사업의 규모와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 🤝 신뢰와 홍보 효과: 정부와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는 레퍼런스는 다른 기관들 혹은 고객들에게 신뢰도를 줄 수 있습니다.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것은 좋은 홍보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첫 레퍼런스 확보가 어려운데, 정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다면 이후 민간 영업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B2G는 (자금 확보) + (매출/성장) + (신뢰 구축) 세 가지 이점을 지닌 매력적인 무대입니다. 

다만, 명심해야할 것은 결코 쉽거나 좋은 것만 잇는 것은 아닙니다.

 

💡B2G 사업의 현실: 쉬울까, 어려울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B2G 사업을 수주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흔히 “정부지원금 = 공짜”라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코 공짜가 아니고, 그냥 돈을 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지원금 및 사업비를 받기까지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현실적인 난관을 짚어보겠습니다:

  • 📝 복잡한 절차 및 진입장벽: 지원사업 신청서나 입찰 제안서를 작성해보면 질문 항목도 많고 요구 서류도 많습니다. 행정 처리 과정도 단계별로 길어서, 결과를 기다리는 데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격 요건 및 필요 요구사항들이 명확하게 있는 경우에는 해당 요건과 요구사항들, 제출서류들을 맞추기 위한 선행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 ⏱️ 긴 심사와 대기(시간적 부담): 민간의 영역에서는 빠른 피드백과 의사결정으로 돌아가는 경우들이 많은데, 정부사업은 공모 → 서류심사 → 발표평가 → 결과발표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일들도 있고, 한 사업을 만들어 내기까지도 다양한 보고 체계를 거쳐 최종 승인과 예산 확정까지도 긴 호흡이 필요한 사업의 영역입니다.
  • 🎯 제한된 유연성: 정부 프로젝트는 특히 요구사항(RFP)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서, 중간에 수정하거나 방향 선회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발주처와 협의를 통해 사업변경을 할 수 있지만,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는한, 쉽지는 않은 과정들 입니다. 스타트업 특유의 애자일(Agile)한 피봇팅이 제약될 수 있습니다.
  • ⚠️ 선투자 부담: 인기 있는 정부사업일수록 지원하는 기업도 많아 경쟁률이 높습니다.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떨어지면 시간을 낭비한 것과 같은 기분이 들고, 멘탈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입찰도 최저가 싸움일때도 있고, 경쟁입찰평가(기술, 가격, 정량) 등으로 수주를 못 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 보장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한 방에 큰걸 노리기보다는, 작은 사업 여러개를 도전해며 레퍼런스를 쌓는 전략들이 필요합니다.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 선투자 부담: 정부지원금의 경우 선정되더라도 매칭 자금(자기부담금)이 필요하거나, 입찰 사업은 계약 후 선투자하고 후정산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금흐름이 좋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에겐 자금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대금지급이 선금, 중도금, 잔금의 형태로 분할 정산도 가능한 사업들이 많이 있으니, 발주처와 협의를 통해서 미리 선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도 있습니다.

요약하면, B2G 사업은 “행정적 부담 및 제약 조건 + 시간적 부담 + 제한된 유연성 + 높은 경쟁률 + 선투자에 대한 부담”이라는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이런 난관들 때문에 일부 창업자들은 “정부 사업 하면 스타트업 정신이 훼손된다”, “비효율적인 일”이라는 우려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B2G는 스타트업에게 안 하는 게 나은 선택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핵심은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며 B2G에 도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B2G 사업,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이제 어떻게 하면 B2G 사업에 잘 입문할 수 있을지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B2G에 도전하기로 했다면, 무엇이 우리에게 진짜 이득이 될지를 선별해야 합니다. 정부사업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전략적 접근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관련 정보부터 충분히 모으기: B2G 세계에 들어가려면 정보력이 무기입니다. 아래 사이트들을 눈여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K-스타트업 홈페이지: 모든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 공고가 올라오는 종합 사이트 입니다. 즐겨찾기 필수! 새로운 사업 모집 공고가 뜨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조달청 나라장터: 공공입찰의 메인 무대입니다. 회원가입 후 업종 코드를 등록해두면 관련 입찰 정보를 검색하고 알림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부 부처 알림/보도자료: 각 부처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이나 보도자료를 보면 올해 중점 추진 사업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내년에 어떤 지원 프로그램이 나올지 미리 예측 가능합니다.
  • 스타트업 커뮤니티(EO, 로켓펀치 등): 선배 창업자들의 글이나 Q&A를 통해 실전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사업 팁’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 자사 사업과 “접점”이 있는 영역 선택: 정부 지원이든 입찰이든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 중 우리 스타트업의 핵심 사업과 연관된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I 스타트업이라면 중기부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고객사를 확보하거나, 환경 스타트업이라면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참여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제품 개발 로드맵과 일치하는 과제를 선택하면 정부 과제를 수행하면서 PoC를 하며, 본업도 진전시킬 수 있습니다​.

