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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cy, 한글 자막을 기다리기 싫다면.

2025년 2월 14일, 17번째 왓더앱.

2025.02.14 | 조회 1.2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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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cy, 언어 학습 통로

유튜브는 대단히 국제적인 플랫폼입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언어로 된 영상들이 많죠.

몇몇 대형 채널은 한국어 더빙 채널을 따로 운영하지만, 대부분의 해외 채널과 영상들은 한국어 자막조차 없는 것이 일상입니다.

답답하긴 하지만 어쩌면 이를 통해, 다른 언어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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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cy는 '영상을 통한 언어 학습'에 초점을 맞춘, 언어 공부 앱입니다.

실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을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영어 자막을 이용하는 방법이죠.

그래서 영상을 재생하면 마치 노래앱에서 노래를 재생해 듣듯, 해당 영상의 '가사'가 나오고, 이를 선택해서 해당 자막의 부분으로 갈 수 있는 등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닙니다.


유튜브와 '거의' 동일한 양의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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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cy의 가장 큰 강점은, 사용할 수 있는 영상의 양에 있습니다.

'자동 생성된' 자막이 있거나 자막이 있는 영상일 경우, 모든 유튜브의 영상들이 사용 가능한 Trancy의 영상이 됩니다.

위 사진의 경우 Trancy의 추천 팔로우이지만, 실제로 검색을 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유튜브 영상을 이용해서 자막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강력한 요소 중 하나라고 느꼈습니다.

정해진 '몇 개의' 영상과 채널들이었다면, 매력적인 서비스가 아니었겠지만, 유튜브의 대부분의 영상들을 사용하여 Trancy의 컨텐츠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에디터의 주저리

언어 공부는 특히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루 9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매일 10분이라도 그 언어를 듣고 말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의미죠.

그런 의미에서 Trancy는 언어 공부의 '메인'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다들 유튜브는 많이 보기도 하고, 언어 공부를 위한 컨텐츠들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컨텐츠들로 가득하니까요.

그리고 직관적으로 원어와 해석을 병행해준 화면 구성은, 자연스럽게 해당 문장을 통으로 인식하게 해 주어서 기억적인 부분이나, 체화되는 부분에서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 중 하나는 바로 번역의 퀄리티입니다.

번역할 방식을 선택(Google 번역, Microsoft 번역)할 수 있지만, 둘 모두 기계 번역이기 때문에 번역이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체를 한 번에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자막의 단위로 번역을 하다보니 아예 앞 뒤가 맞지 않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하긴 합니다.

그래도,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구독자님의 언어 추론 능력을 믿으셔도 될 정도이니, 앱의 정체성을 상실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는, 드디어 쿠르츠게작트의 영상의 번역본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게 되었거든요.

 

Trancy: Language learning tube - iOS | Web(Chrome Ext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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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서퍼의 프로필 이미지

    골드서퍼

    0
    약 1년 전

    Udemy에서 학습하려고 써봤는데 못쓸 정도의 저품질 번역이더라구요... 유료 번역 엔진 API 서비스(유료 구독 말고, Trancy가 중계하는 종량제 서비스)를 사용하면 조금 나아질까 싶은데, 확신이 없어서 패스했어요..ㅎ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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