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가, 크리에이터, 혼자서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님들과 같은 모든 사람은
자신의 상품과 솔루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싶어 할 거예요.
현재 제 브랜드를 운영하며 느낀,
사업, 브랜드 규모를 확장하는 3가지 방법이에요.
이 방법은 온라인에서 나를 브랜딩하는 과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개념이에요.
1. 고객 유입량을 증가시켜요.
크리에이터의 경우 컨텐츠의 조회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해요.
2. 객단가를 상승시켜요.
3. 구매 주기를 단축시켜요.
재방문율과 구매 빈도를 개선한다는 의미에요.
이 레터에서는 첫 번째 방법인 "유입량 증가"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게 만들고,
내 컨텐츠를 더 많이 보게 하고,
보는 사람들이 구독도 많이 하게 만들어서,
결국 내가 만드는 것들로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
이런 방법은 정말 많지만,
청중이 많이 보게 만드는 아주 확실한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바로, 스토리텔링이에요.
제가 만든 컨텐츠의 조회수는 수십만이고, 스레드에서 수천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고,
마이크로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가지시는 100명이 넘는 분들이
제 레터를 구독하고 계신대도,
전 더 많은 분에게 다가가기 위해 계속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시도하면서 느낀 분명한 사실은,
스토리텔링이 여러분의 메시지를 청중에게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것이에요.
이는 진정성이 중요시 되는 요즘 시대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스토리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분의 삶에서의 추억을 떠올려 보세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떠오르는 기억 하나만 골라보세요.
이 기억은 아마 2가지와 연결될 거예요.
- 강한 감정
- 이야기
왜 그럴까요?
감정이 들어간 이야기는 오래 기억에 남거든요.
감정이 없으면, 우리가 뭘 했는지 금방 잊어버려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난주에 있었던 일 중에 뭘 기억하시나요?
전 주말에 쉴 새 없는 예약문의 때문에 가족에게 짜증을 냈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기분이 좋았거나 슬펐던 순간들이 떠오르실 거예요.
혼자서 TV 본 저녁시간은 기억도 안 나실 거예요.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이나 평범했던 하루 일과는 특별히 기억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를 만난다면,
다시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떠올릴 수 있겠죠.
어떤 경험을 강렬한 감정과 연관시키면
쉽게 연결고리를 찾아 전체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어요.
이를 비지니스에 연결시킨다면,
결국 청중은 변화를 이루거나 특정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컨텐츠에 관심을 갖는다 하더라도, 스토리를 통해 감정을 극대화 시키지 못한다면
청중은 눈길 조차 주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모든 컨텐츠는 주의를 끌기 위해 경쟁해요.
만약 여러분의 컨텐츠의 첫 부분과 제목이 감정을 자극하지 못한다면,
청중에게 기회조차 얻을 수 없다는 의미에요.
"그래서","하지만" 프레임워크
제가 사업을 시작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한다고 가정하고,
지루한 버전으로 글을 써볼게요.
1. 전 직장을 그만뒀어요.
2. 그 후, 저는 사업을 시작했죠.
3. 그리고 지금은 수익이 전 연봉을 넘어섰어요.
기술적인 관점에서는 이게 전체 스토리에요.
하지만, 별로에요. 감정적 연결성이나 임팩트가 부족하거든요.
"그래서","하지만"프레임워크 로 글을 써볼게요.
1. 제 성향에 맞던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고, 직장을 그만뒀어요.
하지만, 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전혀 몰랐어요.
모아둔 돈을 다 쓰게됐죠.
2. 그래서 저는 온라인 수익화 기술에 수많은 시간을 보냈고,
하루 14시간을 공부했어요.
3.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 첫 번째 디지털 상품은 실패했고,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었어요.
4. 그래서 저는 지속적으로 고품질 컨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했고,
결국 이것이 제 첫 번째 성공이 됐어요.
"그래서","하지만"을 시작으로 컨텐츠에 긴장감이 생겨 몰입하게 돼요.
이야기에 이유와 결과가 생겼죠.
사실이 바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에 빠져들게 돼요.
영웅의 여정
스토리텔링에 또 다른 방법이 있어요.
어릴 때 들었던 옛날 동화를 생각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들은 게 수십 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이야기 줄거리는 기억나죠?
이야기가 순서대로 잘 짜여있고, 감정이 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예요.
옛날 동화랑 지루하게 앉아서 들었던 수업이나 회의, 발표랑 한번 비교해보세요.
유명한 스토리 구조의 "영웅의 여정" 핵심 구조를 설명해 드릴게요.
1. 주인공은 평범한 세상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2. 누군가가 와서 모험을 떠나보라고 하면서, 편한 곳에서 나와보라고 해요.
3. 주인공은 처음에는 싫다고 하죠, 이게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만들어요.
4. 그러다가 주인공을 이끌어줄 선생님 같은 사람을 만나요.
5. 마지막으로, 주인공은 평범한 세상을 떠나서 모험을 시작하고,
여러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목표를 이뤄내요.
이런 구조가 잘 기억되는 이유는
우리 실제 삶이랑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글 쓸 때 이 모든 걸 다 쓸 필요는 없지만,
세 가지 중요한 부분만 써도 이야기가 훨씬 더 재미있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 인물 (누구인지)
- 니즈 (뭘 원하는지)
- 장애물 (무슨 어려움이 있는지)
어려움이 없으면, 이야기도 없어요.
이게 무슨 뜻인지 예를 들어볼게요.
이메일 리스트 모으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쓴다고 가정할게요.
지루한 버전 이에요.
- 이메일 리스트 모으기는 중요해요.
