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을 버는 크리에이터들은 뉴스레터를 왜 쓸까요?

뉴스레터가 효과적인 이유, 이걸 적용해보세요.

2025.02.10 | 조회 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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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Creator

마이크로 크리에이터로 함께 성장해요. 크리에이터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해요 :)

2년 전, 재미있는 기사를 보게돼요.

"뉴스레터로 수십억원을 버는 크리에이터"

제목을 보고 처음에 잘못봤나? 생각했어요. (이메일로 메일을 보내서 수십억원을 번다고?)

게다가, 하루 30분 정도만 뉴스레터를 작성한다고 해요.

Dan Ni 였어요. TLDR 뉴스레터 에요.

읽기 어렵고 길게 작성된 뉴스를 5분 만에 읽을 수 있도록 요약해주는 뉴스레터에요.

그 후로 저는 뉴스레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작년부터 뉴스레터를 쓰기 시작했어요.

여러분을 이렇게 만날수 있게 된 계기였지요.

일 년에 수십억원을 벌어들인다고 시작한게 아니에요.

오프라인 사업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겠다고 결정한 후,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방법을 찾고 있었고 뉴스레터가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뉴스레터가 지금 이 시대에 분명히 효과적인 이유를 설명해드릴게요.


뉴스레터가 미디어에서 "작동" 하는 이유는 세 가지예요.

1. 개인적이다.

2. 예측 가능하다.

3. 희귀하다.


독자들에게 뉴스레터가 효과적인 이유

"개인적이다."

뉴스레터는 마치 주변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해요. 매번 이런 친근한 톤으로 소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작성자와 독자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만들어지죠.

잘 작성된 뉴스레터를 읽으면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무슨말을 하려는거지? 라는 생각이 꼭 들더라고요.

요즘 내 얼굴을 섞어 이상한 동영상을 만들어 부정한 이익을 취하려는 사기가 많다는 걸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렇게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발전하는 AI시대에 이런 따뜻한 개인적인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독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되는 거죠.

"예측 가능하다."

어렸을 적, 매주 일요일 아침, 방영되는 "티몬과 품바" 만화를 기다렸었어요.

뉴스레터 또한 일주일에 한 번 발행돼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죠. 딱 적당해요.

독자들은 언제 뉴스레터가 올지 알 수 있다는 의미예요.

매번 비슷한 읽기 시간, 형식으로 받아보는 편안함과 기대감이있죠.

  • 정해진 시간에 받아볼 수 있어요 (예측 가능성)
  • 이메일함에 바로 도착하니 읽기 쉽죠 (접근성)
  1. 명확하게 만드세요 : 뉴스레터는 독자가 이미 시간을 보내는 받은 편지함에 보관되므로 먼저 눈에 잘 띄어야 해요.
  2. 쉽게 만드세요 : 구독하면 다른 누구의 비슷한 레터를 찾을 필요가 없어요. 그냥 열어서 읽으면 돼요.

위 두 가지를 적용해서 독자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의미 있는 레터를 보낸다면 그 뉴스레터는 자연스럽게 독자의 일상 습관이 될 거예요.

"희귀하다."

뉴스레터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많아도 하루에 한 번 정도 발행돼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좋은 양이죠. 이런 주기라면 오히려 독자들에게 뉴스레터가 기다려지고 특별해질 거예요.

뉴스레터는 구독하고 있는데 기다려지는게 없다면, 아마 좋은 것에 너무 많이 가입한 경우일 거예요.

원하는 것만 읽거나, 한꺼번에 몰아서 보거나, 안 본다면 그냥 취소해보세요.

기다려지는, 특별한 뉴스레터가 눈에 띌 거예요.

요즘처럼 알고리즘이 무작위로 쏟아내는 콘텐츠들 사이에서, 뉴스레터는 특별한 가치를 가져요. 예측 가능한 시간에, 친근한 톤으로, 적당한 양을 전달하니까요.


뉴스레터가 크리에이터에게 효과적인 이유

"개인적이다."

보통 특정한 주제를 깊이 파고들고, 1인칭으로 이야기하는 방식이죠.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자신의 생각과 스타일을 솔직하게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이는 곧 수익화로 이어지게 돼요.

자신의 관심사나 전문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 방식이 요즘 자리잡았는데, 뉴스레터는 이런 수익화 방법에서 핵심 도구가 됐어요.

한때 네이버 블로그가 엄청나게 유행했었는데, 조금은 다른게, 블로그도 이런 개인적인 성격을 띠지만, 수익을 내기에는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요. 수천~수만 명의 독자가 있어도 블로그로 돈을 벌기는 쉽지 않죠.

반면, 같은 규모의 뉴스레터라면 구독료나 광고 협찬, 디지털 상품 제안으로 꽤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어요. 

게다가, 요즘 정말 중요시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수월해요.

크리에이터와 독자가 진짜 대화를 나누면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경험 자체가 더 보람차고 의미 있어져요.

그냥 인터넷에 콘텐츠를 올리고 반응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방식이에요.

"예측 가능하다."

일정한 주기로 발행되기 때문에, 독자 입장에서도 익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가 돼요.

또한, 이런 구조는 불필요한 변수를 줄여서 데이터 분석을 더 명확하게 만들고, 독자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가치있는 제품을 만드는 환경을 만들죠.

온라인에서 글을 쓰다보면,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죠.

갑자기 바이럴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이유를 정확히 알기는 힘들죠.

알고리즘이 밀어줬을 수도 있고, 우연히 유명한 사람이 공유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성공을 반복하려고 하면, 불필요한 노력만 하다가 지칠 가능성이 커요.

뉴스레터는 이런 데이터를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

  • 구독자가 얼마나 느는지
  • 내 레터를 클릭 했는지
  • 내 레터를 다른사람에게 공유 했는지
  • 이탈률은 얼마나 되는지

이러한 데이터들은 추적하기 쉽고 나의 성장에 핵심 원동력이 돼요.

"희귀하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게시하고, 하루에 한 번 보내게 되는데 이러한 템포는 높은 가치와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어요.

그러므로 특정 고객에게 특정 주제나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룰 수 있게 해주죠.

AI가 콘텐츠 제작의 속도를 대체하는 시대에 깊이 있는 내용과 통찰력은 사람들이 느끼는 신뢰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했어요.

이러한 전문성과 집중도는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 희소성을 만들어줘요.

자연스럽게 개인이 브랜드가 되가며, 이는 신뢰감을 올려주게 되겠죠.


요즘 뉴스레터 출시가 인기가 많아서 뉴스레터를 더 좋게 만드 대해 이야기 해봤어요.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따로 빼서 앱으로 끌어올수 있고, 사람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뉴스레터가 이 시대에서 여전히 효과있는 이유는 바로 단순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메일로 소식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덜 친근해질 거예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처럼 알고리즘이 개입되면 예측하기 어려워질 거예요.

누구나 쉽게 저와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면 특별함이 없어질 거예요.

여러분도 뉴스레터를 운영하시거나, 계획이 있다면 아래 3가지를 확인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1. 개인적인가?

2. 예측 가능한가?

3. 희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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