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침반은 기원전 300년 경에 개발되었습니다.
가벼운 자석이 항상 같은 방향을 가르킨다는 것은 항해와 여행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죠.
하지만, 현대인 21세기에 나침반으로 길을 찾는 일은 없습니다.
나침반이 적용되긴 하였지만, 그보다 더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디지털 지도와 GPS가 우리에게 길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나침반이 재미있는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 상상력으로 시작된 듯한 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Compass' 입니다.
Compass: 이 쪽에 뭐가 있을까?

Compass는 이름처럼 랜드마크를 결합한 독특한 나침반 앱입니다.
처음 앱에 접속하면, 각 방향과 함께 랜드마크의 방향이 나타나죠.
뿐만 아니라 해와 달이 어디서 뜨고 지는지도 함께 보여줍니다.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나침반인 셈이죠.
실제 지도보다, 방향을 바라보고 그 방향의 랜드마크를 찾아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름만 보면 모르니까

주변의 요소들을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해당 랜드마크의 멋진 사진과 함께, 아이콘으로도 해당 랜드마크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려주니까요.
뿐만 아니라 아래에 표시된 랜드마크를 누르면, 위키피디아의 정보를 함께 보여줍니다.
공식 웹사이트가 있다면 웹사이트부터, 구글 지도, 유튜브 등까지 모든 정보드를 한 번의 탭으로 들어갈 수도 있죠.
물론 영어로 되어있어 아직은 읽기 어렵지만, 다양한 언어를 앱 상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곧 한국어 지원을 노려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에디터의 주저리
여러분은 집 주변에 뭐가 있는지, 회사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 잘 알고 계신가요?
저는 사실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이 앱을 설치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지도는 '확대/축소'를 해서 보지, 방향을 보면서 무엇이 있는지를 찾으며 보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Compass는 길을 알려주는 앱이 아니라, 주변을 다시 보게 만드는 앱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지도나 네비게이션을 보면, 단순히 '목적지'를 찍어주는 기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기능이고 앱의 설계 목적이니까요.
하지만, Compass는 그런 목적의 앱이 아닙니다.
'저 쪽에 뭐가 있지?'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주는, 어쩌면 '탐험'에 더 방향이 맞춰져 있는 앱이죠.
구독자님도 오늘, 주변의 즐거운 경험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목적지는 네비게이션이 잘 알려주지만, 재미는 Compass가 알려줄지도 모른답니다.
Compass: What's ahead? - iOS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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