- 사람들을 끌어들일 만한 걸 제공해서 구독자를 모으세요.
- 그리고 계속해서 뉴스레터를 보내세요.
네, 필요한 내용은 다 있지만, 재미가 없죠.
이메일 리스트 모으는 법을 알려주는 컨텐츠는 정말 많아요.
개성도 없고 어려움도 없는 글이라면, 여러분의 글이 눈에 띄기는 어려울 거예요.
영웅의여정 버전 이에요.
인물 : 읽는 사람이 주인공이에요,
청중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크리에이터에요.
니즈 : 청중들과 더 친해지고 상품도 더 팔기 위해서
이메일 주소를 많이 모으고 싶어해요.
장애물 : 청중을 위한 무료 자료를 만들었는데,
아무도 신청을 안 해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직접 대입해볼게요.
위 글에서 우리는 3가지를 가지게 돼요.
1. 구체성
2. 감정
3. 개성
영웅의 여정은 타겟 청중을 주인공으로 설정할 때 효과적이에요.
여러분의 청중은 현재 문제를 가지고 있고 솔루션을 찾고 있어요.
여러분의 컨텐츠는 청중들이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안내하는 멘토가 될 수 있어요.
이 접근방식은 여러분의 컨텐츠를 단순히 '읽기 좋은 글' 에서
- 기억에 남고
- 유니크하고
- 정말 유용한 글로 변화시켜요.
인물 :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니즈 : 그 사람이 원하는 건 무엇인지
장애물 : 무슨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이 질문들을 고려해 컨텐츠를 만든다면,
여러분의 이야기와 컨텐츠는 훨씬 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대조 효과 (반대)
마지막으로, 서로 반대되는 것들을 보여주면서
차이점을 확실히 드러내면 사람들이 여러분의 이야기를 더 잘 기억할 수 있어요.
우리 뇌는 천천히 바뀌는 것보다 확 달라지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다고 해요.
이렇게 하면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더 잘 끌 수 있어요.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영화같은 스토리지만, 감정의 긴장감이 부족해서 기억에 남지 않아요.
이렇게 수정해볼게요.
확 달라진 모습과 확실한 변화 때문에 청중의 관심을 끌게 돼요.
저라면 주인공이 어떻게 CEO가 됐는지, 더 자세히 볼 것 같아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게요.
1. Before / After
생산성에 대해 글을 쓴다고 해볼게요.
그냥 조언만 하는 대신, 바뀐 모습을 보여주세요.
Before: 일은 많고 눈에 보이는 일들을 닥치는대로만 했어요.
해야할 일 노트는 매일 더 길어지기만 했죠.
After: 이제는 세 가지 방법 덕분에 하루 4시간이면 일을 다 마치고,
쉴 시간도 더 많아졌어요.
이렇게 하면 여러분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잘 보여줄 수 있어요.
2. 문제점과 해결책
하기 싫음과 하고 싶음의 감정적 대조는 주인공이 어떻게 거기까지 갔는지
더 알고 싶게 만들어요.
3. 극단적인 예
컨텐츠에 대한 하나의 예를 보여드릴게요.
100% 맞는 말이죠?
하지만 너무 밋밋해서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하죠.
강렬한 메세지도 없고, 명확한 해결책도 없어서에요.
극단적인 예를 들어 써볼게요.
힘들었던 상황에서 잘 되는 상황으로의 간단한 변화가 모든 걸 다르게 만들었어요.
대비를 보여주지 않으면, 여러분의 이야기가 재미없어질 수 있어요.
다음 컨텐츠 만들 때 이런 걸 생각해보세요.
- 'Before/After'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 어떤 감정이나 상황들을 대조해서 더 깊이 있게 할 것인가
- 청중의 현재 상태와 목표 상태 간의 차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것인가
요즘 소셜 미디어나 유튜브를 보다 보면
제공하는 정보들은 모두 상향평준화 되어있는 것 같아요.
딱딱한 사실과 정보만으로는 관심을 끌고, 관계를 구축하고,
잠재고객을 늘리는 건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겠죠.
텍스트 기반의 플랫폼에서 내 눈과 머릿속에 읽히는 글의 특징을 잘 분석해 보세요.
그들만의 "스토리"가 있어요.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만이 남들과 다른 이점을 가지는 것이에요.
나의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없는 이야기거든요.
스토리는 딱딱한 정보와 감정 사이를 이어주면서,
어렵고 추상적인 생각들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경험으로 바꿔줘요.
청중들이 컨텐츠에서 여러분의 모습을 알아가면서 신뢰와 친근함이 생기죠.
아직까지 AI는 훌륭하게 글을 쓸 수는 있지만,
여러분처럼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순 없어요.
AI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공감하게 만드는 실제 경험이나,
섬세한 감정을 따라할 수 없어요.
이게 바로 여러분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잘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가 벌써 1주일 남았어요. 구독자 여러분은 연말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직장인 분들은 상대적으로 여유 있게 보내실 거 같고,
대표님들은 평소보다 더 바쁘게 보내실 거 같아요.
저 또한, 요즘.. 말도 안 되게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게다가 최근 매장을 한 군데 더 오픈을 하면서 쉴 새 없네요.
재작년, 작년은 그리 바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해 보면
올해는 노력한 만큼 제 사업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번주도 꾸준히 컨텐츠도 만들어 무려 21명의 구독자 분들이 늘었어요 🎉
여러분들은 마이크로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는 105명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
이제 여러분들을 위해 디지털 제품으로 수익화하는
저의 여정을 공유하며 깨알 같은 팁들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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