 

✅ 작은 것부터 시작하기: 너무 큰 프로젝트나 금액에 욕심내지 말고, 내 역량에 맞는 규모부터 성공 경험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첫 B2G 도전이라면 지역 창업센터 지원프로그램이나 50백만원 이하 소규모 지원사업을 타겟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소규모 용역 입찰(예: 2천만원 규모 사업)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게라도 한번 성공하면 자신감도 붙고, 서류 작성이나 대응 요령도 체득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큰 국책과제나 수백억대 입찰을 노리기보다, 규모가 작은 프로젝트부터 완수해 나가며 신뢰를 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컨대 공공기관의 파일럿 사업이나, 소액의 제작 지원사업이라도 성공적으로 끝마치면 담당자분들에게 만족도를 줄 수 있고,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번 더 큰 도전에 나설 때 우리의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정부사업은 레퍼런스와 검증된 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더라도 성공 경험이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됩니다.

 

✅ 전문가의 도움: 만약 직접 하기 벅차다면, 파트너나 전문 업체,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요즘은 정부지원사업 작성 대행,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비용이 들지만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자칫 맹목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자신의 사업 내용은 창업자가 제일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되 이후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기: B2G 도전에서 낙방은 흔한 일입니다. 너무 낙담하지 말고, 왜 떨어졌는지 분석한 후 다음에 재도전하하면 됩니다. 

심사위원 코멘트를 들을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듣고 개선하면 됩니다. 같은 사업에 다음 해 다시 붙는 경우도 많습니다. 

B2G 사업이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아니기 때문에, B2G 사업은 우리 사업의 마중물 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속해서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롭게 도전할 가치가 있는 분야 입니다.

정부와 함께하는 사업인 B2G 사업, 처음엔 생소하고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과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과 고객을 얻을 수 있는 커다란 무대임은 분명합니다. 혹시 이 뉴스를 읽고 계신 구독자님 중에 B2G에 대해 평소 궁금했지만 망설여졌던 분이 계셨나요?

그렇다면 작은 지원사업 혹은 입찰사업 하나라도 꼭 찾아 지원하고 제안해보길 권합니다. 직접 부딪혀 보는 것만큼 확실한 배움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B2G 사업의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 카카오톡 오픈채팅 으로 연락주시면 함께 B2G 사업에 도움드리겠습니다!

기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이십니다!

 

 

💡뉴스레터 요약 : B2G사업은 전략적으로


  • B2G란? 기업이 정부를 대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 모델입니다​.
    • 👉 정부지원금부터 공공조달 입찰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 왜 관심 가져야 할까? 정부사업은 시장 상황과 무관한 안정적 수익원이 될 수 있고, 프로젝트 규모도 큰 편입니다​.
    • 👉 알고 보면 스타트업에 숨은 기회가 많은 분야 입니다.
  • 유의할 점: “공짜 지원”은 없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시간이 들기 마련입니다.
    • 👉 절차가 복잡하고 느릴 수 있음을 염두에 두면 좋습니다.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 첫걸음 팁: 정부지원사업은 K-스타트업 사이트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요구하는 신청서를 충실히 준비하세요. 공공조달은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 정보를 얻고, 벤처나라 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다음 뉴스레터 예고 : B2G 사업 파헤치기! 시리즈 2편!

B2G에 관한 궁금증을 댓글으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질문은 다음 뉴스레터에서 다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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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 : https://open.kakao.com/o/ssJQBH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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