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소셜 미디어 앱인 'X'에서 엄청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바로, 사용자의 모국어로 트윗들을 번역해서 보여주는 것이죠.
물론 이전에도 '번역하기'를 눌러 번역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그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면, 세계의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던 것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은 언어의 장벽을 아직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물리적 거리를 넘어선 재미있는 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Lost Post'입니다.
LostPost - 세계의 일상 이야기

Lost Post는 세계의 다양한 일상 이야기를 쓰고,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앱입니다.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주제에 맞는 글을 쓰면, 그 다음으로 세계의 누군가가 쓴 글이 오는 아주 직관적인 방법이죠.
그리고 그 글을 읽고, 글을 쓴 사람에게 리액션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도 글을 몇 번 써 보았는데, 반응이 들어오면 생각보다 뿌듯하더라고요.
다양한 질문과, 다양한 나라들

질문들도 재미있습니다.
살고 있는 도시의 재미있는 점을 설명한다든가, 식문화를 설명한다든가 하는 거죠.
저 또한 제가 알고 있는 한국의 문화나 우리 도시를 설명하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보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이 글을 세계의 어떤 사람들이 보았는지도 보여주는데, 이 또한 정말 다양한 국기들이 보여 뭔가 '연결된' 느낌을 주기도 했고요.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건 언제나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험이었습니다.
에디터의 주저리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건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특히나 그 이야기가 제가 거의 알지 못하는, 하지만 궁금한 이야기이면 더더욱 그렇죠.
그런 의미에서, Lost Post는 무척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건 그 사람이 살고 있는 나라, 성별 그리고 나이대 정도이지만 글을 보면 새로운 이야기나 문화적 차이가 느껴졌거든요.
'최소' 글자수 제한이 있어 글을 쓸 때에는 불편한 경험이었지만, 한 번 다른 사람의 글을 보니 왜 개발자가 그런 기능을 마련해두었는지 이해가 되기도 하였고요.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큰 진입 장벽이 존재합니다.
바로 언어의 장벽이죠.
위에 설명했던 X의 사례처럼 번역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경우에는 앱의 콘텐츠를 전부 온전히 느끼기에는 어려웠습니다.
물론 글 작성도 영어로 해야 해서, 모국어가 영어인 분들에 비해서는 글을 쓰는 시간도 더 오래 걸렸고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아이디어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벌써 글을 몇 개나 쓰면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거든요.
덕분에 영어 공부도 정말 많이 하고 있고요.
Lost Post: Daily World Stories - iOS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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