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카스 입니다.
지난 일주일 간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일들을 통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씩 이야기 해볼게요.
일주일 전 이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조회수가 잘 나오진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조회수는 1,800회 이지만 댓글이 110개 라니요..
(절반은 제 답글이에요🤭)
이렇게 까지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콘텐츠를 만들면서
정말 지치셨고
현타를 느끼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모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거에 대해서 다루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모든 사람이 겪는 문제인데
이거에 대해 깊이 다루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겪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공유하면서 여러분들의 문제도 해결되도록 해보려 해요!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된 느낌이랄까요?!
기대해주세요!! 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ㅎㅎ
조회수, 구독자수보다 중요한 것
또 이 댓글들을 보면서 정말 중요한 걸 깨닫게 됐어요.
바로 조회수, 구독자수보다 중요한 게 있다라는 거에요.
바로 '댓글' 입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번아웃이오고 소진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의미'를 못느끼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알고리즘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드리겠습니다.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이 바뀌었습니다.
인스타그램도 비슷하게 바뀌었어요.
바로 '틱톡' 알고리즘처럼 바뀌었습니다.
틱톡에도 '팔로우' 버튼이 있습니다.
하지만 '팔로우'를 한 계정의 콘텐츠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팔로우가 아닌 그냥 사용자가 좋아할 것 같은 영상이라면
뭐든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그렇지 않았어요.
내가 구독한 채널, 팔로우한 채널을 우선 노출해줬죠.
하지만 이제 '틱톡화'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구독, 팔로우가 의미가 없어졌어요.
중요한 건 '조회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업들도 광고 영상 단가(비용)를 정할 때
구독자수가 아닌 채널의 '평균 조회수'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구독자수보다도
조회수가 중요하다 이야기를 많이 하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터집니다.
이제 크리에이터들은
매번 새로운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거죠.
내가 만든 콘텐츠가
내 구독자(나를 아는 친구)에게 가는 게 아니라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나를 모르는 '남')에게 가니까
크리에이터와 구독자의 '관계'가 끊어진 거에요.
이해가 되시나요?
여기서 대부분의 크리에이터가 현타를 느끼게 될 겁니다.
'의미'를 느끼지 못하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 편지가 낯선 사람의 우편함에 꽂히는 겁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2가지를 말씀드려볼게요
정답은 아니고 제가 생각한 전략입니다.
첫번째, 숫자가 아닌 소통에 집중하세요.
관계가 이어지면 여러분들이 '의미'를 느끼게 될겁니다.
조회수, 구독자수에 집중해서 콘텐츠를 뽑다보면
결국 또 번아웃과 현타가 오게 될 거에요.
(장담합니다)
조회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기존 구독자들을 위한 영상을 만드세요.
나에게 댓글을 달아준 1명을 위한 영상을 만드세요.
그렇게 할 때 여러분들이 '의미'를 느끼게 될 거에요.
하지만 루카스님...
알고리즘이 기존 사람에게 노출시켜주지 않으면요?
그래서 두번째 전략이 필요합니다.
바로, '연속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계속 다음 콘텐츠를 '보게 만들어야' 해요.
이건 저도 시도 하고 있어요.
최근 저의 영상 3개를 보시면 어떤 식으로 연속성을 만드는지 보이실 거에요.
더 할 이야기가 많은데 너무 길어져서 힘드실 것 같아서
다음 번에 알려드릴게요!!
아!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작업 보고🫡
1. 크리에이터로서 번아웃이 오지 않고 정말 행복하게 몰입하기 위한 삶을 연구 중!
2. 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받을 수 있는 '전자책'을 크몽과 같이 제작 중!
전자책이라기보다는 '길잃은 크리에이터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워크샵' 같은 이름을 붙이고 싶어요ㅋㅋㅋ
3. 크리에이터 양성 플랫폼에서 '클래스/코칭' 제안을 받았어요.
어제 대표님과 미팅을 했는데 더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여기 기업의 '가치'가 맘에 들더라구요. 많은 돈을 벌자가 아닌 '크리에이터의 가치가 성장하는 걸 돕기 위한' 일들을 하려고 하시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4. '공유'를 일상 속에 구축하려고 해요.
지금 숏폼(릴스, 틱톡) , 스레드를 잘 안하고 있는데 결국 이것도 다시 해야해요. 방향성을 잡고 있어요.
저의 목표 🎯
1. 6월 안에 콘텐츠로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 100명 모으기
현재 38명이 모이셨어요!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2. 9월까지 모인 분들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콘텐츠 방향 설정 모임 갖기
3. 내년 2월까지 100명을 모아 오프라인 컨퍼런스 열기(무슨 내용을 할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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