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느새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고 난 뒤로 첫 도전 플랫폼은 브런치였다.
계속 탈락의 탈락.
그래서 나는 분석을 하기 위하여 유튜브를 들어갔다.
정말 다양한 브런치를 합격한 유튜버들의 이야기들이 노하우를 보다가 열심히 글을 다시 쓰는 법을 쓰다 지우다 쓰다 지웠다.
하지만 지쳐서 그냥 글 쓰는 사람들을 멍하니 보다가 한 편의 브이로그를 보기 시작했었다.
타닥타닥..
오랜만의 듣는 기계식 키보드소리가 나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특유의 분위기, 글의 대한 가치관, 글을 쓰는 스타일 등등이 나를 매료시켰다. 그래서 내가 잘 달지도 않는 댓글을 달았다.
내 댓글에 하트만 눌러줘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았는데 신비롭게도 하트와 답글을 달아주기도 하였다. 그건 아직도 현재진행중.
그렇게 나는 그녀가 나의 최애가 되었고, 영상이든 블로그든 내 댓글은 항상 있을 것이다. 어디든.
이곳저곳이지만 영감을 받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에게 좋은 영향력을 받고 있다.
내가 장애가 있는 것을 이야기를 했어도 '그러시군요'하며 고개를 끄덕이시는 것 같다. 나에겐 떨리는 말이였지만.
좀 더 그녀의 대해 쓰고 싶지만, 허락을 받으면 더 이야기를 할 것 같다.
* 나의 글이야기
글을 쓰다보니 나의 대해서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장비욕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예시를 들면, 키보드라던가 헤드셋이라던가
키보드는 그 타닥타닥의 소리와 그 터치감을 다시 느끼고 싶다. 컴퓨터가 없고 이제 노트북만 쓰다보니 키보드를 쓰고 싶달까?
혼자 글쓰며 자체 ASMR을 느끼며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있다.
헤드셋은 참 사연이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귀를 뜯는 혹은 파는 버릇이랄까?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하는 행동이라.
그래서
'하나 구매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구매를 했었는데 하필이면 불량이 와서 구매하기가 애매해졌다.
그냥 중저가형을 알아봤었지만, 헤드셋을 단가를 높여서 살까 하며 매우 진지한 고민중이다.
고민중이다. 키보드만큼.
글의 대한 마음이 그만큼 진심이다.
글을 읽는 그대는 무엇에 진심인가요?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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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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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다슬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른 한 편은 쓰고 메일로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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